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이치료 사례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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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이치료 사례를 읽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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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담원의 눈빛은 아이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고 모든 행동을 수용하는 눈빛이라야 한다. 이것은 결국 마음의 표현이다. 마음을 비우고 지금 내 앞에 있는 아이의 감정과 느낌, 행동에만 신경을 집중하고 공감하는 자세를 취해야만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바꾸어 말하면 수도인의 자세이며 선을 하는 마음이다.]
인생의 첫 출발을 어떻게 하였는냐가 한 사람의 인생의 행.불행을 가늠하는 잣대가 된다고 한다. 그래서 오늘날 산부인과 의사들은 아빠들까지 분만실로 입회시키고, 아빠로 하여금 탯줄을 자르게 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설은 <폭력없는 탄생>의 프랑스의 산부인과 의사 르바이에르 박사와 프랑스의 소아 정신 분석학자인 프랑스와즈 톨토에 의하여 제기되어지고 있다.
그들은 아기는 태어나기 전에 염색체에 기록된 유전적인 프로그램을 이어받고 아기의 개성 역시 부모의 심리적인 경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부모의 이야기를 알아들을 수 있다는 것이다. 아기가 태어나자마자 듣게 된 첫 번째 말은 평생 동안 아기의 기억 테이프에서 지워지지 않는다고 한다. 들은 것뿐만 아니라 경험한 모든 것이 마치 비디오에 녹화되듯 기록되어 잠재의식을 형성하고 그 잠재 의식은 그의 행동을 크게 좌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이론들로 비추어 볼 때 우리나라의 태교의 중요성을 전통사회부터 강조한 것은 어느 나라보다 앞선 생각이였음을 알 수 있다.
영수이야기에서 주정일 박사는 태교의 중요성과 함께 모유의 중요성 또한 강조하였다. ‘모유는 국력이다’라는 선생님의 말처럼 우리나라에도 육아를 중시하는 문화가 하루 빨리 정착하였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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