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교회사 요약

목차

제1부 기독교의 역사이해

제2부 초기기독교의 형성과 발전

제3부 사도적전통과 교회의 갈등

제4부 신학논쟁과 정통교회의 확립

제5부 교회갱신과 선교확장

본문내용

이고 구체적인 경험 신학, 은혜론과 교회론을 확립하였다.
3. 그에게 있어 근본적인 문제는 믿음과 행위, 신적인 계획 속에서 인간이 차지하는 우치, 산 자들과 죽은 자들의 관계, 현세적, 사회적 의미에서 초자연적 의미에 이르는 일련의 의미, 계층들내의 질서, 본질적인 것과 부수적인 것간의 구분, 영적인 진보와 영원한 구원을 향한 인간의 노력의 필요성 등이었다. 그는 이 모든 것들을 기독교적 은총의 신학으로 한층 완숙된 교리로 발전시켜 교회의 개념적 체계를 구성하였다.
제5부 교회갱신과 선교확장
제18장 수도원의 등장과 역사적 발전
1. 수도원 운동은 서방의 베네딕투스의 노력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AD529년 몬테 카지노에 수도원을 설립하고 수도원과 교회의 거리감을 조정했으며 합리적 금욕 생활 규칙을 제정하였다. 그 영향으로 성 베네딕투스 수도회와 성 도미니쿠스 수도회, 성 프란체스코 수도회가 설립되었다. 이 수도회의 조직은 중세 1000년 동안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영적인 일을 주도하였다. 이때 성직자의 타락과 교회의 세속화에 대한 개혁운동으로 개혁적 수도원 운동이 태동하기도 했다. 예를 들면, 클루니 수도원, 시토 수도회, 갈멜 수도회, 프란체스코와 도미니쿠스 수도회 등이 있었다.
2. 수도원의 긍정적인 면은 1)순수한 사도적 신앙과 전통의 계승을 도모하였다. 2) 사도적 신앙 전통과 성화에 대한 열망은 중세의 낙후된 봉건적 영농생활에서 실천적 농장 역할을 감당케 하였다. 3) 중세에 이르러 당대의 신학적 학문을 보존하여 탐구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4) 게르만 민족의 기독교화와 선교사의 파송 사역에 크게 기여하였다는 점이 있다. 반면 부정적인 면으로는 1)인재들의 도피처가 되었다. 2) 극단적 신앙 양태는 기독교의 구원이 금욕적 경향을 띠도록 이끌었다. 3)수도사들이 영적 교만을 방조하여 금욕적 행위를 자랑하는 우를 범하였다. 4) 교회가 정치적이고 중앙집권적인 조직체를 형성하는데 영향을 끼쳤다는 점을 들 수 있다.
제19장 사도직의 전승과 교황권의 발전
1. 사도시대를 지나 2-4세기 동안 여러 지역의 교구 중 로마 교구가 그 영도력에 있어서 확고한 위치를 확보하였다. 처음에는 모든 교회가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였으나 로마교회의 역할상 점차 동등한 중에 으뜸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그 후 중세의 교황들은 로마의 위치를 정당화하며 보편적 교회의 머리로서 막강한 권력을 행사하였다.
2. 문제는 이러한 절대적 권한을 가진 교황이 스스로 오류에 빠져 타락한 데 있다. 이들은 자신들의 사명을 망각한 채 겸손과 섬김, 희생과 봉사보다는 현세적 영달과 치부를 위해 전횡적으로 지위를 남용하였다. 결국 이들의 탈선은 오랫동안 지탱해 온 거룩한 교회의 전통을 짓밟고 스스로 파멸에 이르게 하였다. 이후 16세기 종교 개혁자들이 성경의 재발견을 통해 신학적, 역사적 혹은 실천적 배경, 그리고 여러 교파적 입장에 따라 다양한 교회 직제를 이루었다. 예를 들면 장로교나 침례교, 감리교나 성공회, 혹은 독립파와 같은 교파가 있고, 목사와 감독, 장로, 권사와 집사, 전도인과 교사 등의 다양한 직제가 있다.
