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화에 대한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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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민화의 정의
(2) 민화의 발생 배경
(3) 민화의 성격과 특징

민화는 장식적 필요에 의해 그린 그림이다
민화는 토속신앙과 세계관이 반영된 그림이다
민화에는 주술적 신앙이 반영되어 있다
민화는 집단적 감수성의 표현이다
민화는 모방한 그림이다

⊙ 민화의 특징

독특한 공간구성 방법을 들 수 있다
민화는 모든 색채를 강렬한 색상대비로 표현하고 있다
복합성과 반복성이 두드러진다

(4) 민화의 종류

꽃 그림
새 그림

학(鶴) 그림
봉황(鳳凰) 그림
백로(白鷺) 그림
닭 그림
원앙 그림

물고기 그림

잉어 그림
쏘가리 그림
메기 그림

동물 그림

호랑이 그림
용 그림

민화의 가치

본문내용

흘러갈 때 쏘가리가 살찐다.(서한산전白鷺飛 桃花流水궐魚肥)"라는 시구 중 '桃花流水궐魚肥'부분을 따서 그 시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다음으로 쏘가리가 단독으로 그려진 경우를 살펴보자. 이런 그림은 쏘가리의 '궐(궐)'이 궁궐(宮闕)의 '궐(闕)'과 발음이 같음으로 해서 쏘가리를 궁궐로 생각하고, 이것을 '과거에 급제하여 대궐에 들어가 벼슬살이를 한다'라는 의미를 달아 그린 것이다. 어떤 경우에는 낚시바늘에 꿰인 쏘가리를 그리기도 하는데, 이것은 벼슬자리를 꼭 잡아 놓치지 않는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메기 그림
메기 그림도 잉어나 쏘가리처럼 등용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메기와 관련된 이야기를 살펴보면, 메기는 비늘도 없이 미끄럽지만 대나무에 오르는 재능이
있어 물이 내리 흐르는 곳이 있으면 훌쩍 뛰어 넘어서며, 대나무 잎을 물고 계속 뛰면서 대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간다고 한다. 이로 미루어 볼 때 메기도 입신출세와 높은 벼슬과 관련 있는 물고기임을 알 수 있다.
동물 그림
호랑이 그림
전통미술의 소재로 등장하는 동물들은 그 종류가 실로 다양하지만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동물은 호랑이다. 민화에 등장하는 한국의 호랑이들은 사납고 험상궂은 모습이 아니라 점잖게 입을 다물고 있거나 혹은 빙그레 웃음을 머금고 있거나 때로는 바보같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하고 있어 마치 인자한 옆집 할아버지를 대하는 듯 다정스럽고 친숙함을 느끼게 한다. 이런 모습의 호랑이는 세계 어느 민족의 그림이세도 찾아볼 수 없다. 호랑이를 소재로 한 그림은 수호신적인 역할을 했던 사신도(四神圖)의 한 변형으로 보이며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로 왼편은 용이 막아주고 바른편은 호랑이가 막아준다는 벽사용으로 그렸다고 볼 수 있다.
용 그림
우리 겨레와 가장 친근한 동물인 용(龍)은 상상의 동물이다. 그 생김새는 몸통은 뱀과 같고 비늘이 있고 네 개의 발이 있어 날카로운 발톱을 가졌고 머리에는 사슴 같은 뿔이 있다. 등에는 81개의 비늘이 있어 사람이 이에 닿으면 죽게 되며 토끼 같은 눈, 소의 귀, 뱀의 목, 범의 발바닥, 매의 발톱, 큰 조개같은 모습의 배를 가졌다고 한다. 용은 전통적으로 고귀하고 신비로운 존재로 비유되어 왕의 얼굴을 용안(龍顔), 덕을 용덕(龍德), 지위를 용위(龍位), 앉는 걸상을 용상(龍床)이라고 했다. 왕을 용에 비유하게 된 사연은 용에게는 인간과 국가를 보호하고 물을 다스리는 능력이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런 믿음이 우리 민족과 용을 매우 밀접하고 폭넓은 공감대로 묶어 왔고 사실처럼 기록에 남기고 또 그림이나 조각에 표현해 왔다.
호랑이나 용 이외에 소재가 될 수 있는 동물들로는 사슴과 개, 토끼 등이 있다.
민화의 가치
진솔하게 살아온 서민들의 삶 속에서 우러나온 감정으로부터 형성된 민화는 겨레의 꿈과 신화, 종교, 정신이 깃들어 있는 귀중한 우리의 유산이다. 그러나 일상생활이나 행사 때에 치장용으로 사용하던 풍습이 생활양식의 급격한 변화와 함께 사라지면서 자연히 민화를 그리는 화공의 맥도 끊어지게 되었고 민화는 점차 퇴보하였다. 게다가 민화는 오랫동안 세인의 각광은 고사하고 관심조차 얻지 못하고 속물스런 천덕꾸러기로 취급받아 왔다. 순수한 감상적 목적보다는 장식되는 장소나 쓰임새가 확실할 정도로 실용성을 구비한 회화였기 때문에 소위 감상만을 평가의 대상으로 삼아온 종래의 미술사에서는 거의 무시되어 왔던 것이다.
어느 정도 민화에 대한 인식이 달라진 오늘날에도 민화를 바라보는 시각은 크게 달라지지 않고 있다.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월에 풍화되고 그 빛이 바래가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으며 민화에 대한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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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6.19
  • 저작시기20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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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56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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