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미술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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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불교미술에 대하여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삼국 시대

(2) 통일 신라 시대

(3) 고려 시대 ·조선 시대

본문내용

방법을 중도로 바꾸어 부다가야(Buddhagaya)의 보리수 아래에서 조용한 명상에 들었다. 눈을 감고 명상에 잠긴 지 이레만에 드디어 깨달음을 얻게 된다. 그때 그의 나이는 35세였다. 수행자 고오타마 싯다르타가 마침내 대각을 이루고 부처가 된 것이다.
그 후 부처는 베나레스의 교외인 녹야원으로 가 자신과 함께 수행했던 다섯 비구들을 대상으로 초전법륜을 말하고, 45년 동안 인도의 각지를 돌아다니며 설법을 하며 교단을 일으켰다. 노쇠해진 부처님은 80세가 되던 해에 쿠시나가라의 사라쌍수 아래에서 고요한 열반에 드셨다. 마지막 설법에서 석존은 자신이야말로 등불이며 법이야말로 등불이다.라는 유명한 말씀을 남긴다. 이 점은 불교가 신학이 아니라 인간학이라는 평가를 가능하게 해주는 부분이기도 하다.
석가모니부처는 모든 괴로움으로부터 완전하고도 절대적인 해탈을 얻은 사람이다. 나아가 그는 일체중생을 고통에서 건져내고자 한량없는 지혜와 무한한 자비심을 나타내 보인 도덕적 완성자였다. 그런 맥락에서 볼 때, 불교의 신행대상은 어디까지나 석가모니 부처님이다. 다만 그 부처님은 신격화된 절대적 존재라기보다는 제법의 실상을 여실하게 깨달은 진리의 발견자로서, 존경의 대상으로 보아야 한다.
이러한 부처님에 대한 찬사는 그를 지칭하는 열 가지 별호〔如來十號〕에서도 잘 나타나고 있다. 실로 그는 고귀한 자〔無上士〕, 존경할만한 자〔應供〕, 완전한 현자〔正遍知〕, 지혜와 덕행의 완성자〔明行足〕, 다시는 생사해〔生死海〕에 나오지 않을 복된 자〔善逝〕, 세상의 일체를 다 아는 자〔世間解〕, 제신과 인간의 스승〔天人師〕, 인간의 자기극복에의 독보적 안내자〔調御丈夫〕, 그리고 불세존(佛世尊)이었던 것이다.
여기서 부처님은 진리를 깨달아 아는 자의 의미와 그 진리를 뭇 중생들을 위해 널리 펴신 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다. 불교란 바로 그런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들의 신행양식이다. 그러나 부처님의 입멸 후 불교 교단 내에서는 새삼 부처님이란 누구인가, 불신(佛身)이란 무엇인가라는 의문이 제기되었고 이를 둘러싼 견해차가 오랫동안 지속되었다. 이 불타관은 근본불교, 부파불교, 대승불교라는 불교의 발전단계를 거치면서 여러 형태로 변천되었다.
5세기 무렵 북인도에서 출생한 아상가(무착)와 바수반두(세친) 형제의 저작으로 알려진 일련의 유가행 유식학의 논서들에서 삼신설(三身說)로 정리되면서 일단 이론적으로 완성되기에 이른다. 이를 언급하고 있는 대표적 논서들로는 미륵송(彌勒頌), 세친석(世親釋)으로 알려진 ≪대승장엄경론≫과 ≪구경일승보성론≫을 들 수 있다.
전자에서 들고 있는 삼신은 자성신(自性身,sv─ bh─ vika-k─ ya)수용신(受用身, S─○bhogika-k─ ya)변화신(變化身, nairm─○ika-k─ ya)이며, 후자에서 들고 있는 삼신은 실불(實佛, sv─ bh─ vika-k─ ya)수법락불(受法樂佛, s─ mbhogika-k─ ya)화신불(化身佛, nairm─○ika-k─ ya)과 법신(法身, dharma-kaya)보신(報身, sa○bhoga-k─ ya)화신 또는 응신(化身, nairm─○ika-k─ ya)이 곧 그것이다.
이 두 논서에 언급되고 있는 삼신은 원어에서 알 수 있듯이 전적으로 중복되는 개념이다. 물론 내용으로는 반드시 일치한다고 볼 수 없는 부분도 있으나 대체로 그것이 뜻하는 바는 대동소이한 것이라고 이해해도 무방할 것이다.
오늘날에는 일반적으로 법신보신화신이라고 이름한 ≪보성론≫의 삼신관을 따르고 있으나 이론적 명확성은 오히려 ≪장엄경론≫에서 더 잘 드러나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장엄경론≫의 설명에 따르면 자성신과 수용신과 변화신은 실로 모든 부처의 몸을 구분한 것이며, 제1신은 다른 두 신의 소의(所依)이다..
이를 다시 세친은 모든 부처에는 삼신이 있다. 자성신은 법신으로서 전의(轉依)를 특질로 한다. 수용신은 이에 의해 회중륜(會衆輪)에서 법의 수용을 이루는 것이며, 변화신은 그 변화에 의해 중생을 이익케 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이에 대해 ≪섭대승론≫은 이 중에 자성신이란 여러 여래의 법신이다. 모든 법에 있어서 자재전(自在轉)의 소의(所依)이기 때문이다. 수용신이란 부처의 각종 회중륜에 나타나는 것으로서 법신을 소의로 하여, 청정한 불토와 대승의 법을 향수(享受)하는 즐거움이 있기 때문이다.
변화신이란 법신에 의지하여 도솔천에 있는 천궁(天宮)에서 전생(轉生)하고, 태어나고, 욕심을 행하고, 출가하여 외도(外道)가 있는 곳에서 수행하고, 고행을 이루고, 보리를 증득하고, 법륜을 굴리고 대열반에 들어 가기 때문이다.라고 부연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우리는 제3의 변화신이 바로 석존을 가리키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삼신설의 상호관계는 깨달음의 본체로서 법신과 수많은 공덕의 과보로 받은 몸이라는 의미의 보신, 그리고 지혜와 자비심을 본질로 하는 깨달음을 중생 이익을 위해 회향하려는 목적에서 현세로 몸을 나투신 화신 또는 응신으로 이해하면 될 것이다.
이 관계를 ≪화엄경≫이나 ≪대승기신론≫ 등에서는 좀더 알기 쉽게 체(體)상(相)용(用)의 논리로 설명하고 있기도 하다. 즉 진여의 체는 법신으로, 상은 보신으로, 용은 화신 또는 응신으로 대비해서 해석하려는 입장이 곧 그것이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역사적 인물인 석가모니 부처님은 일단 화신불로 이해된다.
진리를 깨달아 아는 자, 그리고 그 진리를 중생들을 위해 널리 펴신분이라는 의미를 동시에 지니고 있는 석가모니 부처님의 가르침을 믿고 실천하는 사람의 한 사람으로서 불교미술을 통해 그 의미를 더욱 이해할 수 있었다.
대학 생활 4년을 지나고 있는 지금 나는 우리나라의 모태가 되었던 불교를 더욱 깊이 느끼기 위해 나라 곳곳에 위치한 절과 불상, 탑등을 돌아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졸업하기 전에 인도로 떠나볼 작은 소망도 있다.
이번 미술사 수업을 통해 화려하고도 정교하고 정말 믿겨지지 않을 만한 여러 유적, 유물들을 보면서 여행에 대한 욕심이 더 강해졌다고나 할까...
역사를 통해 미래를 본다는말이 있듯이 난 예전 그 모습을 가슴으로 느끼기 위해 떠날 것이다. 꼭~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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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05.07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59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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