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톤 - 사상과 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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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플라톤 - 사상과 철학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플라톤

2. 이데아 (Idea)

3. 변증법 (辨證法, Dialectic)

4. 아카데미 (Academy)
1) 고등·중등 교육기관으로서의 아카데미
2) 과학·예술전문가 단체로서의 아카데미

5. 아카데메미와 시칠리아

6. 플라톤의 사상 형성에 끼친 영향들

7. 저술의 순서

8. 대화편의 등장인물들

9. 형상이론

10. 소크라테스와 플라톤

11. 방법에 관한 대화편들

12. 윤리적· 정치적인 대화편들

13. 플라톤 이론의 형이상학적 기초 : 〈파이돈〉

14. 미학적·신비적인 대화편들

15. 〈국가〉

16. 비판적 재구성의 대화편들

17 . 에로스 (Eros)

본문내용

간들은 형상들을 인식할 수 없다.
〈테아이테토스〉의 주제는 지식의 정의(definition)에 관한 문제이다. 먼저 프로타고라스와 헤라클레이토스의 견해를 끌어들여 '지식은 지각이다'라는 명제를 고찰한다. 이 명제는 모든 사람이 동일하게 지각하는 세계는 존재하지 않으므로, 확실성을 갖고 말할 수 있는 어떤 것도 없다는 주장을 함축한다. 이에 반하여 플라톤은 혼이 신체기관을 통해 지각한 것과, 혼 자체가 파악한 것(수·동일성·존재 등)의 사이를 구별한 다음, 지식은 진리와 존재를 함축하기 때문에, 존재를 파악할 수 없는 지각을 지식과 동일시할 수 없다고 주장한다. 이어서 플라톤은 '지식은 참된 믿음이다'라는 명제의 부적합성을 논박한 뒤, '지식은 로고스를 동반한 참된 믿음이다'라는 명제를 분석한다. 그러나 로고스 개념의 다의성 때문에 이러한 정의도 충분하지 못함을 보여주면서 결론 없이 끝난다. 이 대화편에서 주목할 만한 사실은 형상 이론이나 신화적인 상기설을 끌어들이지 않고 지식의 문제를 충분히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후기 대화편들 〈소피스테스〉·〈정치가〉는 형식적으로는 정의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소피스테스〉의 실제 의도는 논리적이고 형이상학적인 문제들을 설명함으로써, 논리학의 기초를 마련하고자 한 것이다. 반면에 〈정치가〉의 목적은 특정 개인(들)에 의한 통치와 법에 의한 통치의 장점들을 비교함으로써, 정치론의 기초를 마련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두 대화편의 목적은 과학적 정의의 기초로서 체계적인 분류의 중요성을 예시하는 것이다.
〈소피스테스〉에서 제기하는 부정 술어(is not)의 문제는 "거짓은 '없는 것'을 의미하며, 없는 것은 전적으로 존재하지 않는 것이므로 언급할 수도 사유할 수도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플라톤은 절대적 비존재와 상대적 비존재를 구별함으로써 파르메니데스의 일원론을 논박한다. 즉 'A는 B가 아니다'라는 것은 A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 A가 B와 다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재성의 보편적 특성들인 운동과 정지라는 '유적 형상'에서 운동은 정지와 다른 종류의 것이지 운동이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할 수는 없다. 변증술의 참된 과제는 형상들 자체의 연관된 체계를 다루는 것이다. 〈필레보스〉에서는 선을 쾌락과 동일시할 수 있는가 아니면 지혜와 동일시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를 다룬다. 그리고 가장 좋은 삶은 두 요소를 모두 포함해야 하지만, 지혜가 더 중요하다고 결론짓는다. 이 대화편의 철학적 의의는 쾌락과 지혜의 형식적 성격을 규정하기 위해 사용하는 '분류' 방식에 있다. 플라톤은 실재하는 모든 것이 비한정자, 한도, 비한정자와 한도의 혼화, 혼화의 원인이라는 4가지 부류의 하나에 속하며, 삶에 있어서 가장 좋은 것들은 3번째 부류에 속한다고 주장한다.
