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하임의 지식사회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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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만하임의 지식사회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들어가며

Ⅱ. 이데올로기 개념의 급진화

Ⅲ. 유토피아 개념

Ⅳ. 현대 사회에서의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의 동학

Ⅴ. 자유부동적 지식인

Ⅵ. 외재적 고찰 :지식사회학의 방법

Ⅶ. 만하임에 대한 비판적 검토

Ⅷ. 나가며

본문내용

적인 것이 집단과 입장에 관계지어지지만, 그러나 이 집단과 입장은 집단과 계층의 자기의식에서 추론이 된다. 궁극적으로는 정신적 구성물에서 입장과 사회집단화가 증류되는 것이며, 정신적 구성물은 다시 입장과 사회집단에 관계된다.
만하임은 진리의 기준으로서 이념과 사회적 존재 간의 일치를 주장하였다. 일치를 진리의 기준으로 삼는 것은 올바름과 허위의 문제를 시대적합성의 판단으로서만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나 여기서 두 가지 근본결함이 지적될 수 있다. 하나는 "실현가능성의 결정근거가 어디에 있는가"하는 문제이고, 다른 하나는 "역사적 존재단계의 성격"이다. 그는 역사적 존재단계 자체를 궁극적인 것으로 보지만, 실은 역사적으로 필연적으로 변혁되고 지양되어야 할 존재단계인 것이다. 그리고 존재단계는 결코 진리의 기원점이 될 수 없다.
그리고 만하임의 지식사회학에서 모든 사회적인 것이 정태적으로 된다. 경제적 및 사회적인 생활과정은 오로지 먼저 주어져 있을 따름이다. 사람들은 그것을 고려해야만 하며, 그것을 기록해야만 한다. 그는 "존재"를 설명하기 위해 사용한 환경개념 안에는 이미 어쩔 수 없는 불변적인 것, 숙명적인 것의 성격이 들어 있다. 현실에 대한 사고의 부적합성을 이데올로기성의 기준으로 도입하는 것은, 주어진 고정된 것으로 체험된 "사회적인 것의 영역"을 진실과 허위의 기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을 의미한다. "현실적"과 "진실한"은 동일한 것이 되며, 사회는 사고 속에서 제2의 자연으로 응결된다.
4) 지식인의 자유부동성의 문제
만하임의 "자유부동"의 개념은 사회적 상황에 대한 정신적 거리화의 과정을 의미하고 있다. 이 과정은 사회과정에 대해 상대적으로 거리화하여 대립하는 사람들에게서는 계급형성이 한계를 갖는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계급귀속에 있어서 결정적인 요인은 무엇보다도 당사자의 주관적 감성이다.
이러한 그의 자유부동적 지식인에 대해 다음의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 ① 지식인들이 그들의 특수한 사회적 위치로 인하여 갖게 되는 지적 성향은 진테제(합)를 형성하는 데 충분한 것인가? ② 지식인에 의해 중제된 진테제는 바로 지식인의 이데올로기가 아니라고 하는 점은 어떻게 보증될 수 있는가?(지식인의 이데올로기에서는 정신적 창조물의 사회적 의미에 대한 과대평가가 표현되고 있다) ③ 자유부동적 지식인에게는 그들의 사명을 수행함에 있어서 이윤이나 경력 혹은 그와 유사한 것이 결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점은 어떻게 보증될 수 있는가? 그러나 만하임은 이에 대한 아무런 증거를 제시함이 없이 지식인은 그 당시 존재하는 이데올로기로부터 충분히 거리화할 수 있다고 주장하였다.
이러한 주장은 자신과 같은 지식인의 입장을 변호하고 프롤레타리아의 혁명성을 부인하는 하나의 이데올로기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제기될 수 있음은 물론이다. 즉 만하임이 지식인은 서로 투쟁하고 있는 세력에 감정이입할 수 있는 사회적 민감성을 갖고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증거 없는 하나의 공허한 주장이다.
Ⅷ. 나가며
지금까지 만하임의 지식사회학에 대해 알아보았다. 지식사회학은 만하임의 사회학 연구의 공헌 중 가장 중요한, 불후의 업적이다. 인간의 정신과 사회적 배경과의 연관, 이데올로기에 대한 새로운 시각 등은 그의 지식사회학에서의 업적이라 할만하다. 하지만 만하임의 저작에 나타나는 모순과 불일치, 그의 지식사회학 사상 안에서의 취약한 부분 등은 비판을 받고 있다.
하지만 사회·역사적 대상을 탐구하는 사람들은 아무리 객관적인 의도를 갖고 있더라도 자신의 것을 포함한 모든 관점이 일면적이라는 것을 지식사회학은 알게 해주므로 만하임의 지식사회학의 인식론적 의의는 매우 크다 하겠다. 그리고 사회적 상호작용의 과정의 참여자로서 인간들이 그 과정에서 얻는 통제력으로 지식사회학의 문제를 재구성한다면 인간과 세계에 대한 매우 유용한 의미를 파악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참고문헌
전태국, 《개정판 지식사회학 - 지배·이데올로기·지식인》, 사회문화연구소, 2001
송호근, 《지식사회학》, 나남, 1992
만하임 저, 임석진 역, 《이데올로기와 유토피아》, 청아출판사, 1991
이정옥, 〈Karl Mannheim의 Ideology론의 분석과 지식사회학〉, 《曉星女子大學校 社會科學大學 社會學科》
박병래, 〈Karl Mannheim의 知識社會學과 知識의 存在拘束性〉, 《학위논문(석사) - 경북대학교 대학원 : 사회학과》, 1984
朴大賢, 〈Karl Mannheim의 知識社會學에 關한 이데올로기的硏究〉, 《論文集 : 청주교육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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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4.12.14
  • 저작시기20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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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278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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