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힙합·레게의 유래와 동향에 관하여

목차

펑크의 유래와 동향

힙합의 유래와 동향

레게의 유래와 동향

본문내용

가난한 흑인들 사이에서 시작되었다는 힙합은 30인치가 넘는커다란 사이즈의 헐렁한 바지를 아무렇게나 겹쳐입는 레이어드룩과 낡은 운동화로 힙합패션을 말할 수 있다. 90년대 젊은이들의 문화로 대표되는 힙합은 음악과 춤뿐만 아니라 자유 로움을 공유할 수 있는 옷, 그것이 바로 힙합패션이다.
힙합스타일
. 힙합의 내력 : 폭이 넓고 색상이 거친 힙합바지는 흑인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젊은 세대의 흑인들은 차나 스테레오를 살만한 여유가 없기에 옷을 통하여 자신들의 정체성 나타내고자 독특하고 요란스러운 스타일의 옷을 만들게 하였다. 이것이 지금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힙합의 내력이다.
. Tommy 힙합스타일 : 90년대 들어 힙합 문화가 핵심인물로 흑인 청소년을 등장시키고 그들에게 자부심을 불어 넣어 주는데 더욱 초점을 맞추면서 디자이너 토미힐피거는 좀더 젊고 신선하며 그래픽한 프레피 스포츠웨어로 의류시장에 뛰어들어, 힙합 소비자들의 관심을 일순간 독차지 하기 시작했다. 토미힐피거의 성공은 스트리트 패션의 핵심이며, 클래식과 모던의 적절한 배합이 성공한 데서 비롯되는 것으로 평가된다.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엄청난 관심을 끌고 있으며 지누션, 디바, 영턱스 등 댄스 가수들이 많이 입어 유명해졌다. 토미스타일은 너무 화려하지도, 단순하지도 않은 아메리칸 캐주얼, 헐렁하고 크게 입는 힙합 스타일이 많다.
. 코디
. 헐렁한 티셔츠에 헐렁한 바지로 : 상하 모두를 헐렁하게 입는것이 힙합의 제1원칙이다. 다소 탁한 톤의 아이템을 선택하는것이 정석이다.
. 스포츠 후드 점퍼, 빵모자 : 헐렁한 스포츠 점퍼에 헐렁한 바지, 골목을 누비는 스노보드, 계절에 관계없이 사용하는 빵모자 스타일로 압구정 스노보드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스타일이다.
. 박스후드 티셔츠, 반팔 긴팔 겹쳐입기 : 원칙없이 편하게 멋스럽게 입는 것으로 헐렁한 오버롤과 헐렁한 박스티, 큰 사이즈 운동화로 코디한다.
. 광택소재, 팬티보이는 섹시한 힙합연출 : 각 방송사 백댄싱팀들이 즐겨입는 코디법. 상의는 광택소재로 몸에 착 달라붙게 입고 하의는 헐렁하게, 단 팬티의 영문 로고가 보이도록 바지를 접어입는다.
. 나일론 쫄티,벨트 내리기 등 보이시 힙합스타일 : 정통 힙합에서 변형된 스타일로 상의는 붙게, 하의는 헐렁하게 입어 섹시함을 표현한 것. 액세서리나 소품을 이용하여 다양하게 연출한다.
. 액세서리
- 벨트 : 헐렁한 반바지에, 가늘고 긴 벨트를 살짝 늘어뜨려 코디한다.
- 고글과 선글라스 : 고글과 선글라스는 계절에 관계없이 애용되는 필수품. 전체톤에 맞추어 다양한 칼라로 연출이 가능한 악세사리로 머리위에 얹거나 모자를 활용하여 그 위에 쓰기도 한다.
- 배낭 : 헐렁한 캠퍼스용 배낭이 힙합 패션에 적격. 이스트팩이나 잔 스포츠 등이 일반적이다. 컬러는 너무 밝은 색은 피할것.
- 선캡, 모자 : 선캡은 여름 힙합의 필수품. 니트모자, 스키모자, 야구모자, 베레모 등을 코디 아이템으로 이용.
- 운동화 : 운동화는 자연스러운 색상으로 약간 큰 사이즈가 인기이다. 베이지, 브라운, 카키, 블르컬러가 강세다. 이 운동화에 두툼한 양말로 코디하면 더욱 좋다.
- 두건 : 손수건을 이용하여 코디하며, 컬러풀한 면소재 손수건을 접어 다양하게 연출 할 수 있다.
레게의 유래와 동향
1968∼1969년 카리브해(海) 자메이카에서 발생한 새로운 대중음악으로, 전통적인 흑인 댄스뮤직에 미국의 솔뮤직(soul music:靈歌調의 재즈음악) 등의 요소가 곁들여 형성되었다. B.말리(1945∼1981)를 중심으로 한 ‘더 웨일러즈(The Wailers)’의 앨범 《캐치 어 파이어 Catch a Fire》가 발표된 1972년을 레게가 일정한 음악적 성숙에 이른 해로 보고 있다. 그 무렵, 미국의 대중음악에도 레게의 영향을 받은 음악이 나타나기 시작하였으며, 영국의 록기타 연주자인 E.클랩턴(1945∼ )이 말리의 작품 《나는 보안관을 쏘았다 I shot the Sheriff》를 연주한 것이 계기가 되어, 미국 ·유럽에서 말리의 인기가 급상승하였고, 레게는 국제적으로 각광을 받게 되었다. 때마침 런던에는 자메이카 이민이 증가하여 1970년대 후반부터 영국을 본거지로 한 레게음악가도 잇달아 나타났다. 1980년대로 접어들자 토스트(toast) 또는 DJ라고 불리는 보컬형, 그리고 러버즈 록(lovers rock)이라 일컫는 러브 발라드적(的)인 것 등 레게는 다양화하여 세계의 대중음악에 폭넓은 영향을 끼쳤다.

키워드

펑크,   힙합,   레게,   히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