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서와 정신건강(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목차

. 서론

II. 정서에 대한 이해
1. 정서란 무엇인가?
2. 정서의 역할
3. 정서에 대한 인식
4. 정서의 표현과 통제

III. 정서와 정신건강
1. 정신건강의 규준
2. 부정적 정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3. 긍정적 정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
4. 해결 방법

IV. 결론

본문내용

가지 감정의 변화가 가져오는 생리적 변화를 계량적으로 측정하는 연구가 이어졌다. 엑크만(Paul Eckman)등은 배우와 과학자를 피험자로 하여금 노(怒), 애(哀), 비(悲), 경(驚), 구(懼), 락(樂)의 여섯 가지 감정상태의 재연을 통하여 나타나는 생리적 변화를 측정한다. 예컨대 화를 내면 심장박동과 손의 온도가 상승하여 이와 대조적으로 기쁨을 느꼈을 경우 그 온도가 떨어진다는 결과를 밝힌 바 있다.
대뇌 연구가들의 소견에 따르면 웃음이 엔돌핀의 분비를 촉진시킨다고 한다. 현재까지 밝혀진 바에 따르면 엔돌핀은 단순히 체내에서 분비되는 진통제일 뿐만 아니라 면역계통의 활성제로 입증되었다. 또한 웃음의 생물학적 효험도 이제 과학적으로 입증되었다.
4. 해결 방법
억압된 정서의 영향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감정의 영향에 대하여 연구가 주로 이루어 졌는데 억압하면 주관적으로는 정서를 잘 못 느낀다고 해도 실제로는 신체적으로 계속해서 반응하고 있어서 지각하지 못함으로 인해 오히려 대처방안을 못 세우는 등 손해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인 정서를 억압하면 심혈관계 질환이 발생할 수 있고 질환까지는 아니더라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결과가 나타났다. 또한 부정적인 정서를 억압함으로 인해 언어표현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고 실제로 수행 상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정서를 표현하는 문제에 있어서 분노를 경우에는 표현한다고 해도 건강에 별 도움이 안 되고 오히려 해로울 수 있다는 사실을 밝혀졌다. 허나 외상경험의 경우에는 표현함을 인한 영향이 상당히 다른 결과를 야기한다. 제시된 실험결과들은 일관되게 외상과 관련된 정서는 표현되는 것이 정신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외상경험을 표현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는 치료과정에서 내담자로 하여금 일기를 쓰게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기법이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임을 시사해준다. 혹은 그림이나 무용 혹은 음악적으로 자신의 상태를 표현하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정신건강에 상당히 도움이 될 것임
을 추정할 수 있다.
IV. 결론
정서가 정신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정리 해보면 적절한 표현대신 부정적인 사건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로 인해 경험되는 수용하기 힘든 감정의 변이를 지속적으로 억압하게 되면 정보처리의 과정에서부터 문제가 발생하게 되어 후에는 심혈관계 질환처럼 매우 구체적인 신체화 증상으로 발현되게 된다. 굳이 신체화 증세만이 아니더라도 특정 정서의 수용기제에 문제가 생기게 되면 다양한 형태의 기분장애가 발발하게 되어 정신건강을 해치게 된다.
비교적 차별화된 병리적인 기제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발견할 수 있었던 일치되는 결론은 부정적 정서의 경험에 직면하는 것, 그리고 경험적 정서를 수용하고 필요할 때는 적절히 표현하는 길만이 정서적 부적응으로 인해 건강을 손상시키지 않는 길이 될 것이다.
그래서 긍정적 정서를 가지고 정신건강의 경지에 가까이 갈수록 개인은 자신을 바로 지각하고 타인과 올바른 관계를 맺고 환경에 능률적으로 적응하며 즐겁고 안정된 정서를 가지고 맡은 바 일에 능률적으로 임함으로써 자신이 행복하고 타인에게 기쁨을 주며 사회를 위하여 기여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참고문헌☆
1. 정신건강론 (
이영호 著, 학지사, 2003)
2. 정신건강과 심리치료 ( 이남표, 최명구공저, 학지사, 1998)
3. 정서란 무엇인가 ( 김경희, 민음사, 1995)
4. 정서심리학 ( 이훈구외3인, 法文社, 2003)
5. 정서를 알면 삶이 바뀐다 ( 이창희 다임서각, 2000)
6. http://www.yeunsoo.com/right/counselor/affect.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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