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소사이어티 서평

본문내용

이크로소프트, 소니, 유니버셜같은 문화산업 기업들이 주도권을 잡고 있는 전체적인 변화부터, 개별 기업이 광고마케팅이나 고객관리, 브랜드가치등에 힘쓰고 있는 변화까지 다루고 있다. 시대의 변화를 읽어내는건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된다. 시대에 따라 필요한 가치관과 능력이 달라지기 때문이다. 문화산업의 시대에 농업시대의 가치관과 생활방식으로 살 수 는 없으니까 말이다.
책을 읽으며 나는 나 자신에게 정보와 지식을 습득하는 것보다 감성과 끼를 키우는 것이 더 중요하리라 생각했다. 문화 산업의 시대에는 공장에 찍어나오는 상품이 아닌, 사람의 감성에서 나오는 보이지 않는 상품들이 더 중요해지기 때문이다.
지금보다 더 재미있는 세상이 오고 있는 듯 싶다. 딱딱한 지식보다는 풍부한 상상력이 대접받고 있으니 말이다. 내가 나중에 아이를 낳는다면 지식을 가르치기보다 아이의 감성을 개발시켜주는데 힘쓰고 싶다. 그것이 아이가 살아갈 세상에서 더 중요한 능력이 되리라 생각되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미 문화산업의 시대를 살고 있는지도 모른다. 몇 년후면 앨빈토플러의 제3의 물결이 그랬듯이, 롤프 옌센의 드림 소사이어티가 문화산업의 시대를 예견한 책으로 주목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키워드

드림소사이터티,   서평,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