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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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쓰고 얻어낸 허의 경험을 담은 토막 글을 중간 중간에 간추려 독자들에게 직장이나 인생에서 부딪히게 될 수많은 변화와 어려움을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는 지혜를 던져준다.
역경을 딛고 일어서 새로운 치즈를 찾아 다니는 꼬마 인간 허의 여행 몇 장면을 들여다 보자.
매 장면 인생살이의 교훈이 배어있다.
자! 이제 떠날 시간이야
먼저 허가 미로로 떠나는 모습. "허는 그의 쇠약해진 친구를 바라보며 설득하려고 노력했지만 헴은 두려움이 분노로 바뀌어 허가 하는 말을 들으려 하지 않았다. 허는 그의 친구에게 무례하게 행동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헴이 완강한 태도를 버리지 않았기에 냉정히 그의 애원을 거절했다. 헴과 자신의 어리석었던 행동이 부끄러웠다.
왠지 모를 후련함이 그의 발걸음을 재촉했다. 떠날 채비를 마치자 허는 더욱 힘이 솟았다. 이제야 비로소 자신의 어리석음을 웃어넘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자신의 어리석음을 비웃을수 있게 되었을 때 비로소 변화가 시작된다.
다음은 여행 중 단상. "돌이켜 생각해 보면, 치즈는 하룻밤 사이에 사라져버린 것이 아니었다.
치즈의 양은 조금씩 줄어들고 있었고 남아있는 치즈는 오래되어 맛이 변해가고 있었다.
그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치즈는 오래되어 곰팡이까지 피어 냄새가 났었다.
마음만 먹었다면 다가올 미래의 변화를 감지할 수 있었는데도, 허는 관심을 두지 않았다." 사실 조금만 주위를 살피면 누구나 세상의 변화 조짐을 미리 알수 있는 것이다.
두려움 없애면 성공이 열린다
허의 여행은 그다지 순탄치 않았다. 커다란 창고가 있어 달려가 보면 텅 비어 있기가 일쑤였다. 두려움이 엄습해 왔다. 영영 인생의 실패자로 남는 것은 아닐까? 바로 그 때. "시원한 미풍이 미로 저쪽에서 불어왔다. 신선한 바람이었다. 심호흡을 하고 나니 한결 기운이 솟는 것 같았다. 두려움을 떨치고 불어오는 바람에 몸을 맡겼다.
가슴 가득 기쁨이 넘쳤다. 허는 참으로 오랜만에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기억 저편에 숨어 있던 기쁨이 이제야 빛을 발하기 시작한 것이다." 사실 적당한 두려움은 위험을 방지하는 긍정적인 효과를 갖는다. 다만 지나친 두려움은 일체의 변화를 방해하므로 뿌리를 뽑아야 한다.
"허가 깨달았든 그렇지 않았든 간에 가장 중요한 사실은 새치즈가 항상 어딘가에 있다는 사실이다. 약간의 두려움은 우리가 더 큰 위험에 빠지지 않도록 해주기 때문에 필요하다고 했지만, 허가 지금까지 느꼈던 대부분의 두려움은 근거 없는 두려움이었고 그가 변화하지 않도록 방해했다. 허는 처음에는 변화를 거부했지만, 그 변화는 축복으로 바뀌어 허를 새 치즈가 있는 곳으로 인도했다. 더불어 그는 자신이 더 훌륭한 사람이 된 것도 발견하게 되었다." 우화의 끝맺음 말이다.
첫째도 변화, 둘째도 변화. 이 책의 화두는 단연코 '변화'이다. 하루가 다르게 광속으로 변해가는 세상 10년 후 우리는 어떤 모습으로 있을까. 변화를 받아들였을 경우와 그렇지 않았을 경우 결과는 또 어떻게 달라질까 책을 읽으면서 거듭 곱씹게 된다.
■ 우화에 등장하는 인간과 생쥐
◇허(점잔을 뺀다는 뜻) : 치즈가 사라지자 몹시 당황하지만 결국 새로운 치즈를 찾아 길을 떠난다.
이야기를 끌어가는 중심인물. 변화를 받아들이는 자세를 갖고 있다.
◇헴(헛기침한다는 의미의 의성어) : 일체의 변화를 거부하는 인물. 창고에 앉아 사라진 치즈가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 현실 속의 대부분 사람들을 상징한다.
◇스니프(킁킁거리며 냄새를 맡는다는 뜻의 의성어) : 냄새 맡는 능력이 뛰어난 생쥐. 잘 발달된 후각을 사용해 치즈가 있는 방향을 잡는 능력이 탁월하다.
◇스커리(종종거리며 급히 달린다는 의미를 지닌 의태어) : 빠른 발과 민첩한 행동을 자랑하는 생쥐. 실천력이 뛰어나다. 스니프와 손발을 맞춰 치즈를 찾아낸다.
■ 변화에 대처하는 방법
- 변화는 항상 일어나고 있다.
-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 변화를 예상하라.
- 치즈가 오래된 것인지 자주 냄새를 맡아 보라.
- 변화에 신속히 적응하라.
- 사라져버린 치즈에 대한 미련을 빨리 버릴수록,새 치즈를 보다 빨리 발견할 수 있다.
- 자신도 변해야 한다.
- 치즈와 참께 움직여라.
- 변화를 즐기라.
- 모험에서 흘러나오는 향기와 새 치즈의 맛을 즐겨라.
- 신속히 면화를 준비하고 그 변화를 즐기라.
- 변화는 치즈를 계속 옮겨놓는다
신문 서평
동창생들이 우화통해 삶의 적응방안 모색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는 고등학교 동창들이 우화를 나누고,이를 직장생활을 포함한 삶에 적용할 방안을 나누는 형식이 이색적이다. 우화는 다음과 같다.
아주 먼 옛날 두 마리 생쥐 스니프와 스커리,두 꼬마인간 헴과 허가 미로 속에서 맛있는 치즈를 찾아다니다 어느 치즈창고에서 치즈를 발견하고 매일 행복해한다. 그러던 어느날 치즈가 사라진다.
늘 아침 일찍 도착해 어제와 다른 변화가 생겼는지 부지런히 점검했던 생쥐들은 신속하게 새 치즈를 찾아나선다. '생쥐들은 사태를 지나치게 분석하지 않았다. 그들은 너무 많고 복잡한 생각에 눌려 행동을 미루는 법이 없었다.'
반면 삶에 아무런 변화가 일어나지 않으리라 자신했던 꼬마인간은 분석하느라 시간을 보내고 실패의 두려움으로 우왕좌왕한다. 허는 '왜 좀더 일찍 자리를 박차고 나서지 못했는가'라며 새로운 치즈를 찾아나서지만,헴은 여전히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라는 어리석은 질문에 빠져 있다는 이야기다.
치즈 이야기를 들은 동창들은 이를 자신의 인생에 적용시켜 본다. 회사에 변화가 있을 때마다 번번이 전직했던 베키는 회사와 함께 변화하지 못한 것을 후회했다. 마이클은 회사 동료들과 치즈 이야기가 주는 상징적 의미에 대해 토론하고 실제 업무에 맞도록 교정하면서 오차를 줄여 난관을 돌파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두려움을 극복하면 새 치즈를 찾을 수 있다'는 부분에서 희망의 메시지를 찾았다는 것.
'변화를 미리 감지하고 새로운 치즈 찾아나서기를 두려워하지 말라.' 치즈이야기를 통해 포기할 것은 무엇이고,어떤 방향으로 갈 것인가를 고민해 본다면 직장인들의 위기관리능력이 증대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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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2페이지
  • 등록일2004.11.26
  • 저작시기2004.11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5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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