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의 철학
본 자료는 3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해당 자료는 3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3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본문내용

분석에 의하면 다르다. 그는 먼저 "C"에 대한 다른 예문을 보여준다. 만약 "C"가 하나의 지시구이고, 속성 F를 가지고 있는 용어를 말한다면,
그러면 "C는 속성φ를 가지고 있다"는 속성 F를 가지고 있는 하나의 오직 단 하나의 용어이다.
그리고 그것은 속성 φ를 가지는 하나이다.
이제 속성 F가 어떤 용어에도 속하지 않는다면, "C는 속성 φ를 가진다"는 것이 φ의 모든 값에 대해 거짓이라는 것이 따라나온다. 그러므로 "현재의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이다"는 거짓이다; 그리고 "현재의 프랑스의 왕이 대머리가 아니다"는 것은 만약 그것이 "지금 프랑스 왕이고(and)대머리가 아니다는 어떤 하나가 있다"라는 의미를 가진다면 거짓이다. 그러나 만약 "지금 프랑스의 왕이고(and)대머리가 아니다는 어떤 하나가 있다는 거짓이다"를 의미한다면 참이다. 즉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가 아니다"는 "프랑스의 왕(the king of France)"의 발생이 일차적이라면 거짓이고, 이차적 발생이라면 참이 된다.』
러셀의 말을 참고하여 새롭게 이해하여 보자. 먼저 "현재의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이다"를 일차적 발생으로 해석하여 부정을 하면 "현재 프랑스 왕은 대머리가 아니다"가 된다. 그러나 한정 기술구를 분석해보면
"현재 프랑스 왕"은
1. 다음과 같은 x가 있다.
2. 오직 단 하나의 사람만이 x와 동일하다.
3. x는 현재 프랑스 왕이다.
로 분석될 수 있다. 여기에
4. x는 대머리이다
가 된다. 이것은 각 명제 1, 2, 3, 4 중에서 하나라도 거짓임이 판명되면 성립하게 된다. 이것이 러셀이 명제 "현재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이다"를 부정하면 "현재 프랑스의 왕은 대머리가 아니다"가 되지 않는다고 말하는 이유이며, 한정 기술구가 일차적 발생으로서 지시체를 가지지 않고 이차적 발생을 가지는 이유가 된다.
3) 『명제 "A는 B와 다르다"라는 것을 생각해 보자. 만약에 이 명제가 참이라면 A와 B의 차이가 존재하며, "A와 B의 차이(the difference)가 존재한다"라는 형식으로 표현될 것이다.그러나 만약에 A와 B가 차이가 난다는 사실이 거짓이라면, A와 B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으며, 이러한 사실은 "A와 B의 차이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형식으로 표현될 것이다. 그러나 비실재적 대상(non-entity)이 어떻게 하나의 명제의 주어로 사용될 수 있는가? … 따라서 어떤것의 존재를 부정하는 것은 항상 자기모순이 되어야만 하는 것처럼 나타난다. … 그래서 만약에 A와 B가 다르지 않다면, 'A와 B의 차이' 와 같은 대상이 존재한다거나 혹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가정하는 것이 똑같이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이제 우리는 A와 B의 차이와 같은 경우에서 A와 B가 다르지 않을 때, 대상이 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있다. 만약 "A와 B가 다르다면, X는 A와 B의 차이이다" 와 같은 오직 하나에 X가 있다는 것은 하나의 참인 명제이다 ; 만약 A와 B가 다르지 않다면 그러한 X는 없다. 지시체의 의미에 따르면 "A와 B의 차이" 는 A와 B가 다를 때 지시체를 갖는다. 이러한 차이는 일반적으로 참인 명제와 거짓인 명제에 적용된다. 만약 aRb a와 b의 관계R을 나타낸다면 aRb가 참일 때 a와 b의 관계R로써 그러한 것이 있다 ; aRb가 거짓일 때 그러한 것은 없다. 그러한 어떤 명제이외에도 만약 명제가 참이면 어떤 하나의 것을 지시하지만 만약 그 명제가 거짓이면 어떤 하나의 것을 지시하지 않는 지시부를 만들 수 있다. 예를 들어 '지구는 태양의 주위를 돈다'는 참이며 '태양은 지구를 돈다'는 거짓이다. 그러므로"천동설" 이 어떤 하나의 것을 지시하지 않는 동안 "지동설" 은 하나의 것을 지시한다. 』
수수께끼 2)를 푸는 과정과 마찬가지로 러셀은 '차이', '관계' 등의 예로 명제의 진리치에 따라 그 지시체를 가지고, 가지지 않는 지시구를 다룰 수 있다고 말한다. 즉 "둥근 사각형", "아폴로", "햄릿" 따위의 것들도 다룰 수 있다고 말한다.
5. Meinong과 Frege의 이론들
1)마이농의 대상이론
둥근 사각형과 같이 실재하지 않는 것들은 시공 적으로는 존재하지 않더라도 우리가 언급한 것이 어떤 것이든 그 문장은 그것을 지시한 것이고 그렇기 때문에 그 대상은 어떻게든 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대상은 존재한다고 말해지지 않고 있음을 가진다고 말해 질 것이다. 그러나 둥근 사각형이라는 실재하지 않는 대상은 결국 모순율에 위배되기 때문에 그것을 대상으로 논의하는 것은 타당하지 못하다.
2)프레게의 동일성 이론
『동일성이란 하나의 관계라고 할 수 있는가? 대상들 간의 관계인가? 아니면 이름들이나 대상들에 대한 기호들 간의 관계인가? a=a와 a=b는 분명히 인식적 가치를 달리하는 언명들이다. 형식 a=a언명은 선천적인 것이고, 칸트에 따르면 분석적이라는 명칭을 붙일 수 있으나, 형식 a=b의 언명은 우리들의 지식의 확장에 관한 매우 귀중한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선천적으로 항상 입증될 수가 없다. 매일 아침 떠오르는 태양이 새로운 것이 아니라 항상 똑같은 것이라는 사실을 발견하는 것은 가장 창의력 있는 천문학적인 발견들 중의 하나였다. 오늘날에도 조그만 혹성에나 혜성을 확인하는 것은 항상 자연적으로 저절로 되는 일은 아니다. 물론 만약에 우리들이 동일성이란 'a'와 'b'라는 이름들이 지시하는 것들 사이에 관계하는 것이라고 간주한다면 a=b는 a=a (즉 a=b가 참일 경우에)와 서로 다를 수 없는 것처럼 나타난다. 그 관계는 사물 자체에 관해 표현한 것이 되고, 따라서 각 사물이 어떤 사물에 대해서가 아니라 자기 자신에 대해서만 갖고 있는 관계가 된다. a=b라고 말하면서 의도한 것은 기호들이거나 이름들인 'a'와 'b'가 똑같은 사물을 지시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러한 기호들 자체가 논의의 대상이 된다. 즉 기호들 사이의 관계를 주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 관계는 이름들이나 기호들이 어떤 것을 지시하거나 명명하는 것에 있어서만 이것들 사이에서 유지된다. 그 관계는 똑같이 지시하고 있는 사물과 두 기호들이 각기 연계됨으로써 매개된다.』

키워드

  • 가격3,000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05.31
  • 저작시기2005.05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299553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