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전통산업과 첨단산업의 국제화전략고찰'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대구 전통산업
가. 섬유 산업
1) 우리나라 섬유산업의 현황
2) 대구 섬유산업의 현황
3) 90년대 이후 대구 섬유산업의 생산&수출 동향
나. 대구 밀라노 프로젝트
1) 세부 추진 현황
2) 실패원인
3) 국제경쟁력 강화를 위한 도약
다. 쉬메릭
1) 쉬메릭의 개요
2) 국내 홍보 활동
3) 국제화를 향한 활동
① 철저한 해외 홍보마케팅
② 대구시의 적극지원-쉬메릭의 국민브랜드로의 육성
4) 쉬메릭의 시행착오와 성공기
2. 대구 첨단산업
가. IT산업
1) 우리나라 IT산업의 수준
2) 대구 IT산업의 현황
3) IT금맥 클러스터
나. 게임산업
1) 대구 게임산업 현황
2) 스타기업 (주)KOG
3) 해외진출
① 일본
② 미국
③ 중국
4) 과제
Ⅲ. 결론
1. 섬유산업
2. 게임산업

본문내용

지 섬유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인 다품종소량생산과 패션어패럴산업을 당장 접목시킬 수 있는 기반은 전무한 상황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지난 99년부터 추진해 온 밀라노 프로젝트에 막대한 정부의 자금을 퍼부었으나 지역 섬유수출 규모가 지난 95년을 기점으로 해마다 10% 이상 곤두박질치고 있다. 업계에서도 틈만 나면 문을 닫으려 한다.
지역 섬유 산업이 현재의 부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세계 섬유 수요가 소득증가와 개성존중 등으로 소비자의 요구가 고급화, 다양화된다는 것을 감안하여 혁신할 필요가 있다. 즉 현재의 소품종 대량생산체제를 다품종 소량생산 중심의 유연생산체제로 바꿈으로써 다양한 제품생산 능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고감성 고기능성 소재 및 디자인 개발 등으로 제품의 고급화, 다양화를 추진함으로써 생산품의 부가가치를 높여야 한다. 이를 위하여 연구개발 및 투자 확대와 국제 마케팅, 염색기술, 패션 패턴디자인 등의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의류용 직물의 패션제품 생산비중을 높이는 동시에 다양한 기능을 가진 산업용 섬유의 개발을 유도하여야 한다.
그리고 마케팅문제이다. 아무리 좋은 제품을 만들어 놓았다고 하더라도 시장이 없으면 헛일이다. 실제 섬유업체에서 마케팅부서를 두고 있으나 기존의 영업부서와 큰 차이가 없다. 이 부분은 기존의 사업내에 기능을 강화시키는 방향으로 보완을 해야 할 것이다. 또한 시장을 정확히 알고 생산과 판매가 일괄적으로 연결되는 탄탄한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기능도 중요할 것이라고 보여진다. 마케팅은 정보와 밀접한 관련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섬유정보지원센터의 기능을 강화하여 마케팅지원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 할 것이다. 이 마케팅은 섬유산업의 퍼스펙티브를 확보하는 지름길이 될 것이다. 즉 기획 및 마케팅 능력 제고를 통해 시장변화 상황을 신속히 반영하고 제품의 수급과 가격조절기능을 확보할 필요가 있다. 기업별 전문화 추진을 통하여 개별 기업 또는 기업집단별로 독자적인 시장 입지를 확보하고 의류봉제, 유통 무역, 디자인 등 관련 산업을 육성해야 한다.
또한 지금의 섬유산업의 침체를 단순히 경기순환의 관점이 아니라 가격 경쟁력, 원가상승 등 중국과의 경쟁에서 오는 구조적인 문제로 보고 기술개발을 통한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개별 업체들간 적극적인 업무연계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고 섬유관련 산업체 및 관련 연구기관과의 네트워크를 통한 정보를 잘 활용해야 한다.
