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예술정신

목차

1. 공자의 예술정신: 도덕의식과 심미의식의 통일

2. 장자의 예술정신

3. 노자의 無爲自然

본문내용

하지 않는 것이 무위라면 사물들이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은 자연이다.
9. 노자는 이러한 자연을 이상시하고 사람이 자연에 따라 살아가기를 바란다. 사람이 자연에 따른다고 하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사물의 자연스러운 본성에 따르는 것을 말한다. 사람이나 사물의 자연스러운 성질이나 성향에 따라 다스린다면 위대한 작품을 이루어낼 수도 있고, 훌륭한 논변이 될 수도 있다. 그래서 노자는 "대단히 솜씨 좋은 것은 서투른 것 같고, 위대한 논변은 어눌한 듯하다(大巧若拙, 大辯若訥)"고 하였다. 자기를 버리고 물의 자연스러운 성향에 따른다.(棄己任物)
10. 자연에 따른다는 것은 일의적이 아니라 경우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자연에 따른다는 것은 물 흐르듯이 자유롭게 살아가는 것이다.

키워드

공자의 예술정신,   장자의 예술정신,   노자의 無爲自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