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제도에 대한 내 의견

소개글

사형제도에 대한 내 의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 사형제도의 역사적 고찰

❑ 사형폐지론의 역사

❑ 사형제도 폐지론과 존치론에 관한 주장들

❑ 사형제도와 형벌 이론

❑ 사형폐지운동의 현황

❑ 사형제도에 대한 나의 생각

본문내용

이는 것은 국가권력도, 사형제도 존치론자들도 아닌 바로 사형수 자신들이라는 생각이었기 때문이다. 그들은 바로 그들이 저지른 범죄를 통해 죽음을 자초한 것이라고 생각되었다. 교통사고에 각종산업사고, 전쟁, 테러, 기아, 천재지변, 그리고 자살 등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은 애처롭도록 많이 있다. 이렇게 죄 없는 많은 사람들은 어떤 부득이한 이유로 세상을 떠나고, 남을 죽인 살인범은 삼시 세끼 밥 챙겨먹고, 숨쉬고, 때론 크게 웃기도 하면서 살아간다고 생각한다면 너무나 불공평한 세상 아닌가라는 게 나의 생각이었다. 사람이 사람을 죽이는 건 분명 죄다. 죄를 범한 사람은 마땅히 처벌받아야 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유롭게 살아갈 권리가 있다. 죄를 크게 지은 사람은 큰 벌을 받아야하고, 작게 지은 사람은 작게 받아야 한다. 이것이 우리가 가장 기본적으로 여기는 평등과 인간의 존엄성인 것이다. 그래서 살인범은 사형이란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 책은 이런 생각을 가진 나에게 고민을 안겨 주었다. 무조건 적인 찬성도 잘못될 수 있다는 교수님의 말씀이 내 귓가에 맴도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단지 정치적인 사회에 적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죄가 없는 자를 죽이는 그런 실수는 범하지 않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다. 사형제를 유지하는 데에는 절대적인 조건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그것은 죄를 지은 사람에 대한 확실한 조사가 이뤄져야 한다는 사실이다. 간혹 누명으로 안타깝게 목숨을 잃거나, 증거가 없어 죄를 짓고도 자유를 누리는 자들이 있어서는 절대 안된다. 이 조건이 갖추어지지 않으면 사형제는 큰 모순을 가진 제도임이 분명하고 또한 사형이라는 제도를 행해선 안된다는 것이다. 또한 극형이 존재함으로써 사회의 구성원인 사회인은 심리적으로 각종의 악영향을 받는다. 그 영향은 사람들로 하여금 많은 역효과를 발생할 수 있는 요건이 되기에 사형을 함부로 주장해서는 안되겠다고 생각되었다.
난 사형제도를 찬성하고 반대하는 입장에서 벗어나 인간의 이성에 합당한 방법을 생각해 보았다. 그것은 인간의 존엄성을 지키고 사형이라는 제도에 불합리성을 해결하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이라고 생각된다. 그것은 도덕과 윤리교육을 통한 인간을 교화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은 단지 사형제도의 찬, 반에 치우쳐 있지만 죄를 짓는 사람을 만들지 않으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쉽지 않은 문제이고 거의 불가능한 이야기지만 이것이야말로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해답이 아닐까 생각된다.
이번 독서 보고를 통해서 난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단순히 사형을 인정하거나 부정해선 안되겠다는 생각이 나에 주장이 되었고, 교수님께서 사형을 반대하신 내용을 읽어보며 내 자신이 너무 함부로 판단했다는 반성도 일어났다. 쉽게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인 사형제도의 찬성, 반대에 주장..... 하나님께서 인정하시고, 모든 사람이 인정하는, 받아들이는 그런 제도가 필요하다는 생각을 하였다. “하나님 앞에서”라는 전제를 두고 사형제도의 찬, 반을 논해야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본다.

키워드

사형,   사형제도,   찬성,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