내년부터 시작될 2단계 포스트 밀라노프로젝트가 성공을 거두려면 이미 구축해 놓은 하드웨어와 연구개발 인프라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이를 통한 기술개발, 패션. 디자인, 마케팅, 인력양성 등 소프트웨어 개발의 지속적인 추진으로 섬유산업의 자립화, 활성화 방안이 단계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의 쉬메릭은 중저가의 실용적인 브랜드로 인식되고 있어 목표로 하는 ‘고감각 글로벌브랜드, 고급토탈패션 브랜드’와 맞지 않는다. 보다 대표성 있는 지역표본과 전국의 표본, 그리고 해외바이어들을 이용하여 패션의 연상이미지를 보다 심층 조사하고 이를 브랜드마케팅에 활용해야 한다. 또한 공동 브랜드에 참여한 기업들이 특정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집중함으로써 제품의 특화 및 제품생산의 다양화를 동시에 추구하여 시장변화에 탄력적으로 대응하여야 할 것이다.
2. 게임산업
전반적으로 대구의 게임산업은 다양한 이점을 지니고 있어 향후 발전성이 크다. 우선 지식산업 분야의 전국 최대 인력배출을 꼽을 수 있다. 대구-구미-경주-포항의 문화 및 IT, BT의 클러스터 중심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이 있고 풍부한 문하산업 창업공간과 벤처지원기관 및 협회가 활성화되어 있다. 또한 지방자치단체의 문화산업 육성의 의지를 들 수 있다. 발전을 제약하는 요인으로는 게임관련 연구 성과의 부족, 게임관련 기획 및 마케팅 부족, 성장유망기업에 대한 지역정착유도 요인 및 게임 전문교육기관의 부족, 게임산업에 대한 전문 펀드의 전무, 경제기반 약화와 산업구조조정 지연 등이 있다.
그러나 첨단벤처기업들은 지역벤처지원기관들의 지원 아래 미국, 일본 등 해외 첨단 산업견학, 비즈니스상담회 등을 하고 있다. 이것은 새로운 수익 모델 확보와 아이디어 발굴, 세계 IT산업의 동향파악, 해외시장 개척 등 좋은 기회가 되고 있다.
대구시에서는 디지털진흥연구원을 중심으로 게임산업 가치사슬(Value-Chain) 전단계를 수용하는 생태계 조성과 지역기업 정착 및 타지역 기업의 유도요인 및 제도강화, 지역 게임산업을 선도할 스타기업 육성 및 외부유치 등을 강화하고 있다. 대구를 국내 제 1의 글로벌게임 생산거점으로 자리매김하여 올해부터 2015년까지 3단계로 구분한 중점추진과제를 설정해 두고 있다.
1단계인 2004~2005년까지는 게임산업 창업투자 기반 조성, 타지역 게임기업 유치를 위한 공간확보 및 제도개선, 한국게임산업지원센터 지역 이전 및 분소설치 유도 등에 초점을 두고 있다. 2단계인 2006-2010년까지는 게임기술 연구 및 마케팅기반 확대, 산학연계 모델 활성화기반 구축, 게임중심도시로서의 지역 이미지 메이킹 등이 추진과제로 선정됐다. 이 기간동안은 대학생 창업동아리 지원 사업이 확대되고 국제적 행사 개최 및 유치, 프로게임단 창설도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마지막으로 3단계인 2011-2015년까지는 국내외 게임관련기업 유치, 활성화 국제 게임전시회 및 게임관련 컨퍼런스 개최, 게임전문 마케팅 및 지원조직확대(법인설립), 해외 선진정책 시찰, 백서발간 등 구체적인 사업의 윤곽이 드러났다.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IT기술에서 국제경쟁력을 갖추기 위해서는 기업들은 이러한 지원을 바탕으로 신기술, 신상품, 신시장을 꾸준히 창출해 나가야 한다.
<출처>
o inews, 대구일보, 영남일보, 한국경제신문, 전자신문, 매일경제
o 쉬메릭 홈페이지(http://www.chimeric.daegu.kr/)
o 밀라노 프로젝트 홈페이지(http://www.milanoproject.daegu.kr/)
o (주)KOG 홈페이지(http://www.kog.co.kr)
o 2002 대은경제리뷰 연구논단 『대구경북지역 섬유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

키워드

전통산업,   첨단산업,   국제화전략,   경영전략,   전략경영,   쉐메릭,   섬유산업,   게임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