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의 교육관에 대한 이해와 고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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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론 ………………………………………

Ⅱ. 유교의 교육관 ……………………………

Ⅲ. 불교의 교육관 ……………………………

Ⅳ. 도교의 교육관 ……………………………

Ⅴ. 현대인의 교육관 …………………………

Ⅵ. 토론
Ⅵ-1. 학벌지상주의에 대하여
◎ 찬성 ………………………………………
◎ 반대 ………………………………………

Ⅵ-2 스쿨 폴리스 제도에 대하여
◎ 찬성 ………………………………………
◎ 반대 ………………………………………

Ⅶ. 결론 ……………………………………………

본문내용

서 찬성한다. 지금 시범 실시되는 이 제도는 외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스쿨폴리스 제도’와는 다른 점이 많다. 외국의 경우 대부분 현직 경찰이 학교에 상주하면서, 폭력사건에 대한 대응과 그와 더불어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하지만 우리 나라에서 시범 운영되고 있는 이 제도는 현직경찰이 아니라 퇴직교원퇴직경찰 인력을 활용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선도 활동에 중점을 두어 운영되는 것이다. 폴리스라는 이름에서 경찰을 떠올리게 하지만 현재 운영 중이 이 제도는 경찰이라는 것보다는 상담인력이라는 표현이 더 적절할 것 같다.
현재 정부와 경찰에서는 학교폭력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대대적인 단속에 조금 주춤하는 듯하지만 5월 4일 신문에 학교 선배와 친구 4명에게 맞아서 숨진 여고생이야기가 보도되는 것처럼 여전히 학교폭력은 자행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또한 부산 지역에 ‘스쿨 폴리스 제도’ 도입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의 67.2%가 찬성의견을 보였고, 일진회 문제에 대해서는 80%가 넘는 사람들이 심각한 수준이라고 반응하였다. 커뮤니티 사이트 프리챌이 일진회와 관련해 회원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사람들의 인식은 이미 학교폭력은 매우 심각한 수준까지 도달했다 받아드리고 있는 것이다. 이미 이런 학교폭력의 문제는 최근에 부각된 것이 아니며, 과거에도 문제의 심각성은 부각되었지만 실효성 있는 대책은 보이지 않고, 교과서적인 대책만을 만들어 내고 있다. 과거 ‘자녀 안심하고 학교 보내기 운동’ 등과 같은 여러 대책들이 실행되었지만 제대로 운영되고 있는지는 미지수이다. 현 상황에서 등장한 대안이 ‘스쿨폴리스 제도’이다.
현재 학교 폭력의 수위는 학교에서 통제할 수 있는 범위를 지나쳤다고 생각된다. 학교 내에서 학교 이미지 실추를 걱정해 피해 학생이 학교에 가해 학생에 대해서 알려도 쉬쉬하면서 덮는 경우도 있다. 그리고 학교 내에서 학교폭력 피해에 대한 설문지 작성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는데 보통인 이런 설문지를 통해 피해사실을 고발하면 백이면 백 가해학생에게 알려져 피해학생은 더 심한 폭력이 시달리곤 한다. 이런 실정을 볼 때 학교 내부에서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기보다는 제 3자의 개입이 조심스럽게 도입되기 좋은 시기로 보인다.
물론 이제도의 도입만이 학교폭력을 막을 수 있고, 이 제도만이 절대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제일 필요한 것은 학교와 가정과 사회의 관심일 것이고, 그밖에 이미 갖추어진 제도들이 충실하게 함께 운영될 때 이 제도도 빛을 바랄 것이다.
② 스쿨폴리스 반대
요즘 한국 사회에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는 것이 일진회로 대표되는 학교폭력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시범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것이 스쿨폴리스 제도인데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대변해 주는 제도인 터라 씁쓸하지만 해결책으로 아직 미흡한 점이 있는 것 같다.
학교는 여타 장소와 다르게 교회와 같이 신성한 곳으로 취급되며 공권력이 침투할 수 없는 억압적이지 않은 자율적인 분위기에서 면학에 힘써야 하는 곳이라 폭력을 근절하기 위해서 아무리 현직 경찰이 아니라고 하지만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자신들이 수업 받는 교실과 친구들을 감시하기에, 학생들은 선생님이 아닌 외부세력에 의해서 통제를 받는 기분으로 학교를 다니게 될 것이다. 교사도 자신의 제자를 돌보는 것에 대한 다른 이의 관심이 혹여 교권침해로 붉어질 수 있는 위험부담을 안고 있기도 하다.
또한 자칫 이 방법이 또 다른 화를 불러일으킬 수 있다고 생각한다. 허준영 경찰청장이 이야기한 내용 중에서 교폭이 조폭으로 되는 것이 다반사이며 학교를 장악하면 조폭을 장악할 수 있다. 라는 말 자체가 지극히 어른의 시각으로 어른의 방법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의도가 보인다. 학교폭력을 어른들의 조직폭력처럼 동일시하면서주먹의 싸움을 칼로, 총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며 폭력을 폭력으로써 묻겠다는 군부정부시대에나 있을 법한 대응으로 해결해 나가려 한다. 물론 그만큼 교내 폭력이 심각해졌다는 말이겠지만 그것이 인성교육이 먼저 선행되어야 하는 현장에서 적절한 대책인지 의구심이 든다.
우리 나라의 특성 중 하나가 온정주의가 팽배하게 자리 잡고 있는 사회이다. 좋은 것이 좋은 것이며 용서하며 덮어주는 사람 사이의 정리(情理)를 지키고자 하는 분위기 속에서 각 학교마다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가 설치되어 있지만 학교의 명예를 생각해 학교측에서는 문제점이 생기면 쉬쉬하는 면이 있다. 그런데 학교경찰들에게 폭력이 드러났을 때 그것을 은폐하고자 하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
또한 이 제도 자체가 학교 내‘ 폭력을 근절하고자 하는 것인데 학생들이 학교가 주된 생활 터이긴 하지만 교외와 학원에서의 일어나는 폭력을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에 대한 방안으로서의 포괄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그리고 폭력을 행하는 학생들이 학교 내에서 드러내놓고 폭행을 가하기보다는 감시를 피해 더 치밀하게 괴롭힐 수 있다는 면이 부각되기도 한다.
학교폭력이 학생들의 폭력으로 초점이 맞춰지는 경향이 크지만 사실 교사들의 폭력적인 언행이나 체벌도 간과되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학교 안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폭력 속에서 학생들은 폭력성을 내면화하게 된다. 즉 학생들은 단지 교육적 선도‘ 라는 이름 하에 이루어지는 폭력을 배우게 되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이 제도는 어른들의 자기반성이 아닌 제복을 입은 제3자의 개입이 폭력의 원인을 무시한 채 해결에만 급급한 보여주기 위한 미봉책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Ⅶ. 결론
'교육은 백년지대계(百年之大計)'라는 말이 있다. 그만큼 교육이 중요하다는 이야기라 하겠다. 그러나 교육이 가지는 근본적인 목표보다는 교육을 통해서 얻어지는 결과에 사람들의 관심이 더 쏠려있다는 생각이 든다. 과거의 교육이 ‘인격을 완성시키는 것’이라면, 현재의 교육은 ‘(더 나은 직업을 갖기 위한) 인간을 완성시키는 것’에 집중하는 듯 하다.
모든 것들이 빠르게 변해 가는 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는 많은 것들을 익히고, 배워야 할 것이다. 하지만,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새로운 기술을 익히는 것뿐만이 아니라 과거의 교육을 통해서 얻으려 했던 ‘정신적 성숙’도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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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7.15
  • 저작시기20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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