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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명이라면 그런 운명을 만들지 않도록함부로 해서는 안되었을지도 모른다. 이 책에서는 운명의 힘을 거역하지 못하는 인간의 비극적인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나는 운명이란 내가 직접 만들어 가는 것이고 정해져 있다해도 바꾸어 갈 수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형이 아우를 다시 만나서 같이 행복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램을 마음속 깊이 간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