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스트는 두 개의 이야기이다

소개글

파우스트는 두 개의 이야기이다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첫 번째
<파우스트>는 괴테의 작품이 아니다?!

두 번째
<파우스트>의 자세한 내용은 어떤가?!

세 번째
<파우스트>는 두 개의 이야기이다?!

본문내용

결국 비극으로 치닫게 된다.
2부 : ‘헬레나 비극’ - 고대 그리스의 미녀 헬레나와 파우스트가 결합한다. 그레트헨의 비극 이 더욱 승화된 내용이다.
마지막 - 새로운 이상 세계를 건설하려는 파우스트는 진리 탐구에 있어서 더 이상 충동적이지 않고 한계를 인식한 성숙한 모습을 보인다.
1부와 2부는 구성하는 배경이 다르다.
1부에서는 배경 자체가 독일 하나에 국한되어 있다. 구체적인 현실(학자인 파우스트, 사랑에 빠지는 그레트헨 등)을 내용으로 하고 악마의 등장이나 파우스트의 연구 등 독일을 비롯한 북부 유럽의 정신이 담겨 있을 뿐이다. 하지만 2부로 가면서 이러한 배경은 점점 더 복잡해진다. 현실 세계의 북부 유럽뿐만 아니라 고대 그리스(남부 유럽)의 전설이나 비 기독교적인 정신, 현재와 과거, 현실과 환상(심지어 파우스트의 꿈에서 나타나는 장면 등까지 등장한다.) 등이 섞여서 나타나는 것이다.
1부와 2부는 추구하는 주제나 형식이 다르다.
이 작품에서의 주요 과제는, 특히 괴테가 주목했던 점은 인간의 완성과 영혼의 구제에 관한 문제이다. 1부에서는 파우스트에 관한 문제들이 나타나지 않는다. 단순히 쾌락으로 완성을 얻으려 하지만 이러한 점들은 미해결된 채로 2부로 넘어가서 핵심 주제가 완성된다. 또한 트룬츠의 말에 따르자면 1부에서는 "사실주의"가, 2부에서는 "상징"과 우의(寓意 Allegorie)가 주도한다는 관찰도 있다.
1부와 2부는 그러므로,
1부는 '소우주[작은 세계](Mikrokosmos)‘에서 펼쳐지는 소규모적이고 국한적인 내용이며, 2부는 '대우주[큰 세계](Makrokosmos)’에서 펼쳐지는 대규모적이고 거시적인 내용이라고 볼 수 있다. Webclass 설명 인용
굳이 비극을 2개의 단락으로 나눠서 구성한 것은 괴테의 정신적 성숙에 의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도 해 본다. 이 작품은 괴테가 평생에 걸쳐서 만든 대작에 속한다. 평생동안 성숙하거나 변화하지 않는 인간은 없다. 괴테도 또한 이러한 사실을 알고 사상이나 가치관 등의 변화나 자신의 발전 등 무의식적으로 작품에 투영되는 내용들도 있었을 것이다. 이러한 점들이 비극이 1부와 2부로 나누어져서 다른 주제를 다루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네 번째
자료 출처 · 인용
두산 세계대백과사전 Encyber (Yahoo 제공)
http://webclass.snu.ac.kr/
<파우스트>, 요한 볼프강 폰 괴테, 정서웅 옮김, 민음사(2000)

키워드

파우스트,   괴테,   서양연극,   임한순,   서울대,   독일문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