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문학] 설공찬전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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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개 관

2. 《설공찬전》 국문본의 실상
2.1. 제목에 관한 논란
2.2. 《설공찬전》의 줄거리
2.3. 다른 비슷한 종류의 소설과의 비교
2.4. 인기를 끌 만한 요인들
2.5. 번역자, 베낀 사람과 베낀 시기

3. 필화(筆禍)의 양상 고찰
3.1. 사실과 허구의 조화; 필화를 면하고자 한 장치
3.2. 필화의 양상

4. 《설공찬전》 국문본 발견의 의의

본문내용

최초의 한문소설이기도 <금오신화>의 바로 뒤를 잇는 작품이다. 신광한(申光漢)의 《기재기이(企齋記異)》(1553년) 보다 무려 42년 이상이나 앞서, 초기 고소설사의 공백을 메울 수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이 작품은 《금오신화》와 《기재기이》 두 작품의 교량적인 위치를 차지하면서 우리 소설사의 흐름을 단절 없이 서술하고 이해할 수 있게 한다.
둘째, 《설공찬전》 국문본의 발견으로 그동안 추측과 심증 차원에서만 제기되어 온 《홍길동전(洪吉童傳)》 이전의 국문(표기)소설의 존재가 입증되었다. 《설공찬전》은 원본 자체가 소설인 것이 명백하며 작자와 시대도 분명하므로 그 가치나 그 증거력이 절대적이다.
셋째, 16세 혹은 17세기 초의 국어사를 정리하는 데에도 기여하였다. 나머지 4편을 포함하여 《묵재일기》 소재 5종의 국문표기 소설에는 현재 유통되고 있는 고어사전으로 해결할 수 없는 어휘나 표기들이 더러 있으며, 표기방식도 관찬(官撰) 중심의 판각 문헌과는 다른 경우가 있어 이 방면 연구자들의 참여가 필요하다.
지금까지 《설공찬전》 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위에서 알아본 바와 같이 《설공찬전》은 아직 많은 연구가 되지 않았지만, 국문학사에서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최초의 국문소설에 관한 논란 등 아직 《설공찬전》과 관련된 과제는 많이 남아있다. 이 부분은 특히 한문원본을 국문으로 번역한 작품을 원본과는 다른 독자적인 작품으로 인정할 수 있겠는가에 대한 답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과제들은 앞으로 다양한 의견 개진과 연구를 통해서 차츰차츰 해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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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2.16
  • 저작시기2005.02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8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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