지식기반경제의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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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Ⅱ. 지식기반경제의 대두와 파생하는 문제들
1. 노동의 변질; 구조적 실업, 노동의 가상화와 구조적 실업
2. 소득편중의 심화
3. 사회와 조직구조의 변화
4. 새로운 경제학이 대두하는 조짐
5. 급증하는 지식노동자와 자율적 통제와 문화

Ⅵ. 결론
1. 세계화와 문화의 역할
2. 한국 문화가 지식노동자의 합리화를 저해

본문내용

근대화를 이루지 못하였고 인도, 아랍 및 유태교의 가치관 속에 합리주의적 가치관에는 없는 것을 고찰하였다.
2. 한국 문화가 지식노동자의 합리화를 저해
세계화 즉 정보화사회의 경제의 핵심이 전문인력과 관리자 등 지식노동자에 달려있는 것은 1998년 미국의 고용통계에 의하면 인력의 대량감축 즉 리엔지니어링과 슬럼화 가운데서도 지식노동자의 고용이 15% 이상 증가된 것으로 나타난 것에서 드러난다. 정보화 및 세계화 경제의 경쟁력이 이들 전문인력의 자율적 행동에 달려 있어 문화의 합리화 정도가 핵심적 사항이라고 아니 할 수 없다. 이와 같은 명제는 한미중일 4대국의 전문인력인 경영학 교수들의 정보기술 도입 비교연구에서 정보화 단계에서 유교가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한국문화에 대한 대처가 중요한 문제로 대두된다 하겠다.
한 때 일본과 NICs 제국의 산업화과정에서 유교문화의 기여가 주장이 되었으나, 일본의 근대화와 동아시아 신흥산업국의 성공담은 지각된 위협과 외부적 충격에 대응하는 엘리트 주도하의 산업화 과정이라고 말 할 수 있겠다 (졸저, 1990). 물론 그와 같은 과정도 넓은 의미에서의 문화적 제약을 받지 않을 수 없다 하겠다. 국민 전반적 의식의 개혁이 일어난 후의 자연발생적인 과학화, 합리와 및 근대화가 아닌 모델에서 발생한 부작용이 정경유착 그리고 관치금융 등의 양상이다. 그와 같은 성장모델이 대기업 중심의 로스토식 "허리띠 졸라매기" 또는 내외저축을 극소수의 대기업에 모아주는 불균형 성장을 통한 고속성장을 이룩한 후에 배분한다는 논리이다. 그러나 그와 같은 정책의 부작용도 만만치 않으니 우리가 지금 겪고 있는 관치금융과 과도한 차용경영, 금융위기 그리고 정부와 관청 그리고 유사관청이 되어버린 금융기관의 관료화이다. 그와 같은 논리가 한꺼번에 무너진 이변이 IMF 한파로서 모든 한국의 경제주체가 함께 겪은 엄청난 충격파이다. 한국인의 가치관에서 합리성과 과학화의 기여조건인 프로테스탄트 정신과 유사한 것으로 근면성, 저축성과 높은 향학열등이 있는 것은 널리 알려져 있다. 그러나 서구와 달리 근대성, 합리성 및 과학정신 등에 역행하는 요소로서 권력 지향적 가치관, 관념주의, 육체노동의 기피 및 그의 도구화 (권력이나 특정목적을 달성 할 때까지만 한시적으로 육체노동을 하되 가능하면 언제라도 하지 않으려는 도구적 가치관), 집단주의 그리고 전문가이기보다는 얇고 넓게 알려고 하는 일반인 가치관이다.
지식노동자의 생산성 향상이 점차 중요해지는 경제적 측면에 대한 미국학자들의 중요한 연구를 살펴보면 선진국의 총 사무비용중 약 75%가 경영자와 전문인등 지식 노동자의 비용이고 나머지 25%는 비서나 단순 사무직의 비용이다. 그리고 1차 산업과 2차 산업인 농업과 공장 근로자의 생산성은 2차 산업혁명 후 급속히 성장하였으나 사무직 근무자의 생산성은 크게 늘지 않았다. (미국에서 1960년부터 1970년까지 생산직의 생산성이 83% 증가하였으나 사무직의 생산성은 동기간에 불과 4%의 증가에 불과했다). 경영자와 전문직종의 사무기술 혁명이야말로 앞으로 우리가 당면한 큰 도전임에 틀림이 없다. 정보통신기술을 인간의 두뇌 활동과 업무처리 습관에 적용하고 변혁을 초래한다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인간의 오랜 관습, 문화, 가치관, 성격 등 심리 사회 요인과 밀접하게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도전에 합리적으로 대응하는 길은 새로운 사무기술을 활용해서 경영자의 직능영역을 확대하고 지속적인 학습을 통한 지식노동자의 생산성 증진에 최소한의 사회 심리적 부담을 미치게 하며 그 효용을 최대화하기 위한 적절한 전략을 수립하는 길밖에 없다.
