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입대가 이성교제에 미치는 영향(사회복지조사론)
본 자료는 8페이지 의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를 클릭하여 주세요.
닫기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해당 자료는 8페이지 까지만 미리보기를 제공합니다.
8페이지 이후부터 다운로드 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개글

군입대가 이성교제에 미치는 영향(사회복지조사론)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개 요
○조 사 의 배 경 및 목 적
○조 사 의 대 상 과 범 위

□사 용 된 단 어 의 개 념 정 리

□가 설 설 정

□가 설 검 증

□결 론

본문내용

않는다면 둘의 사랑은 영원할 것이다.
군입대후 한번이라도 바람을 피워본 여자친구는 기다릴 확률이 낮을 것이다.
○ 가설설정배경
이 가설은 어쩌면 남자친구입장에서는 바람을 피워본 여자친구에 대하여 좋지 않은 감정을 갖게 될 것이다. 남자친구가 없는 상황에서 여자친구는 많이 힘들고 외로운 것이 사실이다. 이때 새로운 이성이 외로움과 사랑을 채워준다면 여자친구는 다른 이성과 소위 말하는 바람을 피는 경우가 생기게 된다.
○ 조사결과
위의 세 개의 표에서 나타난 대로 다른 이성과의 교제경험과 제대후의 교제 여부는 별다른 상관관계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을 뿐만 아니라 헤어진 여성들 중 51.1%가 바람을 피워본 경험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오히려 반대의 결과가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우선 바람을 피운다는 모호함 때문에 응답에 제대로 이루어지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볼 필요가 있다.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자기에게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여 설문에 응답했을 수 도 있다는 점이다.
□ 결 론
이번 연구는 연구의 목적에서 밝힌 대로 군 입대와 이성교제 사이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그래서 군입대가 과연 어떤 영향을 주고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해야 군입대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 남, 여 모두에게 ) 최소화할 수 있는가를 찾아보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미 조사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사랑’이라는 너무나 주관적인 문제를 객관적인 지표로 설명하려다 보니 여러 가지 어려움이 뒤따르게 되었다. 일단 응답층이 한쪽으로 편향되어 있는 데다 그 수가 너무 적었고 개인적인 질문이 많다보니 불성실한 응답도 많이 나타난 게 그 예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의 결과를 그대로 일반화시키기에는 너무나 큰 무리가 따르는 것도 사실이다. 그러나 질문의 작성 에서부터 문항분석까지의 과정을 거치는 동안 군 입대와 이성교제라는 생소한 두 주제에 대해 새로운 점들을 알 수 있게 되어 참 재미있었다. 처음 세웠던 가설과 많이 달라서 당황스러운 면도 있었지만 이번 조사를 통해서 알게 된 몇 가지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남자친구와 만난 계기가 교제여부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고 할 수 있다. 본문의 결과에서 나타난 것처럼 같은 모임에서 만난 경우는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제대 후 만날 확률이 약 2배나 높았던 것이다.
둘째, 입대 전 남자친구와 만난 빈도가 입대 후 교제상황에도 계속 영향을 미쳤다. 그런데 여기서는 약간 특이하게 매일 만나는 것보다는 일주일에 2-3회 만난 경우가 제대 후에도 다시 만날 확률이 높았으며 자주 만나는 사람들은 초반에는 헤어질 확률이 낮았지만 장기적으로 만날수록 헤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셋째, 남자친구와의 스킨십이 입대후의 교제 상태에 어느 정도의 영향을 주고 있었다는 점이다. 설문시에 대상자가 개인적인 문제를 밝히기 꺼려했었다고 생각했던 점도 있었다. 성개방화가 일상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는 이 시기에 스킨십과의 관계가 미약할 것으로 생각하였으나, 아직도 스킨십에 의해 연인관계에 적지 않은 변수를 가져다 주는 것으로 판단하였다.
넷째, 아주 상식적인 가설중의 하나겠지만 역시 입대 전 교제기간이 입대후의 교제 상황에 중요한 변수가 되었다. 물론 3개월 미만의 기간 동안 사귄 커플이 제대 후에 다시 만날 확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경우는 입대 후에 오히려 사랑이 커가는 본격적인 연애기라고 할 수 있기 때문에 예외로 취급해야 할 것이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면 1년 이상 사귄 커플들은 헤어질 확률보다 다시 만날 확률이 훨씬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나 처음의 가설을 확실히 뒷받침해 주었다.
다섯째, 여성들은 대개 입대 후 3개월 만에 가장 많이 헤어졌으며 남자친구가 입대한 후 여성들이 가장 힘들었다고 답한 점은 역시 혼자라는 외로움과 주위 이성에 대한 유혹 등 이었다. 그리고 그러한 힘든 상황은 대개 동성친구와 어울리거나 자신의 일에 몰두함으로써 위로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들은 여자친구를 두고 군에 입대한 남자들이 한번쯤 진지하게 생각해 볼만한 좋은 자료라 하겠다.
여섯째, 여성의 개인적 성향이 교제여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문항들을 질문해본 결과 여성의 의존성이 높을수록(챙겨줄 사람을 많이 찾을수록) 그리고 애정표현이 심할수록 오히려 더 잘 헤어지는 것을 나타났다.
일곱째, 현재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 10명중 4명은 남자친구를 분명히 기다리겠다는 의지를 갖고 있었으나 나머지는 그 정도가 불확실하거나 기다리지 않겠다고 대답했다. 이는 현재 군대에 간 남자친구를 기다리고 있는 여성들의 입장을 구체적으로 보여준 일이라 할 것이다.
마지막으로 이미 군대에 간 남자친구와 헤어졌던 여성들에게 헤어진 이유를 물어본 결과 가장 많이 나온 대답은 혼자라는 외로움, 주변에 매력적인 이성, 둘 사이에 불화나 부담감등 내적, 외적 요인들이 함께 존재했다. 반면 끝까지 기다렸던 여성들은 남자친구에 대한 만족감을 계속 기다리게 된 가장 큰 이유로 꼽았다. 매우 당연한 결과들이지만 역시 중요한 것은 결국 사람과 사람사이의 마음의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이처럼 우리가 조사했던 군 입대와 이성교제와의 상관관계에는 여러 가지의 많은 변수들이 나타났다. 사실, 남, 여간의 사랑보다 복잡하고 주관적인 문제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만큼 이번 조사는 조사에 앞서 참고할만한 자료나 표본이 없어서 많이 힘들었고, 우리의 자료수집 방법에 문제점을 찾아볼 수 있었다. 설문조사를 시작할 때에 이미 “남자친구를 제대까지 기다린 샘플”이 가장 부족할 것이라는 것은 미리 짐작했었지만 아주 적나라하게 사실적인 10%라는 표본을 가지고는 군입대후에 헤어진 커플과 그렇지 않은 커플간에 차이를 객관적으로 설명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그리고 같은 통계를 가지고도 각자의 의견차이도 너무 커서 분석을 하는데도 많은 시간이 걸렸다. 결국 통계에 대한 기초지식과 표본에 부족으로 인해서 단순히 분석결과들을 나열하는데 그친 것 같아 많은 아쉬움이 남는다. 하지만 이번 과제를 통해서 어렴풋하게나마 통계에 사실성과 이를 바탕으로 의견을 도출해내는 방법등을 배운 것이 큰 수확이 되었다.
  • 가격3,000
  • 페이지수24페이지
  • 등록일2005.06.09
  • 저작시기2005.06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1550
본 자료는 최근 2주간 다운받은 회원이 없습니다.
청소해
다운로드 장바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