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혼인과 장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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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중국의 혼인과 장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혼례
1)혼례의 의의와 정의
2)전통혼례
(1)전통 혼례 제도
(2)전통 혼례 절차 - 육례
①납채
②문명
③납길
④납징
⑤청기
⑥친영
(3)전통 혼례의 한계
3)신식 혼례
(1)혼례제도와 결혼관의 변화
(2)현대사회 혼인 관계 성립
(3)중국 청년들의 보편적인 배우자 선택 기준
(4)혼례 절차와 결혼식
(5)신혼여행
(6)여성의 지위 향상
(7)국제결혼
(8)이혼
4)결혼철과 결혼시기, 혼인식 시간
5)음식

2. 장례
1)상장례의 의미
2)죽음에 대한 인식
3)중국의 사상과 죽음
(1)중국의 유교 사상과 죽음
(2)중국의 도교 사상과 죽음
3)장례예속
(1)상례절차
①복례
②소렴
③대렴
④빈
(2)상복과 상복의 기한 및 장례절차
①참쇠
②제쇠
③대공
④소공
⑤시마
4)신식장례

본문내용

전통적인 중국의 장례식에는 사람들의 영혼은 죽지 않는다는 관념이 있어서 장례식을 특히 중히 여겼다.
그러나 현대의 장례식은 1950년대 이후 국가의 장례로 토장보다는 화장을 권하고 있으며, 대도시의 경우 90% 이상이 화장을 하고 있으나, 농촌지역에서는 화장률이 상당히 낮다. 장례절차는 사람이 죽으면 그의 직장이나 친족이, 죽은 이의 동료와 친척, 친구들에게 부교를 보내고, 유해를 화장터로 옮긴 화장시킨 다음, 아주 간단하게 유해 고별의식을 행한다. http://kin.naver.com/browse/db_detail.php?d1id=6&dir_id=61403&docid=257974
이제 중국에서는 장례식 일체를 화장장에서 치르는 것이 일반화 돼 있다. 사람이 사망하면 우선 화장장에 신고를 하며 화장장에서 운구차를 보내 시신을 운반해 온다. 그런 다음 시신을 염하고 입관식을 치른다. 입관한 시신은 고별실로 옮겨지고 그곳에서 장례식을 마친 다음 불에 태워진다. 시신의 유골은 유적들이 선택한 함에 넣어져 3일동안 화장장에 보관된 후 납골당으로 옮겨진다. 화장장에는 염을 하는 정용실, 장례식을 하는 고별실 등 각 과정마다 별도의 방들이 마련돼 있어 전혀 이용에 불편이 없다.
풍수지리 사상의 원조인 중국대륙은 모택동이 공산주의 혁명을 완수하기 이전까지만 해도 "거대한 묘지"라고 불릴 정도로 어디를 가나 묘지가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1933년 중국남경 금릉대가 전국 22개성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당시 중국 묘지의 총 면적이 10만 3천㎢로 남한 면적보다 넓었다. 세계 인구의 20%가 넘는 12억의 인민들이 세계 경작지의 7%밖에 안되는 땅에서 먹고 살아야만 하는 현실에 비춰볼 때 묘지 문제는 무엇보다 심각한 것이었다.
연간 평균 사망자수가 6백만명에 달해 매년 엄청난 규모의 땅이 묘지 터로 변하고 있었다. 결국 모택동이 이끄는 혁명정부가 1956년 화장을 법으로 정하고 시신을 관에 넣어 매장하는 토장제도를 금지시키는 "장묘문화혁명"을 시작했다. 이때부터 40년이 지난 현재 중국은 눈에 띌 만큼 달라졌다. 이제는 전국 어디에서나 봉분을 한 무덤은 거의 찾아 볼 수 없다.
한발 더 나아가 지금 북경시에서는 “장묘문화 제2혁명"운동이 한창이다. 지난 94년부터 북경시 빈장관리처와 빈장협회가 공동으로 시작한 이 운동은 시신을 화장한 뒤 그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것. 지금까지 6차에 걸쳐 모두 2백46명의 유골을 바다에 뿌리는 실적을 보이고 있다.
시 당국의 한 책임자는 "이 운동의 확산을 위해 일체의 비용을 무료로 해주고 있다"며 "특히 지식분자나 간부들이 많이 참여하는 등 각계에서 좋은 반응을 보여 머지않아 정착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지난 79년 사망한 주은례 전국무원총리도 유언에 따라 화장을 했으며 그 유골이 비행기로 전국에 뿌려졌다"고 말하고"89년 호요방 공산당총서기가 사망했을 때도 부인의 희망에 따라 화장된 유골이 강서성 개척지에 뿌려졌다"고 강조했다.
