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 톰 라이트(N.T.Wright)

소개글

[서평]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 톰 라이트(N.T.Wright)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는 말
Ⅱ.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Ⅲ. 나가는 말

본문내용

. 앞으로 나올 제4권은 바울에 대한 논쟁들과 해석들을 다루고, 제5권은 4복음서를 다루며, 제6권은 앞의 다섯 권이 제기하는 실천적, 해석학적, 신학적 함의를 요약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 시리즈는 현대 성서학의 연구 결과들이 교회에서 어떻게 유익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보여 주는 작품으로, 오랫동안 분리되었던 역사적 성서연구와 교회를 잇는 꿈의 다리와도 같다. 이 책이 나온 이후로 많은 목회자가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성경 시대의 역사적·문화적·정치적 맥락에서 새롭게 이해하게 되었고, 목회 현장에서 본래 의미의 하나님 나라 복음에 근거한 사역을 창의적이고 역동적으로 실행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경우, 이머징 교회 그룹의 목회자들과, 브라이언 맥클라렌(Brian McLaren), 쉐인 클레어본(Shane Claiborne), 제임스 정(James Jung) 등 새로운 세대의 복음주의 지도자들 사이에서 가장 자주 인용되는 신학자가 톰 라이트다.
마지막으로 톰 라이트가 대중적인 수준에서 중요한 이슈들을 다룬 책 중 한국 IVP를 통해 소개된 몇 가지를 살펴보면 포스트모던 시대의 독자들을 향해 기독교를 소개하는 「톰 라이트와 함께하는 기독교 여행」(Simply Christian), 악과 신정론의 문제를 성경의 메타내러티브와 하나님 나라 신학의 관점으로 다루는 「악의 문제와 하나님의 정의」(Evil and the Justice of God), 통속적인 천국과 지옥, 죽음과 부활의 개념을 성경적으로 바로잡아 주는 「마침내 드러난 하나님 나라」(Surprised by Hope, 근간)가 가장 많이 알려져 있다. 이런 책들과 함께 톰 라이트는 자신의 학문적 역량을 대중 독자와 교회를 위한 성경 해설로 풀어내는 신약 성경 주석 시리즈(New Testament for Everyone, 근간)를 계속 내놓고 있다
톰 라이트의 책들은 신학적이면서도 목회적이다. 그는 일반 독자들이 쉽게 파고들 수 없는 현대 신약성서 연구의 방대한 흐름과 논쟁들을 잘 정리하여 그 함의를 효과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19세기와 20세기에 교회를 위협했던 자유주의 성서학 연구 결과들을 극복하면서, 오늘의 교회를 성경과 역사라는 건강한 토대 위에 다시 세우는 과업을 수행한다. 그의 가장 큰 공헌은 현대의 학문적인 성경 연구들과 오랫동안 담을 쌓고 지냈던 복음주의 교회로 하여금 성경을 역사적, 학문적으로 읽는 데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게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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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모든 사람을 위한 로마서,   톰 라이트(N.T.Wrigh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