우리는 과거 수백년간 공장제도 하에서 인간과 기계와의 관계에서 파생하는 엄청난 사회, 문화, 심리 및 정치적 문제를 목격하였다. (한국의 산업화 경험은 불과 20여년 정도) 이와 같은 도전이 이제까지는 주로 블루 칼라만을 중심으로 일어났다. 그러나 앞으로는 과거보다 더욱 복잡해질 도전이 바로 화이트칼라를 중심으로 다가오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이 분야는 각 민족과 각 사회의 문화적 특성과 가장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는 것이다. 최근까지 일본경제와 일본산업의 탁월한 국제 경쟁력을 칭송하던 피터 드럭커 등 경제 전문가들마저도 최근 일본경제의 취약점이 제조업 중심으로 되어있고 3차 산업을 버블경제의 주범인 財테크 정도로만 생각하고 미국이 80년대부터 행해온 지식/정보산업의 정보기술 문화향상과 이에 수반하는 생산성 향상 등 구조적 변형을 게을리 한데 있다고 지적하고 있는 실정이다.
교육과 문화기관이 핵을 이루는 지식산업을 정보화사회라고 한다면 우리의 문화가 저해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이 문제이며 이 문화적 장애요인을 기여요인으로 전환하는 것이 탁월한 정치이고 리더십이며, 그것을 누가 담당해야 할지는 문화적으로 결정이 된다고 말 할 수가 있겠다. 적어도 미국의 문화에서는 지식노동자가 자율적으로 전문/지식노동자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즉 정보통신기술의 미는 힘 푸시(push)와 프로테스탄트 윤리의 끄는 힘 풀(pull)이 있은 것으로 보여지나 우리의 경우는 정보기술의 푸시가 주어진다 해도 주자학적 또는 한국적 프로테스탄트 윤리의 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것은 개방화와 국제화에 완전히 노출된 우리의 정보화사회의 핵심인 지식/전문 노동자와 경영/관리자의 심각한 문제가 아닐 수가 없다. 이와 함께 우리의 지식/전문노동자가 다면성/학제성이라는 전문분야를 뛰어넘는 협동성이 미국의 강점이라는 것을 간과하고 있고 이 점에서는 일본도 예외는 아니다. 이와 같은 우리의 암초를 심각히 인식하고 대처코자 노력한다면 이 문제가 의외로 쉽게 풀릴 수도 있다. 왜냐하면 우리민족은 여러 역경을 극복한 높은 적응력을 나타낸 기록이 있기 때문이다. 경영관리직의 생산성 향상은 그들의 직무분석에서 출발되어 지는 바, 주로 대인접촉등 커뮤니케이션과 지역이동에 따르는 업무시간의 제약을 극복하는데 정보통신이라는 네트웨크의 기술적 발전과 활용이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미 재택근무니 네트워킹이라하여 피상적으로 알려져 있지만 그 추세의 방향의식을 정확히 하는 것도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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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07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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