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이태진교수의 小氷期를 중심으로
-반론-
2. 고영진 교수의 논문을 중심으로
-반론-
Ⅲ. 결론
Ⅱ. 본론
1. 이태진교수의 小氷期를 중심으로
-반론-
2. 고영진 교수의 논문을 중심으로
-반론-
Ⅲ. 결론
본문내용
정부의 확고한 목표는 일거에 달성될 수 없었다. 이는 무엇보다 관료체제를 추진시킬 수 있는 조선후기 사회발전 정도의 미성숙에서 기인되었다. 17,8세기를 경과하면서 향촌사회에서는 끊임없는 권력구조의 변화 및 계층변동이 나타난다. 차후 韓末에 이르러 鄕長鄕會의 법제화와 함께 각종 정치 사회제도가 법제적으로 정비되면서 근대 관료제국가로의 지향이 나타나는데, 이는 17세기 이래 성립된 집권적 지배체제가 이행, 전환된 모습이었다.
17세기 이후 지방제도에 관해 국가의 향촌지배가 실제로는 어려운 위기에 처했음을 보여주는 일면이 있다 17,18세기를 경과하면서 재지사족의 향촌지배는 점차 취약해지는 반면 농민들의 성장과 향촌 사회의 自律性이 점차 제고되는 상황이 나타난다. 이제 향촌사회는 민들의 대두와 함께 점차 國家權力 對 民의 직접적인 대립상황이 준비되어 갔다.
Ⅲ. 결론
정론이라 믿어 졌던 이분법론에 삼분법론의 등장은 지금까지 국가의 법제아래 간과할 수 있었던 향촌의 지방세력, 혹은 소빙기라는 자연 현상까지 살펴볼 수 있는 폭넓은 시선을 제공하여 주었다. 하지만 이런 미시적 관점이 놓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 작게 나무를 볼 수는 있지만 숲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자연속의 그 안에서의 숲, 다음으로 그 안에서의 나무를 볼 수가 있어야 한다. 대전제는 숲 이였음을 간과한다면 그 진실을 왜곡할 수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수가 있다. 조선은 중앙집권적 통치기반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향촌역시 국가의 존재아래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라는 상대적 의미역시 국가가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서 국가에 대한 자치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삼분법론에서 말하는 조선은 국가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의 신문을 우리의 후손들이 읽게 된다면 지금의 2004년의 대한민국은 당장 그 끝을 보여도 무방할 것이다.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살펴본다면 그 당시의 조선은 국가의 통제를 말하기도 전에 쓰러질 기둥의 모습인 것이다. 하지만 壬亂이후 중국과 일본의 왕조 교체 아래에서도 조선은 어찌되었든 그 국가의 모습을 유지하고 지탱해 나간다. 이것은 국가가 존재했고 국가의 권력이 강화되었기에 그 왕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미시적 시각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것은 우리에게 보다 넓은 방향의 역사적 관점을 제시하였지만 국가라는 거시를 놓친 편향된 미시는 정론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부족한 결론을 유출할 수도 있는 것이다.
17세기 이후 지방제도에 관해 국가의 향촌지배가 실제로는 어려운 위기에 처했음을 보여주는 일면이 있다 17,18세기를 경과하면서 재지사족의 향촌지배는 점차 취약해지는 반면 농민들의 성장과 향촌 사회의 自律性이 점차 제고되는 상황이 나타난다. 이제 향촌사회는 민들의 대두와 함께 점차 國家權力 對 民의 직접적인 대립상황이 준비되어 갔다.
Ⅲ. 결론
정론이라 믿어 졌던 이분법론에 삼분법론의 등장은 지금까지 국가의 법제아래 간과할 수 있었던 향촌의 지방세력, 혹은 소빙기라는 자연 현상까지 살펴볼 수 있는 폭넓은 시선을 제공하여 주었다. 하지만 이런 미시적 관점이 놓칠 수 있는 중요한 문제점이 있다. 작게 나무를 볼 수는 있지만 숲을 보지 못했다는 점이다. 자연속의 그 안에서의 숲, 다음으로 그 안에서의 나무를 볼 수가 있어야 한다. 대전제는 숲 이였음을 간과한다면 그 진실을 왜곡할 수있는 연구 결과가 나올수가 있다. 조선은 중앙집권적 통치기반을 가지고 있는 국가이다. 향촌역시 국가의 존재아래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지방자치라는 상대적 의미역시 국가가 존재한다는 전제 하에서 국가에 대한 자치라는 것이 존재하는 것이다. 하지만 삼분법론에서 말하는 조선은 국가가 보이지 않는다.
현재의 신문을 우리의 후손들이 읽게 된다면 지금의 2004년의 대한민국은 당장 그 끝을 보여도 무방할 것이다. 정약용의 목민심서를 살펴본다면 그 당시의 조선은 국가의 통제를 말하기도 전에 쓰러질 기둥의 모습인 것이다. 하지만 壬亂이후 중국과 일본의 왕조 교체 아래에서도 조선은 어찌되었든 그 국가의 모습을 유지하고 지탱해 나간다. 이것은 국가가 존재했고 국가의 권력이 강화되었기에 그 왕조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것이다.
이처럼 미시적 시각에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 것은 우리에게 보다 넓은 방향의 역사적 관점을 제시하였지만 국가라는 거시를 놓친 편향된 미시는 정론으로 받아들이기에는 부족한 결론을 유출할 수도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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