중국의 장묘제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북경시 서북부 지역에 팔보산이다. 북경시내에서 지하철로 30분 거리에 있는 팔보산에는 혁명공기를 비롯해 인민공묘 화장장인 빈장관, 노산골회장등이 들어서 있다.
또 북경시 빈장관리처와 빈장협회, 중국국제운구서비스센터, 북경판사처가 자리하고 있다. 이밖에 얼마 안떨어진 거리에 납골묘지와 납골당이 있는 만안공묘가 있다.
북경시에 비해 협서성의 서안시는 1년정도 늦은 59년부터 화장문화가 도입됐다. 일찍 장안으로 불리던 서안시는 기원전 1134년 서주서부터 11왕조의 도읍으로서 1천년 이상을 지낸 세계 제일의 고성이다. 세계8대 불가사의로 알려진 병마용갱과 진시황제를 비롯, 양귀비가 노닐었다는 화청지 등이 주변에 산재한 서안시에서 남쪽으로 5km정도 거리에 서안시 삼조 빈장관 골회공묘가 있다.
이곳 삼조빈장관에서는 지금 "모택동을 위시한 혁명지도자 사람화장 의식개혁 40주년 기념행사"가 한창이다.
서안시의 한 당국자는 "지난 59년부터 지금까지 모두 13만9천여기가 화장됐다"며"그때문에 토장하는 것에 비해 84.1㎢ 이상의 농토가 늘어난 셈"이라고 말했다.
삼조빈장관에서는 시골사람은 40콰이, 도시사람의 경우 50콰이를 받는 등 사용료에 차등을 두고 있다. 우리돈으로 약 1천원의 차이다.
삼조빈장관에서 얼마 안되는 곳에 삼조국유영구골회공묘가 있다. 현재 묘역 정리작업이 한창인 이 공동묘지에는 입구에 정자모양의 납골당 두채가 나란히 세워져 있으나 아직 빈자리가 많이 남아 있다. 납골함을 묻는 묘 1기의 면적은 평균 0.5㎡로 모두 부부 합장묘다. 묘는 3-4종류의 일정한 크기의 비석과 상석으로 이뤄져 있으며 비석에는 한결같이 부부의 이름이 나란히 새겨져 있다. 부부 가운데 사망한 사람의 이름에는 붉은 색으로 표시를 한다. 나중에 남은 사람이 사망하면 합장하게 된다.
현재 중국에서 토장을 고집하는 소수민족은 회족뿐이다. 실제로 심양시 동부 외곽 따뚱취에는 회족들만 이용하는 성경침원이라는 이름의 "영구성회족공묘"가 약 3㎢정도 조성돼 있다. 물론 정부에서 인정하는 곳이다. 이곳에는 전통적 회족 풍습에 따른 묘지가 봉분 형식으로 조성돼 있다. 성경침원의 한 관리자는 "최근 회족 사회에서조차 반드시 시신을 관에 넣어 토장하는 것이 전통은 아니라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멀지 않아 회족공묘도 상당히 축소될 것으로 보고 자리를 옮길 계획으로 있다"고 밝혔다.
아직까지 당국의 감시를 피해 경작지 한구석에 몰래 봉분을 만드는 사람들이 가끔 있기도 하지만 중국의 장례문화는 이제 토장에서 화장으로 바뀌었다. 정부의 공식발표는 화장률이 100%다.
우리나라보다 1백배나 큰 국토임에도 불구하고 중국은 "국토의 효율적 이용"을 위해 40년 전부터 "장묘문화혁명"을 시작해 오늘에 그 결실을 맺고 있는 것이다. 역사적으로 우리와 같은 문화권으로 장묘제도도 비슷했던 중국이 정부의 강력한 정책과 지도층의 솔선수범에 힘입어 심각했던 묘지문제를 해결한 것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하겠다. http://www.seoulcdl.co.kr/technote/main.cgi?board=infor_3

키워드

중국,   혼인,   결혼,   결혼식,   상장례,   장례,   전통혼례,   장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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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6.10.24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79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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