3. 사도직의 전승과 교황권을 둘러싸고 발생한 문제들은 한마디로 누가 이 땅의 진정한 통치자요 지배자인가에 기인하였다. 가톨릭교회는 성경보다는 자신들의 전통과 사상에 근거하여 교권의 절대적 특권을 제도화하였다. 또한 신앙생활에 필요한 여러 의식들을 개발하여 성도들이 자신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도요 전통의 수호자로서 전적으로 복종하며 헌신할 것을 강요하였다. 이로써 성도들은 초기에 가졌던 내적인 구원의 감격과 감사, 기쁨과 헌신이 없이 점차 외형적인 종교적 타성에 젖었다. 교회는 이제 믿음으로 고난과 박해를 이긴 승리자가 아니라 타협하며 세속화되어 가는 부끄러운 그림자를 남겼다.
제20장 초기복음 전파와 기독교 선교-야만족의 등장과 수도원의 역할을 중심으로
1. 초기 기독교의 복음증거와 선교확장은 크게 세 측면에서 다루어질 수 있다. 하나는 로마 제국의 통치와 박해 아래서, 다른 하나는 수도원 운동을 통해서, 마지막으로 세속 국가의 관심과 후원이었다. 제국의 통치와 박해 아래서 교회는 외부의 압력에 대항하여 생존을 위해 몸부림치면서 자발적으로 선교에 참여하였다. 수도원 운동은 보다 체계적으로 주님의 명령을 준행하였다. 특히 수도사들은 두려움을 모르는 십자가의 군병으로서 모든 종족들에게 복음을 전파하였다. 수도사들은 사회에서 버림을 받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도피처를 제공하였다. 그리고 세속국가들은 선교사들의 활동을 묵인하거나 믿고 적극적으로 보호하였다. 이처럼 하나님은 매우 당양한 방법으로 사람들을 부르셔서 선교확장을 이루셨다. 마가의 다락방에서 시작된 복음의 역사는 이후 제국의 국경을 넘어 유럽과 세계의 복음화에 그 기초를 놓게 되었다.
제21장 초대교회사의 종합적 평가
1. 초대 교회의 역사 속에서, 함께 하셨던 하나님의 손길, 즉 그의 능력과 섭리, 사랑 안에서 이루어지는 완벽한 구원 계획과 그리스도의 성취, 성령의 역사와 교회의 확장, 모든 신학 원리와 목회 방법 및 실제, 예배의식과 교회제도, 신앙 선배들의 믿음과 사랑, 실천 등을 한 눈으로 보게 된다.
2. 초대교회사는 다음의 몇 가지 측면에 그 의의를 지니고 있다.
1) 복음전파의 원리와 실천적 방법의 제시하였다.
2) 사도적 전통과 정경을 확립하였다.
3) 신학적 체계를 확립하여 복음의 효과적인 전파가 가능케 하였다.
4) 예배 의식과 교회 제도를 확립하였다.
5) 실천적 삶의 원리와 방법을 제시하여 부도덕하고 무질서하며 비윤리적인 사회를 개혁하여 수준 높은 사회를 건설하기 위해 노력하였다.
6) 세계 선교의 기틀을 확립하였다.
7) 하나님의 통치와 주권에 대한 선포이다. 초기 500년의 긴 역사 발전 속에서 끝임없이 대두된 교회와 국가, 즉 이 세상 나라와 하나님 날의 영적 갈등은 궁극적인 통치가 누구를 통해 어떻게 이루어지는가를 보여주었다.
3. 초대교회는 되돌릴 수 없는 영원한 과거 속으로 사려졌으나 초대 교회사를 통해 잠시 후 도래할 종말과 새 시대의 미래를 예건할 수 있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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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교회사,   서요한,   교회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