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금융기관의 운영위험에 관한 분석-전산위험

목차

제 1 장 서론
제 1 절 분석목적
제 2 절 분석방법 및 구성

제 2 장 금융위험과 운영위험의 이론적 고찰
제 1 절 금융위험의 정의와 종류
1. 금융위험의 정의
2. 금융위험의 종류
제 2 절 운영위험의 정의와 종류
1. 운영위험의 정의
2. 운영위험의 종류
제 3 절 국내 금융기관의 위험관리 현황
1. 위험관리 조직
2. 위험관리 체제
3. 위험관리 방법
제 4 절 BIS 자기자본규제에서 명시한 운영위험
1. 운영위험의 정의
2. 운영위험의 형태 및 관리순서
3. 운영위험 소요자본의 측정방법
4. 운영위험의 질적 기준
5. 시 사점
제 5 절 운영위험의 중요성
1. 운영위험의 중요성 대두
2. 운영위험 관리의 대표적 실패사례
3. 운영위험 관리상의 문제

제 3 장 운영위험의 관리
제 1 절 내부위험(internal risk) 관리
1. 인적위험(people risk) 관리
2. 프로세서위험(process risk) 관리
3. 기술위험(technology risk) 관리
제 2 절 외부위험(external risk) 관리
1. 외부위험(external risk)
2. 물리적 위험(physical risk) 관리
제 3 절 전산위험 관리
1. 전산위험의 특징
2. 전산위험의 관리

