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해법

목차

1. 서론

2. 동성애와 동성연애 바로알기

3. 동성애의 원인

4. 동성애자에 대한 차별

본문내용

에서 풀어줄 것을 요구하였고 이를 성사시켰다. 또한 서울에서는 한국최초의 동성애 영화축제인 '퀴어영화제(Queer Film & Video Festival)'가 개최되었다. 뿐만 아니라 몇년 전부터 여러 대학 캠퍼스에서는 동성애 써클이 생겨났고, 동성애 소식지 배포는 물론이고 동성애 잡지 '버디(BUDDY)'도 발행되고 있다. 2001년 4월 제정된 국가인권위법 제31조에서는 “성적지향을 이유로 차별해선 안 된다”고 명시하고 있다. 소수자에 불과하던 동성애자들이 점차 사회의 양지로 나오기 시작하면서 진정 어우러져 사는 사회의 구현이 가까워 오는 것이다.
이제 우리는 자신이 일반이건 이반이건 간에, 동성애자들에게 주어지는 부당한 편견을 씻어내야 한다. 동성애는 특별한 것이 아니며 태초부터 존재했던 자연현상에 불과하다. 유난히 키가 작고 피부가 검은 사람이 있듯 동성을 사랑하는 사람도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동성애에 본능적으로 거부감 내지 공포감을 가진 사람이라면, 사랑의 종류에 이성애만 있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소수자라고 해서 다수자의 기준에 따라 비정상으로 규정할 수는 없다. 요컨대 다수자와 소수자의 구분을 두지 않고 화합하여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동성애자를 받아들인다는 것은 남자와 여자, 흑인과 백인이 서로의 차이를 인정하고 화합해 나가는 것만큼이나 중요하다. 이것은 분명 한 두 명의 노력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기나긴 시간과 끈기가 필요한 일이다. 종교와 사회도덕의 잘못된 기준에서 벗어나 동성애자와 이성애자가 서로를 이해할 때, 진정한 인권 존중 사회가 이룩될 것이다.

키워드

동성애,   편견,   동성연애,   동성애자,   인권 존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