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한 영광의 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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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어느덧 따라 부른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최전방으로 복귀하라는 명령이 떨어진다.
이들에게 있어서 독일 소녀는 포로가 아닌 인간으로서 느껴지면서 같이 눈물을 흘리면서 노래를 부르게 되는 것이다. 그들에게 더 이상 전쟁에 무슨 의미가 있는 것일까? 단지 그들 모두는 전쟁이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의 희생양이다.
이 영화에서 독일군은 한번도 등장하지 않는다. 전쟁 영화이면서 적은 등장하지 않는다. 적은 내부의 적만이 존재할 뿐이다. 권력층과 그렇지 못한 존재들의 생활양식과 그들의 사고방식을 영화에서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 반전 영화로서 또는 사회의 불합리한 요소를 보이려고 만든 이 영화는 50년이 지난 지금에 봐도 너무 현실에 적용되는 사례가 많다. 과거 대구 지하철 화재사건, 삼풍 백화점 붕괴사고, 성수대교 붕괴사고 등 우리들은 많은 인재사고를 겪었다. 그러나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러한 사고가 터지면 누군가의 희생양을 찾게 된다. 즉 그 원인을 파악하고 대처하기 이전에 그들은 이미 자신들이 빠져나갈 출구를 만들고 그들의 방패가 되어줄 희생양을 찾게 된다. 이미 이러한 희생양을 만드는데 익숙한 우리나라는 과연 어떻게 발전해 나갈 수 있을까 걱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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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07.04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59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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