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지역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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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ZS54캐나다
1. 정치,외교
2. 경제·산업
3. 사회·문화
4. 한국과의 관계

미국
1. 정치·외교·군사
2. 경제·산업
3. 사회·문화
4. 한국과의 관계

멕시코
1. 정치
2. 경제·산업
3. 사회·문화
4. 한국과의 관계

본문내용

아직도 다른 인종과의 접촉을 꺼리고, 에스파냐어 대신 자신들의 조상전래의 토착어를 사용하는 일부 인디오 소수민족이 남아 있으나, 정부는 그들의 동화를 서두르지 않고 보호하면서 서서히 동화시킨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 공용어는 에스파냐어이며 전인구의 90% 이상이 사용하고 있으나, 나와틀어·마야어·믹스텍어·사포텍어 등을 일상어로 사용하는 원주민도 있다.
사회복지
사회복지 분야는 멕시코사회보장청(IMSS)에 의해 관리되고 있으며, 자금은 정부·기업·노동자의 부담금으로 조달되고 있다. 1970년에 노동법(1931 제정)이 개정되어 휴일 증가, 초과 근로수당 인상, 보너스 증액, 노조에 의한 법인 이익 감사 등이 규정되었는데, 특히 노동자에 대한 이익배분제도 강화, 종업원에 대한 주택공급 등이 주목을 끈다. 실업보험은 아직 없다. 80년 통계에 의하면, 병원수는 5945개소였는데, 그 중 2666개소는 사회보장청에 속한다. 85년 9월의 멕시코대지진으로 멕시코시의 병원은 6000개의 병상 손실을 입었으나 세계 각국의 지원으로 재건되었다.
문화
⑴ 특징:멕시코문화의 가장 큰 특징은 <인디헤니스모>인데, 이것은 디아스독재정권의 압정에 대항하여 인디오를 중심으로 한 민중이 봉기하여 혁명을 성취하였을 때, 전의 지배자들이 신봉해왔던 유럽문화에 대한 안티테제로서 멕시코의 토착문화를 재평가하려는 운동이었다. 따라서 현대 멕시코문화는 마야와 아스텍문화에 속하는 소박하고 힘찬 일면과 체관적(諦觀的)이고 고독한 일면을 지닌 토착적인 요소 위에 에스파냐적인 정열적이고 향락적인 요소와 가톨릭적인 요소가 융합된 독자적인 <혼혈문화>를 이룩함으로써 여러 라틴아메리카 나라들의 문화와는 상당히 다른 특이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국민성은 일반적으로 밝으며, 인생은 즐기기 위해 있다는 사고방식이 지배적이다. 따라서 현재를 즐기려는 풍조가 강하기 때문에 저축률은 매우 낮다. 축구·복싱·프로레슬링 등이 대중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비즈니스면에서는 <커넥션>이나 <인맥>이 중요한 구실을 한다. 따라서 혈연·지연이 존중되며, 이름을 지어준 부모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콤파드라스고>가 큰 영향력을 행사한다.
⑵ 예술:맥시코예술도 혁명 뒤에 크게 변모했다. 문학에서는 사실주의 수법으로 사회모순을 그린 M. 아수엘라의 《학대받은 사람들(1910)》, M.L. 구스만의 《독수리와 뱀(1928)》, C. 푸엔테스의 《끝없이 맑은 대지 위에서(1928)》 등은 <혁명의 문학>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요즘은 문학에서 줄곧 다루어 왔던 혁명보다는 보편적인 주제의 문학이 인정받고 있다. 멕시코혁명은 또 미술분야에서도 독특한 벽화운동을 탄생시켜, D. 리베라·J.C. 오로스코·D.A. 시케이로스의 세 거장은 공공건조물 벽면에 거대한 벽화를 그려 혁명정신을 고취시켰다. 정부는 교육부를 통해 미술진흥에 힘을 쏟아왔으며, 그 결과로 멕시코시에는 미술관과 화랑이 많아 미술애호가를 즐겁게 하고 있다. 인디오문화가 가장 힘차게 계승되고 있는 것은 노래와 춤 분야로서, 국립민속무용단의 <사슴춤>은 에스파냐 정복 이전의 야키족 춤이 그대로 보존된 것이라 하며, 아직도 농촌에 남아 있다.
