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고(고쳐쓰기)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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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퇴고의 필요성
2. 퇴고의 원칙
3. 퇴고의 순서
4. 퇴고의 실제

본문내용

이고 정당한 것으로 간주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 된다(일이다). 자명했던 진리도 시간의 경과나 과학의 발달로 변화할(변할) 수 있기 때문에 예측 불가능한 것이다(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면 톰슨, 돌턴, 보어와 같은 근대 과학자들에 의하여 모든 물질의 기본 단위는 원자이며 이것은 양성자, 중성자, (그리고) 전자의 최소 단위인 소립자로 구성되어 있음이 밝혀졌다. 그리고 이것은(이러한 견해는) 몇 년 전까지만해도 의심의 여지가 없는 과학적 진리이며 상식으로 굳어져 왔다. 그런데 이 상식은 현대 과학자들이 퀀텀이라는 더 작은 입자를 발견함으로써 뒤집어지게 된 것이다(되었다.) 또 다른 예로, 이전에는 비흡연자는 홉연자의 담배 연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믿었지만(비흡연자는 흡연자의 담배 연기에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생각한 이전의 견해는) 근래에 와서 이는 과학적 자료들에 의해 부정되고 비흡연자의 보호를 위하여 흡연 구역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 대중의 생각이다.(근래에 들어 여러 과학적 근거들에 의해 부정되고 비흡연자 보호를 위하여 흡연 구역을 별도로 설치해야 한다는 것이 상식이 되었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식은, 어떠한 진리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따라서 어떠한 진리도 완전하지 못하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상식은) 새로운 합리적 사고의 등장과 함께 수정되고, 변화될 수 있는 것이다.
합리적 사고가 상식이 되고 이것은 다시 또다른 합리적 사고로 부정되어 새로운 상식을 낳게 되는 등 이러한 과정이(과정은) 계속 되풀이 되는 것이다.(끊임없이 되풀이 된다.) 그리고 이러한 단계를 밟아서 우리 인류가(과정을 통해 인류 역사는) 끊임없이 발전하는 것이다. 따라서 상식에 대해 의심을 품고 의문을 제기하는 자세를 생활화할 필요가 있다.
▶▶ 강 평
상식에서 발견되는 문제점은 합리적 사고를 통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주장을 인류 역사와 현대 사회의 예를 통하여 적절히 전개하였다. 웨딩 드레스는 비싸고, 그래서 빌려야 한다는 인식을 깬 모 업체의 경우나, 정가를 파괴하는 창고형 백화점의 경우도 좋은 예가 될 것이다.
바. 언어와 민족
다음 글에는 대립되는 두 견해가 포함되어 있다. 이 두 견해에 대한 자신의 입장을 적절한 예를 들면서 논술하라.
한 민족은 그 언어를 통해 협동하면서 문화를 형성·발전시키고 민족 의식을 공고히 한다. 따라서, 언어는 민족을 구별하는 데에 혈통, 환경, 역사, 기질과 함께 중요한 요건 중의 하나가 된다. 다시 말하면, 어느 특정한 개별 언어는 어느 특정한 민족과 불가분의 연관성이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동일한 민족이 여러 언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반대로 여러 민족이 동일한 언어를 사용하기도 한다. 이렇게 본다면, 언어와 민족은 반드시 불가분의 관계가 있다고 보기도 어렵다. 말하자면, 언어와 민족의 본질적인 연관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이다.
한편, 언어는 문화의 형성, 발달, 전승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한 민족의 문화적 특성은 그 민족이 사용하고 있는 언어를 통해 발현되는 것은 당연하다고 할 수 있다. 이렇게 본다면, 언어와 민족의 관계는 매우 밀접하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문화적인 변화는 언어 구조의 본질적인 변화에 영향을 준다고 보기가 어렵다, 그리고 같은 언어를 사용하고 있는 다른 민족이 서로 다른 개별적인 문화를 형성하고 있는 점에 주목한다면, 언어와 민족 사이에 불가분의 관계가 있음을 인정하기 어려운 측면이 있다.
◀ 모범 예문 ▶
인간이 지니고 있는 특성 중의 하나는, 다른 동물과는 달리 인간이(달리) 언어를 사용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간을 '언어적 인간(Homo Loquence)'이라고도 한다. 그런데 종래에는(여태까지는) 민족과(한 민족과) 그 민족의(그들이 사용하는) 언어 사이에는 불가분의 연관성이 있다고 생각해 왔다. 예컨대, 한국어는 한국인과 떨어져 있을 수 없고, 중국어는 중국인과 떨어져 있을 수 없다고 생각해 왔다.(없다는 것이다.) 과연 이러한 견해는 의심의 여지가 없는 것인가?
한 개인의 언어를 지배하고 영향을 주는 것은 민족이 아니라, 개인을 둘러싸고 있는 언어 사회라는 주장이 있다. 한국의 어린이가 미국으로 이주해 가서 그 곳에서 성장하면 영어로 말하고 생각하게 되는데, 이것이 그러한 주장을 뒷받침해 주는 증거가 될 수 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볼 때, 언어와 민족간에는 불가분의 관계가 없다고 하겠다. 그러나 이러한 예는 전쟁, 식민 지배, 교통의 발달 등으로 파생된 현상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나라와 같이 단일 민족으로 지리적 이동이 없이 동일한 문화를 유지·발전시켜 온 특수한 경우는 차치하고라도, 근본적으로 개인의 언어를 지배하고 영향을 끼치는(언어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역시 민족 단위의 언어 사회라고 할 수 있다.
한편, 민족을 구별하는 요건으로 혈통과 문화적 특성을 내세우기도 하는데, 언어와 특정한 문화 사이에도 불가분의 연관성을 인정하기 어려운 면이 있다. 왜냐 하면, 영어를 국어로 사용하는 나라와 민족이 모두 같은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고 믿기 어렵기 때문이다. 게다가 문화의 변화 자체가 언어 구조의 변화에 영향을 주지는 못하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언어는 문화의 형성, 발전, 전승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그래서 한 민족의 문화적 차이는 그 민족이 사용하는 언어적 차이로 설명할 수 있다. 따라서, 특정한 민족이 사용하는 언어와 그 민족의 문화 사이에 불가분의 관련성이 없다는 견해에 전적으로 동의하기가 어렵다.
개인의 언어를 지배하는 것은 언어 사회이며, 언어와 문화의 관계가 필연적인 관계가 아니라는 점을(점은) 인정한다. 그러나 2천년 동안 유랑하면서 그들의 언어를 지켜 나라를 다시 세운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와, 반대로 만주족이 세웠던 청나라의 소멸이라는(청나라가 소멸된) 역사적 사실을 고려한다면, 우리는 언어와 민족, 그리고 언어와 민족 문화의 긴밀한 관계를 부인하기 어렵다. 따라서, 언어와 민족과의 관계는 현상적인 것을 통해서만 설명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내적으로(내적인) 긴밀한 관계가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다고 하겠다.
 

키워드

퇴고,   고쳐쓰기,   국어,   작문
  • 가격1,300
  • 페이지수13페이지
  • 등록일2004.12.25
  • 저작시기2004.1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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