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허리를 골병들게 하는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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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도 한다. 허리 부위는 누워있는 시간외에는 항상 일을 해야하므로 다른 부위에 비해 퇴화현상이 빨리 올 수 있다. ‘척추관협착증’ 등 퇴행성질환이 잘 생기는 이유다. 가벼운 손상으로 인해 인대나 근육이 뻣뻣해지거나 뼈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는 후관절 및 디스크가 상해서 요통이 생기기도 한다. 특히 허리 아래 부위나 천추에 연결되는 부위에 디스크가 잘 생기는 것도 이 부위가 운동을 많이 하고 체중 부담도 많기 때문이다.
디스크는 뼈와 뼈 사이의 유연성을 유지시켜 주면서 충격을 흡수하는 쿠션 역할을 한다. 모양은 원반 형태의 판이며, 가운데에는 많은 양(70∼8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수핵’이 있다. 수핵은 나이가 들면서 점차 양이 줄어들고 색깔도 검게 변한다. 수핵의 바깥쪽은 ‘섬유질의 띠’가 자리잡고 있어 수핵을 보호해 준다. 뼈가 움직일 때마다 디스크는 운동방향에 따라 눌려지기도 하고 늘어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앞으로 구부리는 운동을 할 때에는 디스크 앞쪽이 눌려지고 뒤쪽이 넓어진다. 또 압력이 가해지는 순간에는 압력을 받는 부위의 디스크는 얇아지며 충격이 가해진 반대방향으로 힘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한다. 디스크의 충격흡수는 뼈보다도 강하다. 굉장한 충격이 뼈에 가해졌을 때 디스크가 아닌 뼈가 손상을 입을 정도다.
인대와 근육, 신경들도 요추를 구성하는 것들 중 하나다. 이들은 대들보를 연결시키고 집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 구조물의 역할을 담당한다. 허리근육은 주로 큰 덩어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허리를 굽히고 비틀고 뒤로 젖히는 모든 운동을 가능케 해준다. ‘허리를 삐었다’고 하는 것의 대부분은 바로 이 허리근육이 수축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요추 신경들은 ‘추간공’이라는 구멍을 통해 다리쪽으로 내려가면서 감각과 움직이는 운동기능을 담당한다. 흔히 허리디스크라고 하는데 허리는 전혀 아프지 않고 다리만 저리고 아프다면서 의아해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는 요추 신경근들이 주로 다리쪽으로 많이 분포돼 내려가기 때문이다. 요통과 다리통증은 이런 요추신경을 통해 척수로 전달되고 마지막으로 뇌에 전달되기 때문에 통증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보통 요추 4번과5번 사이의 신경이 눌리면 엉치에서 엄지발가락까지 저리고 아프다. 또 5번과 선골 사이의 신경이 눌리면 엉치에서 오금을 타고 발뒤꿈치까지 저리고 당기며 아프다. 요추 3번과 4번 사이의 신경이 눌렸을 때는 엉치에서 무릎을 감싸면서 통증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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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6페이지
  • 등록일2005.03.28
  • 저작시기2005.0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04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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