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너의 인지와 교육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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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이 강조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를 통해 학생들은 다양한 표상형식을 형성할 수 있고 그를 통해 개념들을 익히고 표현할 수 있다. 아이즈너는 정서와 인지는 독립적인 과정이 아니며, 또한 분리할 수 있는 과정도 아니라고 말한다. 이들은 크기와 무게처럼 서로 얽혀있다고 말하고 있다. 이들은 인간이 경험하는 동일한 실재의 두 측면이다. 아이즈너는 전체적인 인지의 측면을 강조하며, 그 동안 우리가 알아온 정서와 대비되는 인지에 대한 개념을 확장시켰다. 곧 정서의 과정 또한 “앎”이라는 인지의 과정을 포함하는 것이며, 인지과정이 없는 정서적 활동은 존재하지 않는다. 이렇듯 아이즈너는 인지의 개념을 확장시키면서 그동안 협소화 된 인지의 개념이 교육과정에 미친 그릇된 영향들을 밝혀내고 있다. 그러한 그의 “인지에 대한 이해”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이론”도 연상케 한다. 즉 사람의 인지 능력은 수리지능, 언어지능 뿐 아니라 운동지능, 예술지능 등의 다양한 형태로 계발시킬 수 있다고 주장한 가드너의 견해와 유사하다고 여겨진다. 아이즈너는 광의의 인지를 강조함으로 인해, 종래의 인지적인 면을 지나치게 강조한 풍토를 비판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인지”를 강조함으로 인해 “인지”의 개념을 광념화 한 것이다. 언어를 사용함에 있어서, 아이즈너는 사고가 언어의 범위를 능가한다는 것을 주장한다. 그러면서, 그는 음악가, 운동선수, 예술가들을 예로 들고 있다. 그들의 창작적인 사고의 과정이 정말로 사고의 산물이라면, 그것은 왜 언어로 표현되지 않고, 악보, 요리, 운동 등으로 표현되는 가라는 물음을 던진다. 그러나, 음악가에게 있어 음율은 일종의 언어가 아닐까 생각한다. 또한 운동선수에게 있어서도 그에겐 운동이라는 것이 일종의 언어가 될 수 있다. 또한 예술가들에게 있어서도 그가 만든 예술작품은 그의 언어세계의 표현일 것이다. 즉 그러한 것들이 언어와 상응하는 하나의 표상형식이라는 것이다. 그러므로 아이즈너의 “사고가 언어의 범위를 능가한다”는 견해에 있어서의 위와 같은 예를 부적절하다고 생각한다. 예체능계통의 사람들이 언어를 대신하여 표현하는, 그리고 언어라는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고 표현하는 저작물 역시도 이미 그들 세계의 언어일 수 있다는 것이다. 아이즈너는 앎에 있어서 경험성을 강조한다. 그것은 종래의 지식의 개념과는 다른 것으로, 표상형식을 통해 특질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경험한 것들이 “앎”을 상정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것들이 궁극적으로 교육과정과 교육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말한다. 그러나 그가 실제로 제시하고 있는 교육과정과 교육평가에 대한 제언에 있어서 실제적인 이론의 적용점이 부족하다. 그는 표상형식을 개발하는 것을 중점으로 한 교육과정을 제안하고, 또한 교육평가의 한 방법으로 영화의 사용을 말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방법의 사용에 있어서 구체적인 제시가 없다. 광의의 인지의 개념을 강조하고, 표상형식과 그의 처리양식에 대해 설명했지만, 구체적으로 그것을 어떻게 교육과정과 평가에 적용할 것인가에 대해서는 대안을 주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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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7페이지
  • 등록일2005.04.05
  • 저작시기2005.04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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