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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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제레미 리프킨의 소유의 종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저자소개-

1부 : 자본주의의 새로운 프론티어
1. 접속의 시대가 오고 있다.
2. 시장이 네트워크에 밀리는 날
3. 무게 없는 경제
4. 지적 재산의 독점
5. 서비스 세상
6. 인간관계의 상품화
7. 삶으로서의 접속

2부 : 문화를 고갈시키는 자본주의
8. 새로운 문화
9. 문화의 광맥을 찾아서
10. 탈근대
11. 접속자와 비접속자
12. 문화와 자본주의의 생태학을 향하여

본문내용

수 조건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11. 접속자와 비접속자
21세기에는 접속의 문제를 놓고 열띤 논란이 벌어질 것이다. 접속은 체험 자체를 누가 지배하는가라는 좀더 광범위한 문제와 관련되어 있기 때문이다. 세계 유수의 미디어 기업들은 거의 모든 상업영역을 차지할 통신회로와 문화 자원의 지배권을 놓고 치열한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 다른 곳에서도 거대 미디어 기업은 상대를 공개적으로 인수하거나 시장 기회를 공유하기 위해 합작을 맺고 있다. 통신회사들은 인터넷과 사이버스페이스로 들어가는 관문을 확보하는데 엄청난 노력을 쏟아 붓고 있다. 그래야만 수만은 사람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사업을 버릴 수 있는 유리한 고지에 올라서기 때문이다. 세계 통신 방송망의 규제완화와 상업화가 가속되면서, 국민 국가는 자국 영토 안에서 통신을 감독하고 통제할 수 있는 능력을 상실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국가 정치의 성격까지 바꿔놓고 있다. 국민국가의 위축이 시작됐고 이걸 가장 확실히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징세 부분이다. 사이버스페이스 안에서 이루어지는 사업이 증가함으로써 세금을 산정하고 거두기가 나날 히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정치는 사회생활을 조직하는 원리라는 소리는 그야말로 옛말이 되어버렸고, 정치는 현대 세계의 현실 문제를 해결하는데 무력해졌다는 소리가 많아질 만큼 주변적 지위로 밀려났다.
사이버스페이스로 인해 접속의 문제가 심각하게 대두됐는데 오늘날 접속의 문제는 예전보다 훨씬 심각해졌다. 디지털 혁명은 첨단 기술 통신이 실어 나르는 음성, 데이터, 비디오를 하나의 웹으로 통합하고 있다. 이 문제가 중요한 것은 매체 자체가 중요해서가 아니고 매체를 통해서만 문화를 향유할 수 있기 때문에 접속의 문제가 갈수록 중요해 지는 것이다. 같은 인간끼리 연락을 주고받고 거래를 맺고 관심을 공유하는 공동체를 만들고 삶의 의미를 찾는 것이 전자통신의 힘에 의해 이루어지는 것이다. 앞으로 인간이 영위하는 문명은 상당부분 접속에서 일어날 것이다. 따라서 접속의 문제는 다가오는 시대가 성찰해야할 가장 중요한 화두의 하나인 것이다.
12. 문화와 자본주의의 생태학을 향하여
접속의 시대는 인간의 경험을 조직할 수 있는 새로운 수단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인간으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새롭게 정의 한다. 네트워크는 새로운 시대에 펼쳐진 인간의 행로를 새롭게 상상할 수 있는 세계로 들어가기 위한 관문이요 입구일 뿐이다. 접속 관계의 사회학적, 정치적 의미를 정의하는 작업은 여전의 미완의 숙제로 남아 있다.
네트워크 세계에서 자치를 고수한다는 것은 단절과 고립을 의미한다. 반면, 배제되지 않을 권리, 곧 접속의 권리는 개인적 사유를 재는 잣대가 된다. 정부는 사람들이 그 속에서 의사소통을 하고 어울리고 상거래를 하고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수많은 네트워크에 모든 개인이 접속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그러나 점점 확대되는 글로벌 네트워크 세계에서 정부가 과연 누구나 접속의 권리를 누리도록 강한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을 지는 지극히 의심스럽다. 네트워크의 위기 문명 해결책으로 교육에도 새로운 혁명이 불고 있다. 단순히 상업 영역에 대한 접속을 논의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기 때문에 교육기회를 충분히 주어 모든 사람이 컴맹에서 벗어나 사이버스페이스를 제약 없이 누비고 다닐 수 있게 한다고 해서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접속의 시대는 <우리는 타인과 맺는 가장 기본적인 인간관계를 어떤 방향으로 재설정하고 싶어 하는가>라는 근본적 문제로 우리를 내몰 것이다. 접속이라는 것은 참여의 수준만이 아니라 참여의 유형을 결정하는 문제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단순히 누가 접속권리를 얻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유형의 체험과 세계가 과연 접속할 만한 가치가 있고 추구할 만한 가치가 있느냐를 따지는 물음이다. 이것은 우리가 21세기에 만들어갈 사회의 성격에 의해 좌우될 것이다.
책을 여러 번 읽어보면서, 많은 생각을 가지게 됐다. 아직 내가 생각하는 사회는 그래도 자본에 영향을 받고 있는 사회이고 아직 물리적 물질이 커다랗게 존재한다. 앞으로 다가올 새로운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지는 모르겠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 인간관계인 것 같다. 아무리 소유가 접속으로 변하고 모든 것들이 상업적으로 변해가도 이런 네트워크의 시작은 모두 우리 인간을 위해 발전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것들 때문에 우리의 감정이 메말라지고 황폐해지고 인간이 상품화 되는 사회는 오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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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04.06.16
  • 저작시기2004.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5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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