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청소년 비행의 실태와 사례 분석

소개글

여자 청소년 비행의 실태와 사례 분석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여자 소년범죄의 발생상황
2. 비행원인
3. 구체적인 실태와 사례

Ⅲ. 결론

본문내용

44(13.2%)
기타
19(5.7%)
080, 이동통신
30(9.0%)
진술서 상에 나타나지 않음
5(1.5%)
헌팅
19(5.7%)
계
334(100.0%)
* 24건은 두 가지 이상의 경로
* 기타에는 아는 사람인 경우 등 포함
⑦ 업소형 성매매의 경로
성매매 경로
건수(비율)
성매매 경로
건수(비율)
티켓다방
38(38.0%)
사창가
4(4.0%)
단란주점
30(30.0%)
기타
9(9.0%)
보도방
14(14.0%)
진술서 상에 나타나지 않음
0(0.0%)
여관
5(5.0%)
계
100(100.0%)
4) 청소년 성매매 사례
미성년 윤락혐의 10대 철없는 언행 충격 (동아일보)
[속보, 사회] 2001년 01월 04일 (목) 18:45
4일 오전 11시경 서울 서초경찰서 강력반 사무실. 30대 형사들과 여고생 나이의 10대들간의 낯선 실랑이가 한창이었다.
“아저씨도 나랑 (성관계를) 했잖아요?”
“내가 언제? 쓸데없는 소리 집어치우고 똑바로 말해!”
짙은 화장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입안에 든 사탕을 이리저리 굴리던 양모양(16·I여상1년 중퇴) 등 7명은 강력반 사무실이 마치 자신들의 안방인양 수다를 떨며 곤혹스러워하는 형사들을 놀리고 있었다. 이들 대부분은 여고 중퇴생들이고 한 명은 재학생.
서초경찰서는 이날 이들을 유흥주점에 접대부 및 윤락녀로 알선한 강모씨(32·서울 강남구 논현동)와 미성년자임을 알면서도 이들을 고용한 술집 주인 유모씨(46·여·서울 서초구 반포동) 등 8명을 청소년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
그런데 정작 문제는 이들 미성년자의 태도. 후회나 자책감 등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한 소녀는 모조 보석이 촘촘히 박힌 손목시계를 번쩍이며 “돈도 벌고 재밌잖아요”라면서 낄낄댔다. 이들에게 언성을 높이기도 하고달래기도 하며 진술을 받아내려는 형사들은 ‘장난감’에 불과했다.
“토요일마다 남자친구 만나러 가야하는데 그러려면 옷도 사야하고 머리핀이랑 화장품도 사야하는데 엄마가 주는 용돈은 기껏해야 한 달에 3만원이에요. 돈 달라고 하기도 미안하고….”
이들이 유흥주점에서 ‘일하는’ 시간은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술 마시는 건 힘들지 않았느냐”는 질문에 우롱차와 바꿔치기해서 먹는 것도 모르느냐고 반문하는 이들의 행동에는 이미 ‘이 바닥’의 노련미까지 배어있었다.
“당연히 부모들은 모르죠. 심야영화 본다고 하든가, 친구 집에서 늦게까지 놀았다고 하니까요.”
형사들을 더욱 놀라게 한 것은 이들이 평범한 중산층 가정의 딸이라는 사실. 그중 한 명은 경기 성남시 분당의 50평 아파트에 살고 있는 벤처 사업가의 딸이다.
<최호원기자>[e-mail]
성매매 청소년 46％ ‘재학중’
[속보, 사회] 2003년 02월 12일 (수) 10:07
원조교제나 매춘 등을 통해 성인들의 성매수 대상이 된 청소년들의 절반 정도는 가출을 하지 않고, 학교를 계속 다니는 상태에서 성매매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보호위원회(위원장 이승희)가 11일 ‘청소년, 왜 성적착취의 대상이 되는가’를 주제로 개최한 토론회에서 이화여대 한국여성연구원 김애령 교수는 1·2차 신상공개와 관련된 성매수 대상 청소년 414명의 경찰·검찰 진술서를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결과 성매매 당시 가출 중이던 청소년은 54.6%였으나 가출하지 않은 경우도 46.4%에 달했고, 학업을 중퇴한 경우는 58.0%였으나 학업을 중단하지 않은 경우도 41.8%에 달했다.
특히 인터뷰에 응한 한 청소년(17)은 학교 일과시간 중 사복으로 갈아입고 나가 성매매를 하고 다시 학교로 되돌아온 적도 있다고 말했다.
성매매를 하게 된 경로로는 개인형의 경우 ‘인터넷’(58.7%), ‘전화방’(13.2%)이 가장 많았으나 업소형의 경우는 ‘티켓다방’(38.0%), ‘단란주점’(30.0%), ‘보도방’(14.0%) 등이 많았다.
〈오창민기자〉
40여명의 성인남성과 원조교제 여고 중퇴생 구속
[사회] 2001년 01월 19일 (금) 21:36
40여명의 성인남성과 원조교제를 해온 여고 중퇴생이 청소년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됐다.
서울지검 소년부(신만성 부장검사)는 19일 가출 후 3개월 여간 40여명과 원조교제를 해온 K양(16)을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혐의로 구속했다.
지난해 7월 "청소년의 성호보에 관한 법률"이 시행된 이후 원조교제를 상습적으로 해온 청소년이 윤락행위 혐의로 구속된 것은 처음이다.
검찰 관계자는 "K양의 경우 윤락혐의로 입건된 전력도 있어 구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양은 가정법원 소년부에 구속 송치돼 판사의 결정에 따라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소년원 또는 청소년보호센터 수용 등의 처분을 받게 된다.
검찰에 따르면 여고 1학년을 중퇴한 K양은 지난해 10월초 가출한 이후 1백여일동안 여관과 PC방을 전전하면서 인터넷채팅 등을 통해 만난 중소기업 사장 등 40여명의 남자와 원조교제를 해왔다.
검찰은 또 K양과 원조교제를 한 남자들도 구속 수사키로 했다.
정대인 기자 [e-mail]
Ⅲ. 결론
우리사회는 남성은 다소 과격하고 폭력적인 성향을 가진 것이 남성다운 것이고 규정하고 여성은 다소곳하고 수동적인 성향을 가진 것이 여성다운 것이라고 규정하는 남성상과 여성상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가지고 있다. 이같은 이데올로기가 남자 청소년이 청소년기 동안 비행에 빠지는 것을 어느 정도 허용하는 반면에 여자 청소년의 비행은 더 심각한 사회적인 낙인을 유발하여 그들을 사회적 낙오자로 규정한다. 남성상과 여성상에 대한 이데올로기는 그동안 여성의 범죄율을 제어하는데 어느 정도 기여한다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다. 하지만 현재 여자 청소년 범죄자의 증가는 남성상과 여성상에 대한 이데올로기를 거부하는 청소년들과 그들을 성매매 등과 같은 범죄로 몰고 가는 이 사회적인 현실의 반영인 듯하다.
아직까지 여자 청소년 비행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을 그리 크지 않으며 심각한 사회문제로 여기지 않는 경향이 있다. 이제는 여자 청소년들이 비행으로 빠지게되는 그들의 정서적, 가정적, 학교적, 사회적 환경을 제 점검하여 그 비율을 감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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