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클럽 활동의 운영실태와

소개글

중학교 클럽 활동의 운영실태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서론

본론
1. 7차 교육 과정 클럽 활동(계발 활동) 운영 방안
1) 특별 활동
2) 계발 활동
3) 7차 교육 과정 클럽 활동과 이전 교육 과정의 비교
2. 클럽 활동 운영 실태 - 설문 조사 내용을 중심으로
3. 바람직한 클럽 활동 운영을 위한 대안 연구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 실천 현장
만화도 그리고 볼링․포켓볼도 치고…적성.취미 찾는 수업시간'신나요'

결론

본문내용

지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전문 외부 강사를 학부모들로 구성하는 방안이 그 첫 번째가 될 수 있다 하겠다. 또한 학교에서 각 부서에 재정을 지원할 때 자유로운 경쟁을 통해 그 결과로서 지원하는 방안도 생각해 볼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학생들 스스로 운영하고 정해진 시간에서 벗어나 생활 속에서도 항상 이루어질 수 있도록 각 부서를 동아리화 하는 방안을 생각해 볼 수 있다. 그렇게 된다면 학생들이 클럽 활동의 운영 시간 부족에 대한 불만을 해소할 수 있으며 진정한 의미에서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다음은 클럽 활동 관련 기사를 찾는 중에 발견한 모범적인 클럽 활동 운영 학교에 관한 기사들이다. 우리가 생각한 대안들이 다음 기사들을 보면 실제로 행해진 경우가 많은데 이를 통해 실질적으로 이러한 일들이 선행된다면 좀 더 나은 클럽 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만들어 가는 교육 과정’ 실천 현장
<학생 중심의 다양한 계발 활동을 통한 특기적성 신장> 【남천중학교】
남천중학교는 학생들이 교과 활동과는 다른 측면에서 학생 개개인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발견하고 여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여 올바른 적응력과 문제 해결력을 갖춘 인격체로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다양한 계발 활동 부서를 개설, 전일제 계발 활동을 운영하였다.
먼저 학생, 학부모, 교사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의 희망을 최대한 반영하여 활동 부서를 41개 부서로 편성하고, 학생이 원하는 부서에 가입할 수 있도록 희망서를 배부, 학부모와 충분히 상의하여 가입 희망서를 제출하도록 하였다.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희망하는 인원이 많은 부서는 진로적성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담임교사와 상담을 통하여 학생의 적성에 알맞은 부서에 가입하도록 권유하였다.
2001학년도 각종 교외 대회의 입상 실적이 2000학년도에 비해 모든 부문에서 현저하게 증가한 것은 다양한 계발 활동이 학생들의 특기 적성을 신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음이 객관적으로 나타난 결과다.
남천중학교의 계발 활동의 성과로는 학생과 교사, 학부모의 희망이 반영된 다양한 계발 활동 부서가 개설되어 학생들의 소질과 특기를 계발, 신장하는 계기가 된 것, 학생들이 스스로의 진로적성을 확인하여 진로 설계를 다양하고 구체적으로 계획할 수 있게 된 것,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어우러지는 축제 문화가 마련되어 즐거운 학교오고 싶은 학교의 기틀이 마련된 것, 지역 사회와 연계한 계발 활동의 활성화로 학교와 지역 사회간의 유대감이 형성되고 서로 협조하는 체제가 이루어진 것, 학교 시설을 이용하여 교사가 지도하거나 지역시설을 단체로 이용하게 됨으로써 특기 교육을 위해 부담하는 사교육비를 절감하게 된 것 등을 들 수 있다.
만화도 그리고 볼링포켓볼도 치고…적성취미 찾는 수업시간'신나요'
기사시각 : 1998/04/16 10:15
장승중 특별활동 활기
15일 오후 2시부터 클럽활동이 시작된 서울 장승중학교 1층 예능실.
이 학교 정지윤(2학년)양은 처음 만져보는 장구채를 들고, 굿거리 장단에 스트레스를 날려보내느라 정신이 없다. 같은 시간 1학년4반 교실에선 정광진(14) 군이 요즘 아이들이 좋아한다는 만화책 '언플러그드 보이'의 주인공 '현겸'이를 그럴싸한 솜씨로 그리고 있다. 수업시간에 숨어서 그릴 필요가 없다며 즐거워한다.
학교 밖에서 이뤄지는 볼링반, 말썽꾸러기들에게 인기를 끌어 학생부 교사가 지도한다는 포켓볼반 등 이 학교의 특별활동이 활기를 띠는 데는 남다른 비결이 숨어 있다.
조영상 연구부장은 잃어버린 특별활동을 되찾기 위해 욕심을 버리자는 생각이 맞아떨어졌다고 얘기한다. 1주일에 1시간씩 하는 특별활동에서 무엇을 배우기보다는 '경험'을 통해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활동이 무엇이고, 자신의 적성에 맞는 취미는 무엇인지만 알게 하자는 것이다.
그리고 일주일에 2시간씩, 활동하기 좋은 4달(4,5,6,9월)동안 계절제로 클럽활동을 운영하기로 했다. 학생들이나 교사들은 단과반처럼 한 달에 한번씩 이 반 저 반을 기웃거리며 자신이 해보고 싶은 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깊이 있는 클럽활동은 5월부터 수익자 부담으로 만들어지는 방과후 학습활동에서 체험할 수 있게 배려할 방침이다.
학생들과 함께 사물놀이를 배우느라 여념이 없는 박준숙(30.영어)교사는 "교사들이 팀을 만들어 10월에 열리는 지역음악회에서 그 동안 배운 실력을 보여주겠다"며 즐거워했다.
이 학교에는 산악반, 컴퓨터통신반, 영화를 찾는 사람들 같은 교사 동아리만도 5개가 넘는다. 이 학교 소재익 교장은 "아직 시작단계에 불과해 엉성한 점이 많지만, 앞으로는 학교를 학생 교사 학부모가 어우러지는 지역문화 공동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결론
클럽 활동은 거의 모든 초중고교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러나 그 동안 우리는 클럽 활동에 그다지 큰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으며 그것을 통해 어떤 효과를 얻어내고자 하는 노력도 별로 없었다. 우리가 처음 이 연구를 시작함에 있어서는 교과 수업만을 중시하는 입시 위주의 교육 속에서 클럽 활동이 학생들에게 기존의 수업과는 다른 무언가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다. 실제로 자료 조사를 하면서 클럽 활동에 대한 자료가 극히 드물다는 것에서 얼마나 이것에 대한 관심과 결과물이 적은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설문 조사를 행하고 그것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문제점으로 느끼고 있는지 알게 되었고 막연히 생각해 오던 문제들, 우리가 실제로 느꼈던 문제들이 현재 이루어지고 있음을 알았다. 학생들은 좀 더 자신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하고 활발한 클럽 활동이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있다. 청소년기를 보내는 학생들의 관심사는 참으로 많다. 그들의 궁금증, 그들이 접하고자 하는 세계는 교과서 안에만 있는 것이 아니다. 클럽 활동이라는 것이 학생들의 그러한 욕구들을 모두 만족시킬 수는 없겠지만 좀 더 다양하고 확실한 커리큘럼을 마련하여 그 접촉으로 인한 자극을 줄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청소년기를 보내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시간, 가치 있는 재산이 될 것이다.

키워드

중학교,   클럽,   운영,   동아리,   교육심리,   교육,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