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읽으면서....
읽고나서...
(이 부분 부터서는 책의 목차 순서대로, 요약과 비평이 함께 되어있습니다.)
읽고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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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팽창은 인간만의 팽창이 아니라 동식물과 미생물까지 포함하는 생태계 전체의 팽창이라는 점에서 뉴질랜드를 '식민지'가 아니라 '새로운 유럽'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한 폰팅은 이스터 섬을 지구 전체를 은유화 하면서, 이스터 섬에서 가용 자원이 다 떨어졌을 때 그 곳에 사는 사람들 역시 멸망에 이르게 됨을 말하고 있다. 그의 이론에 따르면 결론적으로 지금까지 우리가 생각했던 문명으로의 발전은 자연 파괴의 시작이라는 의미를 가지게 되는 것이다.
또한 이렇게 전 국가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벌어지고 있는 자연·환경 운동이 지금 서유럽 부국들이 누려야하는 정화된 세계를 제 3세계 국가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극단적 보수주의의 새로운 변형체가 될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자본주의 최고 단계로서의 녹색 제국주의' 시대에 잘 사는 나라가 못사는 나라를 갈취하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며 끝내고 있다.
이 책들을 읽으며 흥미를 끌고 재미있어 던 것들도 많았지만, 저자가 우리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단지 이 같은 눈요기 거리가 아니라 고정적이고 거대한 담론에만 집착하는 우리들에게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서술을 위해 강한 어조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 인간들의 잘못된 인식과 관념, 행동들에 대한 결말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함과 또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사이사이 지적했던 것 외에 아쉬웠던 건 저자의 전공이 탓이기도 했지만 모든 주제가 서양 중심적이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와는 동떨어진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서양적 역사 방법론을 우리의 역사적 배경이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여과 없이 받아들이려는건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했다..
기본적으로 독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무엇을 읽었던 간에 그것은 삶과 연관이 되고 실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 거대한 이야기를 해야하고 실천도 거대하게만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러한 거대 담론과 폼잡기 좋아하는 우리들의 '거대 담론 집착증'에서 벗어나 이제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와 소외된 것들에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인간이나 인종, 국가, 세계에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편협되고 경직된 사고방식도 이제는 다양하게 생각하고 볼줄아는 시각으로 나를 채워나가야겠다.
그리고 끝으로 이렇게 좋은 책을 소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또한 이렇게 전 국가적으로 환경의 중요성이 인식되고 벌어지고 있는 자연·환경 운동이 지금 서유럽 부국들이 누려야하는 정화된 세계를 제 3세계 국가들이 침범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극단적 보수주의의 새로운 변형체가 될 수도 있고, 더 나아가서는 '자본주의 최고 단계로서의 녹색 제국주의' 시대에 잘 사는 나라가 못사는 나라를 갈취하는 메커니즘으로 작동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하며 끝내고 있다.
이 책들을 읽으며 흥미를 끌고 재미있어 던 것들도 많았지만, 저자가 우리들에게 보여주려고 했던 것은 단지 이 같은 눈요기 거리가 아니라 고정적이고 거대한 담론에만 집착하는 우리들에게 역사를 보는 새로운 시각을 알려주기 위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그러면서 객관적인 서술을 위해 강한 어조로는 말하지 않았지만, 우리 인간들의 잘못된 인식과 관념, 행동들에 대한 결말들을 보여주면서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함과 또 역사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하지만 사이사이 지적했던 것 외에 아쉬웠던 건 저자의 전공이 탓이기도 했지만 모든 주제가 서양 중심적이어서 그와 관련된 이야기는 우리와는 동떨어진 느낌이 없잖아 있었고, 서양적 역사 방법론을 우리의 역사적 배경이나 상황은 고려하지 않고 여과 없이 받아들이려는건 아닌지 염려가 되기도했다..
기본적으로 독서에 대한 나의 생각은 무엇을 읽었던 간에 그것은 삶과 연관이 되고 실천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무언가 거대한 이야기를 해야하고 실천도 거대하게만 해야 직성이 풀리는 그러한 거대 담론과 폼잡기 좋아하는 우리들의 '거대 담론 집착증'에서 벗어나 이제는 주류가 아닌 비주류와 소외된 것들에도 관심과 애정을 갖고, 인간이나 인종, 국가, 세계에 그리고 그에 따라 발생하는 일련의 사태들에 대한 편협되고 경직된 사고방식도 이제는 다양하게 생각하고 볼줄아는 시각으로 나를 채워나가야겠다.
그리고 끝으로 이렇게 좋은 책을 소개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를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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