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미여인의 키스 소설과 영화 비교 분석

소개글

거미여인의 키스 소설과 영화 비교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작가 및 작품에 관해.
○2줄거리
○3영화와의 비교
○4감상

본문내용

마누엘 푸익(Manuel Puig)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북서쪽 헤네랄 비예가스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내고 1956년 이탈리아 협회의 장학금을 받아 로마의 치네치따 실험영화센터에 입학하였다. 시나리오를 쓰지만 별 주목을 받지 못하여 소설을 쓰기 시작하였다. 따라서 자연히 영화와 문학 작품을 연결시키는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거미여인의 키스
가장 대표적 작품인 「거미여인의 키스」는 1985년 엑토르 바벤코에 의해 영화화되었으며, 1983년 마누엘 푸익에 의해 스타의 망토 아래서 라는 이름으로 희곡으로 재구성된다. 뿐만 아니라,1992년 캐나다 토론토의 세인트로렌스 극장에서 처음 공연해 호평 받은 이후 1993년 뉴욕의 브로드웨이 공연에서는 토니상 7개 부문을 석권하는 등 작가 사후에도 여전히 전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작품으로 사랑 받고 있다.
○2줄거리
몰리나와 발렌틴은 한 감방에 수감되어 있고, 몰리나가 발렌틴에게 표범여인에 관한 영화 이야기를 하고있다. 발렌틴은 몰리나의 감상에 시시콜콜 경멸하는 투로 말을 하고 결국 몰리나가 화를 내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몰리나는 동성애자에다가 무척 여성스러운 성격으로 감상적이지만 발렌틴은 좌익 정치범으로 사회 혁명을 꿈꾸며 매사를 이데올로기적 해석에 중점을 두기 때문이다.
그러다 교도소에서 배식된 밥을 먹고 발렌틴이 심하게 배탈이 나게 된다. 이는 발렌틴이 속한 반정부조직을 알아내려는 형무소장의 계획으로 몰리나 역시 석방시켜준다는 조건 하에 그에게 협력을 하고 있었다. 하지만 발렌틴은 자신이 아파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점차 감상적으로 변하고 몰리나의 영화 이야기에 대한 해석이 좋다고 하더니 자신이 사랑했던 여자에 대한 이야기와 조직에 관한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몰리나는 이런 그를 보면서 사랑을 느끼는 동시에 죄책감을 느끼게 된다. 그리고 몰리나가 다섯번 째 영화 이야기인 좀비에 관한 슬픈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둘은 성적인 관계를 맺게 된다. 하지만 몰리나는 죄책감에 괴로워하고 소장에게 조금만 더 기다려주면 정보를 알아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발렌틴과의 시간을 조금 더 연장시키려고 한다. 하지만 형무소장은 몰리나를 석방시킬 것이라고 말하고, 석방 전말 발렌틴은 몰리나에게 자신의 조직에게 소식을 전해주기를 부탁한다. 몰리나는 석방이 되고 형무소 측은 그가 발렌틴의 조직과 접선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그의 전화를 도청하고 모든 행적을 미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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