⑶ 매스 미디어:언론·출판활동은 라틴아메리카 여러 나라 중에서 가장 활발하며 영향력도 매우 크다. 일간지는 수도에 20지, 지방에 54지가 있으며, 총 발행부수는 약 1042만부(1994)이다. 주요지는 중도계의 《엑셀시오르》, 보수계의 《우니베르살》, 정부계의 《엘 디아》, 좌파계의 《우노 마스우노》이며, 주요 주간지인 《비시온》 《티엔포》 등은 라틴아메리카 전역을 시장으로 하고 있다. 또 라디오 수신자는 2100만, 텔레비전 사용대수는 1500만 대로 1000명당 163대(1994)에 달하며, 상업텔레비전국은 118국, 교육텔레비전국은 8국이 있다.
4. 한국과의 관계
한국·멕시코 두 나라는 1962년 1월에 정식으로 외교관계를 수립하여, 한국은 62년 7월 멕시코에 상주대사관을 개설하였고, 멕시코는 78년 3월 한국에 상주대사관을 개설하였다. 멕시코는 한반도문제에 중립적인 태도를 유지해왔다. 북한과는 1980년 9월 국교를 수립했다. 한반도문제는 외세의 간섭 없이 스스로의 직접대화로 해결해야 한다는 것이 멕시코의 기본입장이며, 한국의 평화통일 노력을 지지하고 있다. 그러나 비동맹세력을 의식하여 71년 이래 국제연합에서 한국문제 토의 때에는 기권하는 등 중립적인 입장을 취해왔다. 멕시코와의 경제관계는 무역협정체결(1966), 민간경제협력합동위원회 설치(1970) 등으로 표면적으로는 긴밀하나 실질적으로 협력관계는 미약한 편이다. 그러나 1980년대에 들어 교역량은 계속 증가추세에 있으며, 기업진출 등을 통한 경제협력관계는 점차 증진되고 있다. 한국은 통상관계에 있어 멕시코에 대하여 줄곧 적자를 기록해 오다가 88년에 대멕시코수출 2억 7971만 달러, 수입 2억 2006만 달러로 흑자를 기록했으며, 2001년 현재는 대멕시코수출 2억 6663만 달러, 대멕시코수입 21억 4890만 달러로 갈수록 그 폭이 늘어가는 추세이다. 멕시코에 대한 주요 수출품목은 섬유류·전자제품·철강제품·화공약품 등이며, 수입품은 원유·황철강 및 납 등이다. 한국은 68년 멕시코올림픽을 계기로 멕시코에 민속무용단을 파견하였으며, 문화재전시회를 개최하였고, 한국민속무용단이 1975·78·82년에 멕시코에서 순회공연을 했다. 오늘날 멕시코 이민은 법적으로 금지되어 있으나 2001년 현재 1만 5000명의 교민이 거주하고 있고, 1500명의 체류자가 있다. 멕시코는 현재 선진국과 개발도상국간의 남북회담을 주도하고 있으며, 특히 라틴아메리카 문제에 있어서는 강력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제 3 세계의 주도적 국가이므로, 한국은 대멕시코 관계뿐만 아니라 라틴아메리카 진출 확대를 위해서도 멕시코와의 관계를 증진할 필요가 있다. 멕시코도 한국의 경제발전을 높이 평가하여 아시아에서는 한국을 일본 다음가는 경제협력 동반자로서 그 중요성을 높이 인식하고 있다. 따라서 양국은 상호보완적인 협력분야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는 개발도상국이 추구하는 남남협력의 대표적 사례로서, 그 전망은 매우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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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07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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