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와 사상

목차

서론

본론
1. 아우구스티누스의 생애
▶ 출생에서 개종 전까지(354-386)
▶ 회개에서 사제 수품까지(386-391)
▶ 사제생활(391-395)
▶ 히포의 주교로서의 활동(396-430)
2. 아우구스티누스의 사상
▷ 진리의 빛이 인간 영혼에 비춤
▷ 신의 활동에 참여함
▷ 신에게는 시간이 없다―아우구스티누스의 '시간론‘
▷ 무에서 유로의 이행(창조)에 대한 신학적․철학적 해석
▷ 신국론
▷ 철학에서 신앙으로, 중세 고유 철학으로의 전개
▷ 신의 빛을 통해서 인식하다―조명설
▷ "태초부터 하느님은 모든 것을 알고 계신다"―범형설
3. 그의 사상의 현대적 의의
▶시간
▶창조

결론
▷아우구스티누스의 철학 정리

본문내용

체에서 진화와 진화를 계속해 인간과 같은 고도의 생명체가 출현했다는 것은 현대 물리학이 보여주는 그대로이다. 신이 창조한 것은 바로 현재적 모습의 존재 형상들이 아니라, 오히려 그것들의 원초적 형태, 즉 "종자 적 형상"을 창조한 것이라는 아우구스티누스 등의 학설은 과학적 진화론과 적대관계에 있지 않다고 코플스톤은 지적한다.
그러나 물론 그 종자 적 형상, 예컨대 흙이나 빛, 공기 등은 어디서 어떻게 나온 것인가 하는 문제로 들어가면 이 문제에 대한 과학적 입장은 어떠한가 하는 점이 궁금해진다. 아마 '우주 기원설'을 다루지 않을 수 없을 것이고, 원초적인 우주 대 폭발을 말하지 않을 수 없겠으나*주13) 모르긴 몰라도 이 '대폭발설'조차 그 근원으로 파악하는 "최초의 우주의 빛 그 자체" 그리고 에너지와 물질의 상호전환이 이루어진다고 했을 때 그것들은 또 어디에서 유래했는가 하는 문제에 충분한 대답을 주지는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론
(1) 아우구스티누스 철학의 목적 :
유물론적 이원론, 회의주의를 벗어나 참되고 절대적인 진리를 탐구하는 것.
(2) 아우구스티누스 철학의 내용
- 지식의 확실성 : 의식의 진리에 있다. 즉 회의하는 자는 자신이 회의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신한다는 이유에서 회의하는 행위 자체가 바로 확실성의 증표이다.
- 감관의 지식 : 대상과 감각기관이 항상 변화하는 것이므로 확실성을 거의 줄 수 없다.
- 지식 : 영혼의 행위. 영혼이 그 자신의 실체로부터 대상의 상을 형성한다.
왜냐하면 비물질적인 영혼에 물질적인 대상이 물질적 인상을 만들 수 없기 때문이다.
영혼이 감각적인 것을 위한 비물질적인 규칙 이념을 소유하고 있다. → 감각이 판단을 수반한다.
그러므로 지식은 육체적 감관의 대상의 단계에서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영혼의 활동을 넘어서, 개별 사물의 배후에 있는 영원한 진리를 그 자체로 인식하는 데까지 나아간다.
(3) 아우구스티누스의 인식론
인식과 진리를 사유와 더불어 자의식의 사실로 파악하는 자각적 명증성을 확립.
물질적 대상의 가변성과 인간 정신의 유한성에서 기인하는 인식의 한계를 신의 계시에 의해 극복.
※ 계시론 혹은 조명설 : 정신은 진리의 근원인 창조주의 배려에 의해 어떤 신성한 빛 속에서 수학적 진리와 같은 진리를 볼 수 있도록 되어 지적 본질을 지닌다. 신성한 빛은 어떠한 관념을 참으로 판단하는데 대한 계시를 하는 것으로, 관념 속에서 진리와 영원의 성질을 인식하는 조언이 된다.
진리의 본질 : 개별적, 감각적 진리의 배후에 잇는 진리 자체를 신성한 빛에 의해 추구.
→ "진리는 있는 바의 것이다" : 존재론적 진리. (플라톤 류의 인식론적 선천주의)
(4) 인식론에서 신학으로.
신을 아는 것이 곧 세계를 아는 것이다.
세계는 신의 영원한 사유의 유한한 반영물이며 세계를 이루는 형상의 전형으로서 신 안에 있다.
신은 유한자의 존재근거인 존재 그 자체이며, 완전, 지존, 영원한 존재이다.
세계의 기원과 존재의 근거 및 인식의 근거는 오로지 신에게로 향해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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