〈티마이오스〉는 우주론에 관한 설명으로써 신이 영원한 형상을 본떠 이 세계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기술하고 있다. 이 대화편의 특징은 첫째, 플라톤이 물질에 관해 구조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이다. 즉 피타고라스의 기하학을 도입하여 엠페도클레스의 4원소(흙·공기·불·물)의 구조를 정6면체·정4면체·정8면체·정20면체로 설명한다. 둘째, 신을 생성계의 모든 질서와 구조의 지성적 원인인 '장인'(匠人 demiourgos)으로 소개한다. 셋째, 자연과학이 갖는 가설적 성격을 강조한다. 넷째, 우주가 합리적 질서를 갖는다는 사실은 데미우르고스의 활동에 의해 보장되지만, 물질적 필연성(anank)의 힘이 이성의 범위와 효력을 제한한다고 생각했다. 〈법률〉은 가장 긴 대화편으로써 윤리·교육·법 그리고 신에 관한 플라톤의 완숙한 사상을 담고 있다. 이 대화편의 주목적은 〈국가〉에서처럼 이상적인 국가의 건립이 아니라, 현존하는 도시국가들이 채택할 수 있는 헌법 및 법률 제정의 틀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따라서 사변적 철학과 과학은 배제되며, 형이상학적 논의는 도덕적 신학의 기초를 제공하는 한에서만 거론된다. 반면에 정치와 법의 문제에 관해서는 이례적으로 풍부한 논의를 담고 있으며, 로마 법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그외에도 〈법률〉에서 행하는 무신론에 대한 반론은 이성에 의해서 엄격하게 논증될 수 있는 신학적 진리가 있다는 견해, 즉 철학적 신학 혹은 자연신학의 창시자로서 플라톤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18 . 에로스 (Eros)
'사랑'의 뜻으로 고대 그리스의 사랑의 신이며, 기원전 7~6세기 서사시에서는 무서운 힘과 예측할 수 없는 습격을 하는 신, 사랑의 쾌락과 미(美)의 신으로 생각되었다. 또 우주혼돈의 질서화의 원리라고도 하였는데, 이러한 사상은 파르메니데스 등의 철학자에게로 흘러들었다.
플라톤은 이 말이 원래 갖고 있던 성적 의미를 없애고 철학용어로 사용하였다. 그것은 나중에 플로티노스를 통해 신(新) 플라톤주의, 나아가서는 중세의 신비주의적 사랑의 개념으로 이어졌다.
플라톤에 의하면 에로스란 절대의 선(善)을 영원히 소유하려고 하는 차원 높은 충동적 생명력이다. 멸(滅)해가는 것은 그 본성으로서 될 수 있는 대로 영원불멸하기를 바라는데, 그것은 오직 생식(生殖)에 의해 낡은 것 대신 새로운 것을 남김으로써 가능하다. 이 하나의 아름다운 육체를 소유하고자 하는 사랑을 모든 육체의 미(美), 심령상의 미, 직업이나 제도의 미, 나아가서는 교육이나 예술, 철학상의 미에 대한 사랑으로까지 승화시켜, 마침내는 미 그 자체인 이데아의 인식에까지 이르는 데 에로스의 참뜻이 있다고 한다.
그러기 때문에 에로스는 인도철학의 바크티(신들의 경지에 이르는 열광적 절대귀의의 감정)나 불교의 자비, 유교의 인애(仁愛), 또는 그리스도교에서의 아가페나 필레오와는 구별되는, 가장 그리스적인 사랑의 표현이라고 할 수 있다.
한편 프로이트는 1920년 정신분석 용어로서 처음 이 말을 썼다. 그의 말에 의하면 에로스는 일종의 에너지와 같은 것이어서, 그 목적은 생명을 보존하고 추진시키는 데 있다. 그것이 성(性)의 본능과 결부될 때는 리비도가 되고, 자기 보존의 본능과 결부될 때는 자아(自我) 리비도로 나타난다. 또한, 그는 에로스를 생명의 극한이라고 한다면 그 반대의 극한은 죽음의 본능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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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6.08
  • 저작시기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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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01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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