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치료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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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I. 들어가는 말

II. 미술치료의 이해를 위한 여러 요소들

III. 맺는 말

본문내용

.
그리고 병원의 치료실을 다시 찾은 아빠와 떠날 때는 그의 그림들 속에는 더 이상 울리는 울음소리에 있지 않고 그의 작은 이야기들을 그림 속에서 들을 수 있게 되었다.
2) 젊고 여왕과 같은 품위를 지닌 광란증 여인 의 회화 여정을 통한 사례
그녀의 얼굴 표현은 마치 건축물처럼 표현되었다. 그녀는 작업을 위해 여러 가지 재료들 중 꼭 마른 것만 사용하였으며 사람은 그림자처럼 표현하고 밝음과 어두움으로 모든 것을 표현하였다.
아주 짧은 순간 뒤에 파스텔로 색을 사용해 가면서 더구나 작은 요소의 형태들까지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그녀는 스스로를 설명해 나가게 된다.
그리고 순간적으로 그녀는 자유로움을 갖게 될 것이며 작품 속에서 그녀의 요구를 듣게 될 것이다.
“ 나를 도와 주세요. 현실을 찾을 수 있는 방법을 알려 주세요”.
또한 그녀의 시리즈로 표현한 얼굴 그림들은 시작 할 때는 혼돈 속에 있었지만 재표현 되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 그리고 그녀는 이 그림에서 지나치게 힘든 자신의 현실을 깨닫고 광란증세를 더 강하게 보이기도 했다. 다음은 이 과정에서 그녀 스스로가 자신에 대해 쓴 글이다.
“ 내 이름은 조제프이고 23세 6개월이다. 또한 나는 약간 바보이며 미쳐있다. 그리고 가끔 나도 착할 때도 있지만 6월 24일 오늘은 특별히 내가 아주 나빴다. 왠지는 나도 모르지만 나의 마음이 나쁘다. 안녕 , 곧 다시 보길. ”
3) 마지막 사례
세 번째 사례는 지극히 아동 스러운 표현법으로부터 출발한다.
주제로 하는 새장과 같은 표현들은 반복된 분노의 표현으로 붉은 색 물감은 눈물 속에서 흐르는 것을 볼 수 있다.
몇몇의 그림들 속에서처럼 분노를 표현하는 것이 그림을 그리는 과정의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하고 있다. 가슴속에 구속된 이야기 즉 끈으로 묶여져 새장 속에 넣어진 채 버려진 아기의 이야기를 어떻게 단순한 몸짓으로 표현되는지 살 필 수 있다. 그리고 그림을 그리고 싶은 욕구가 어떻게 추상적 상징들로 표현하면서 변화하며 발전된 방향으로 나아가는지가 지금 사례의 관심이 될 것이다.
또 다른 숲 속을 표현한 그림들 속에서는 그가 어떤 길을 택할지 살펴 볼 것이다. 그의 길들은 뱀으로 표현되어 상징화가 되었다. 그리고 우리는 그 속에서 그의 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 나는 나의 야생 짐승과 같이 건강하지 못한 마음을 길들이고 있는 중이다. 나는 절대로 남자가 아니지만 나는 나의 자유를 보호 할 것이다.”
그의 상징적인 이 언어들은 다시 변화되어 나무가 새장 안에 갇힌 듯 표현되거나 책들이 서로 묶인 듯이 표현된다. 그리고 그의 삶의 외부에서는 그의 삶의 조감도에 대한 작은 욕구를 한 조각 한 조각 구성하고 그 결과들을 경험하게 된다. 본격적으로 그의 그림들은 그의 정신과 주치 의사와 토론하게 된다.
그의 새장이 열리기까지 4년이 걸린 후 그는 그의 삶의 여행을 아주 잘 꾸릴 수 있게 되었다.
6.작가, 여행의 동반자
Marie-Claude는 병원의 미술치료 아뜰리에에 들어서는 환자에게 “ 우리는 그림을 그립니다. ”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아뜰리에의 모습은 작가가 그림을 그리는 그것이라는 것이다. 동반자의 모습으로 작가와 환자가 그 옆과 옆 혹은 등과 등에서 아무것도 아닌 작은 몸짓, 손목의 붓의 리듬들에서 또는 숨차게 강화되는 호흡,
분노들 그리고 울음들 모두가 하나의 몸짓으로 합쳐져서 화면에 이야기를 나타나게 된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것은 그림으로 계속해서 표현되는 과정 동안 예술성을 갖게 된다. 특히 언어로 표현하기보다 그림을 통해 자신의 죽음, 걱정, 삶 , 사랑을 표현 할 때는 불타는 듯한 밝음 혹은 어두움으로 또는 음영으로, 자연으로부터의 감성을 표현하게 된다. 그리고 이렇게 연출된 변화 혹은 반복에서 얻어진 진보한 작품들에서 환자의 초기 쟁점들을 잊게 되는 것이다.
Marie-Claude는 자주 환자의 놀라운 작품들을 보고서 “ 나는 치료를 위한 특별한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라고 말한다. 계속해서 “ 나는 그들의 잃어버린 상상의 세계를 연결하는 자리에 위치해서 그들의 치유에 대한 욕구의 길목에 있으면서 환자 스스로가 치유하는 것을 보는 입장이다. 그들의 작업 과정 속에서 나는 마치 여행의 동반자와 같은 그리고 침묵하는 동반이다” 라고 표현한다.
어른이든 어린이든 그들은 그들 스스로 리듬을 만든. 미술치료 아뜰리에로의 들어옴, 나감의 반복되는 어느 날 그 장소가 편안해 질 때 환자는 이젤 앞에 서게 될 것이며 그림 그리는 일이 더 이상 하나의 위협이 아니게 될 것이다.
그 스스로 대화의 문으로 들어서는 것이다. 그것은 스스로 자신을 다시 세우게 하는 상징적 의미가 될 것이며 특히 자신의 병적 증세를 스스로 길들이게 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중요한 점은 한 사람과의 만남은 중재의 역할이 그림이 아니라 작가이다. 치료적 측면에서는 변화하는 작업 과정이며 그것이 환자 스스로가 해 나가는 것이고 그것은 환자에게 있어서는 삶의 조화를 갖게 하여 다시 태어나게 한다. 물론 모든 작가들이 이 동반자로서의 미술치료사의 역할을 할 수는 없다. 중요한 부분은 작가와 환자와의 만남에서 그 만남이 갖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그 둘의 관점을 하나로 모을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어야 하는 것이다.
III. 맺는 말
필자가 미술치료를 공부한 배경이 프랑스이고 - 이 표현에는 두가지의미가 있다. 하나는 프랑스 전체의 의견을 대표하는 것도 아닐 수 있고 다른 하나 프랑스 전체를 생각해서는 프랑스가 미술치료의 개념을 형성하게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음에도 영어권의 다른 나라들 보다 미술치료가 훨씬 덜 보편화되어 있어 미술치료의 이론에 대한 관심보다 철학적 배경에 더 관심 있게 공부했기 때문이다. -
그래서 오늘 이 글을 적으면서도 아직 미술치료에 대한 우리나라의 폭발적이긴 하지만 지극히 생소한 영역을 소개하는데 맥락을 정할 때부터 가능한 조심스러운 언어를 사용하였다. 그러나 무엇 보다 필자로서는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미술치료는 치료라는 어휘를 사용하여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행위인 만큼 무엇보다 미술치료사의 올바른 철학 보다 중요한 것은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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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08.14
  • 저작시기2005.08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096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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