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똥 살리기 땅 살리기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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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독후감]똥 살리기 땅 살리기 서평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시 작 - 작가의 말
폐기되어야 할 것은 똥이 아니다
톱밥변기
자가출판한 저작물
똥살리기 땅살리기
땅을 살리는 기적 '똥의 연금술'
똥이 살아야 땅이 산다
조셉 젠킨스

본문내용

한다. 지금 인류의 가장 중요한 과제는 아마도 환경오염에 의한 생태계의 파괴 일 것이다. 환경에 대한 전문가가 아니더래도 우리의 피부에 와 닿는 계절으 변화만 보더래도 지구는 더 이상 사람들의 횡포를 견딜수 없다는 듯 곳곳에서 아프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다. 이 책은 그러한 지구의 신호를 방대한 자료들을 제시함으로 우리에게 경고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 똥을 누지 않고 살수는 없을 것이다. 저자가 이야기 하듯이 우리나라는 똥이 퇴비화된다는 것은 그다지 낯선 것만은 아닐 것이다. 내 어린시절 변소간은 똥을 누고 왕겨를 덮었으니까 말이다. 다만 우리는 그것들이 주는 혜택을 모르고 사용했다면(내 생각에는)저자는 세심하고도 친절하게 그림까지 그려가면서 똥과 오줌, 버려지는 것들을 퇴비화시티는 방법을 제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24년간의 퇴비만들기와 유기농업의 경험에서 배운 것과 실제 자료를 들어 폐기물로서 똥이 아닌 자원으로의 똥의 활용을 적극적으로 우리에게 권하고 있다.
"이제 20세기의 끝에와 보니 ,소비와 낭비 지향적인 우리의 생활형태는 지구를 위기에 처하게 했다. 전지구 살림의 절반이 사라졌다."
"자연계는 지금과 같은 인간의 행태를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다는 데에 과학자들은 완전히 일치된 견해를 견지하고 있다-세계 과학자들이 인류에게 경고함-"
결국 무절제한 소비는 무절제한 낭비로 이어져 인간은 자신의 생존기반을 망가뜨리는 즉 지구가 병들어 우리의 환경은 벼랑 끝으로 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영양분 순환계는 인간이 토양영양분을 고갈시키지 않고 영구히 토양비옥도를 지킬 수 있다고 한다. 인간이 식사를 하고 배설을 하여 그 배설물을 흙으로 돌려보내 다시 사람이 먹는 것을 재배하는 완전순환계는 그래서 공감이 된다. 그가 폐기물(똥)을 완전처리할 수 있었던 것도 이 완전 순환계를 실천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그는 다양한 자료를 들어 물부족의 심각성과 수세식 화장실 사용으로 똥이 폐기물 처분되어 물오염을 시키고 있을을 보여 주었다.
"인분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비료하는 것을 과학은 알고 있다. 이 퇴비더미가 무엇인 줄 아는가?
바로 꽃들이 만발한 화단이며, 녹색 풀밭이, 박하, 백리향, 세이지 같은 향신료이며, 밀이며, 식탁위의 빵이며 우리 몸속을 돌고 있는 혈액인 것이다-빅토르 위고-"
우리에게는 익숙한 퇴비(compost)라는 말을 저자는 스물두살때 시골생활을 접하면서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는 시골생활을 하면서 퇴비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퇴비는 쓰레기나 폐기물이 아니다는 것을 생활속에서 보여 준다. 그는 경험에 의한 성공적이 ㄴ퇴비만들기의 조건으로 수분, 산소, 온도, 군형잡힌 식단의 네가지 조건을 말한다. 그는 똥이나 인분만으로는 퇴비가 되지 않는다고 한다. 퇴비에는 모든 것이 들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단 유독성 화합물질은 꼭 피해야 한다(발암물질이 함유된 압력처리 목재). 그리고 인내심을 가지라한다.