제 4 장 요약 및 결론

본문내용

및 콜드 사이트(Cold Site)의 개념을 도입한 것으로, 콜드 사이트의 개념을 적용한 복구의 완성도는 상대적으로 저하된다.
<표 15> 전산재해 복구방법별 특성
복구방법
특 성
핫 사이트
(Hot Site)
방식
재해 복구 방안 중 가장 많은 투자가 필요한 방식이다. 일반적으로 핫 사이트 방식은 주요 데이터 및 시스템과 애플리케이션 환경을 실시간에 원격지에 복제해 재해시 최단 시간내에 재해 발생 시점까지의 데이터를 유실 없이 복구하는 방식이다.
콜드 사이트
(Cold Site)
방식
평상시 주기적으로 주요 데이터를 테이프에 백업해 내화 금고에 보관하거나 원격지에 소산해 두었다가 재해 발생시 복구 불능 상태의 시스템의 운영을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재해복구 방안 중 비교적 저렴한 투자로도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웜 사이트
(Warm Site)
방식
콜드 사이트에 비해 발전된 형태의 방식으로 평상시 주요 데이터를 테이프로 백업해 내화금고에 보관하거나 원격지에 소산하는 점은 동일하다. 하지만 로그 데이터를 실시간 원격지(Warm Site)에 복제해 재해시점까지의 로그 데이터를 이용해 주요 데이터의 소실을 방지하는 방안이다
복구소요시간은 전산재해로부터 복구시간까지 소요되는 시간으로 얼마나 빠르게 정보시스템을 복구하는가에 그 초점을 둔다.
물론 이 세가지 모두는 투자될 비용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이러한 비용과 사업영향분석에서 정량화 된 복구비용과의 비교를 통하여 현실적이고 시스템적인 전산재해 대책 수립의 전략을 세울 수 있다. 따라서 금융기관들은 이러한 고려사항을 충분히 분석한 후 전산재해대책 수립을 위한 기본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다.
제 4 장 요약 및 결론
최근 대형화, 세계화, 겸업화 추세와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 같은 전자상거래의 출현 등으로 금융기관들은 급속한 영업환경의 변화를 경험하고 있는데, 이러한 변화는 직원들에게 혼란을 줄뿐만 아니라 금융기관의 영업구조를 복잡하게 만들어 결론적으로는 운영위험을 가중시키고 있다.
운영위험의 유형에는 전산시스템의 붕괴, 직원들의 실수나 사기, 횡령, 부정확한 회계처리, 파업, 법규위반 등 시장위험과 신용위험을 제외한 사실상의 모든 위험이 운영위험에 포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운영위험 관리가 현대 금융기관의 위험관리에 있어 매우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 이유를 요약해보면 다음과 같다.
1 금융상품이 복잡해지고 금융기관들의 통폐합으로 환경이 자주 변함에 따라 금융기관의 관리업무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2 최근 수년간 발생한 중요한 금융사고가 주로 운영위험 관리의 실패에서 비롯되었다. 베어링스(Barings) 그룹의 도산만 보더라도 베어링스은행의 닉 리슨(Nicholas Leeson)은 파생상품담당 트레이더인 동시에 자신의 실적을 조작할 수 있는 계리담당자의 역할까지 수행하였으며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하여 통제할 수 있는 내부관리시스템이 없었다.
3 전사적 위험 관리체제(firm-wide risk management system)를 구축하고 있는 세계 선도 금융기관이나 기업들 역시 계량화하기 힘든 운영위험을 가장 중요한 금융위험중의 하나로 생각하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위험관리자들은 운영위험 관리를 종종 통합위험관리의 핵심요소로 인식하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인식에도 불구하고 운영위험을 제대로 측정하고 보고하는 금융기관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이는 운영위험에 대한 측정상의 많은 어려움 때문인데 그래서 많은 금융기관들이 질적인 모니터링에 더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즉, 시장 또는 신용위험 관리의 경우 수익창출을 위해 필연적으로 부담해야 하는 부분이 있는 반면, 운영위험의 경우 위험규모가 그리 크지 않다면 운영위험을 위해 필요한 자기자본규모를 측정하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이기보다는 원인규명을 통해 운영위험을 직접 제거하도록 노력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다.
이는 금융기관이 부담하고 있는 운영위험의 규모와 속성에 따라 자체적으로 결정해야 할 문제인데 이러한 운영위험을 줄이기 위해서는 반드시 전체 직원들의 노력이 함께 필요하다. 영업점에서는 창구직원들의 잦은 실수를 줄이기 위한 업무별 체크리스트나 이중체크가 가능하도록 자체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프로세서위험 예방과 대고객 은행이미지 제고에 만전을 기해야하겠고, 전산부서를 포함한 해당부서에서는 최근 증가추세에 있는 자회사나 용역직원들과의 융화를 위해 그들에 대한 문화적 배려 및 처우개선이 시급하며 잦은 직원교체와 공석에 대비한 정형화된 직무기술서와 업무별 운영가이드의 작성 및 주기적인 업데이트도 필요하다.
시스템적인 대책마련도 역시 중요한데 운영위험의 범위가 워낙 넓기 때문에 모든 것을 IT인프라로 예방하기란 사실상 무리다. 그러나 백업센터 구축, 업무중단을 막기 위한 시스템 증설, 대출승인시 2중, 3중으로 스크린 할 수 있는 프로세스 구축, 온라인을 통한 해커의 침입방지 등은 충분히 IT기술로 해결가능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일부 시중은행들이 BPR시스템(후선업무집중화시스템)을 구축해 일선점포의 창구직원이 대출심사를 하지 않고 본점의 대출심사센터에서 심사를 받도록 하는데 이것 역시 좋은 예이다.
) 국민일보, 2002.10.10, 「은행ㆍ증권사등 '감사정보 시스템' 속속 도입」
한편, 1999년 6월 국제결제은행(BIS)에서는 새로운 자기자본제도(New Framework for Capital Adequacy)의 개선안을 제시하였는데, 이 개선안에는 차주의 신용도를 평가함에 있어 외부 신용평가기관의 평가결과 또는 내부시스템에 의한 신용평가결과를 인정하고, 운영위험에 대해서도 자기자본을 추가로 쌓도록 적극 권고하고 있다.
운영위험의 계량적 측정방법이 아직 국제적으로 정립되지 못한 상황이 어서 구체적인 지침이 마련되지는 못했지만, 국제결제은행은 감독당국의 재량에 의해 운영위험을 자기자본에 반영하도록 유도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도 자기자본제도가 국제결제은행 기준을 따라가고 있는 현재의 추세를 감안할 때 중ㆍ장기적으로는 운영위험에 대해서도 자기자본 적립이 의무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금융기관과 금융당국의 철저한 계획과 사전준비가 요구된다.

키워드

금융기관 운영위험,   국내금융 전산위험,   금융위험 정의,   BIS 자기자본규제,   운영위험 정의,   내부위험 관리,   외부위험 관리,   금융위험 종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