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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아니란 말인가? 정의가 주관적이라면 자기 맡은 바를 열심히, 책임지고 하는 것이 정의가 될 수 있는가? 그것이 비록 남을 해치는, 남에게 해가되는 일일지라도 그 정의는 정당한가? 이 상황은 너무 극단적이어서 아니라고 대답하는 이가 많을 수도 있지만 만약 소수의 희생으로 다수의 목숨을 구할 수 있는 경우 우린 소수의 희생을 당당하게 정의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가 있는가? 아직도 이 물음에 명확한 해답을 얻진 못했지만 '전태일 평전'을 읽으면서 조금이나마 정의에 대해 느낀 것 같다.
비록 30여년이 지난 오늘날 이러한 가혹한 노동과 절대빈곤은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소외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2002년. 슬픈 영웅 전태일을 다시 떠올리며 공동체의 소외됨 없는 정치를 꿈꿔본다.
비록 30여년이 지난 오늘날 이러한 가혹한 노동과 절대빈곤은 사라지다시피 했지만, 소외되는 사람들은 여전히 존재하는 것이 사실이다. 2002년. 슬픈 영웅 전태일을 다시 떠올리며 공동체의 소외됨 없는 정치를 꿈꿔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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