"긴 숙성시간(예를 들면, 고온성 단계가 끝난뒤 1년)은 병원균이 완전 사멸될 확률을 높인다. 사람 병원균 대부분이 흙에서으 생존기간이 제한되어 있으므로, 퇴비더미에서 오랫동안 다른 미생물과의 경쟁에 치이게 되면 빨리 사멸할 가능성이 높다"
즉 숙성되지 않은 퇴비는 식물에 해롭다는 것이다. 그러나 숙성된 퇴비는 오염된 공기와 물을 여과하고, 식물병을 막아주고, 죽은자를 재순환(동물사체나 애완동물의 분뇨, 쓰레기 우편물의 재활용)시킨다. 그는 자신이 직접 해본 경험과 여러 자료를 들어 퇴비만들기 방법도 제시하지만 무엇보다도 직접 퇴비과정을 몸으로 느끼고, 퇴비를 관찰하고, 완성된 퇴비의 냄새를 맡아보고, 퇴비와 함께 할 것을 권하고 있는 것이다.
"인분을 퇴비로 만든다는 것은 바로 겸손의 실천이고, 겸손은 우리의 영혼을 강하게 만든다. 대지는 우리에게 우리의 아이들을 주고 꿈을 준다. 즉 우리에게 생명을 준다. 우리의 삶을 구성하는 모든 아름다움과 즐거움은 바로 대지의 가슴으로부터 뿜어져 나와 인간을 키우고 튼튼하게 만든다. 대지의 젖을 빨아먹고 우리는 똥과 오줌으로 흙과 물을 오염 시틴다."
조셉 젠킨스는 우리나라, 중국, 일본이 인분을 농업에 이용해 왔떤것에 대해 동양인들은 서양인들보다 진보했다고 말한다. 지금은 여러가지 농약과 환경폐기물드로 우리땅은 병들어 농사를 지을려면 흙을 사서 해야할 형편인데 참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나는 책 중간중간에 나와 있는 저자의 밭과 유기농채소들 그리고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을 보면서 내심 부러운 마음이 든다.
"퇴비를 만드는 사람은 오염이나 낭비를 줄이고 자원을 회수하는 데에 초점을 맞추어, 그 지역에서 나오는 유기물 자원을 혀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노력하여야한다."
저자는 실제 값이 싸고 쉽게 구할 수 있고 효율적이며, 또 자기 지역에서 나는 자원인 톱밥으로 톱밥변기를 간단하게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자세하게 그려 놓았다.
이 책을 펴면 가장 처음 부분에 "인분을 퇴비화하는 사람은 밤하늘의 별을 우러러 부끄럼이 없다."는 글이 있다. 나는 조셉 젠킨스가 쓴 한 권의 책을 덮으며 다시 이 구절을 곰곰 생각하게 된다.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게 살기를 소망하던 어느 시인의 말처럼 한권의 책을 덮은 지금 자연과 조화있게 살아 가려고 하는 한 사람의 정신과 생활방식이 거룩하고 숭고하기까지 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도 저자가 말한대로 간단한 톱밥소변기를 만들어 보아야겠다.
조셉 젠킨스
조셉 젠킨스씨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서쪽 2만평이 조금 넘는 부지에 직접 집을 짓고 부인 제닌과 함께 여섯 아이들을 키우며 살고 있다. 그는 1975년부터 유기농을 시작하였으며, 1977년부터는 인분을 직접 퇴비화하여 사용하고 있다. 일년 중 6개월은 원래 직업인 슬레이트 지붕수리 사업을 하고, 나머지 6개월은 저술과 출판에 종사하고 있다. 젠킨스 씨는 저서《인분 핸드북(똥살리기 땅살리기)》으로 1998년 펜실페이니아 환경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이책은 2000년에, 뛰어난 '자가출판물'에 수여하는 '독립출판 - 올해의 우수도서상'에 선정되었으며, 출판마케팅협회로부터 '벤자민 프랭클란상'을 받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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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9페이지
  • 등록일2004.07.21
  • 저작시기2004.07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6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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