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보는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목차

서언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의 성공요인

조직구조 및 구성원의 참여

전사적인 목표와 연결

정보기술의 활용

본문내용

큰 공헌을 할 것으로 기대되었고 많은 기업들이 앞다투어 대규모의 투자를 감행했다. 그러나 정보기술이 과연 투자에 비해 혁혁한 생산성 향상의 성과를 거두었는지에 대해서는 상반된 견해가 존재한다. 무수히 많은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 프로젝트가 최신기법을 통한 성과개선을 과감히 예측하고 이에 큰 기대를 걸면서 시작되었지만 결과는 한 기능부서의 영업비를 줄이거나, 한 제품라인의 품질을 개선시키거나, 원가구조를 축소시키기 위해 기업을 다운사이징하는 정도로 끝나는 경우가 많았다. 정보기술이 생산성이나 이윤과 같은 경영상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스트라스만(Strassman)이나 러브만(Loveman) 은 서로 상관관계가 없다고 주장한다. 이는 정보기술에 투자한 비용 그 자체가 경제적 보상을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변화시켜야만 그에 상응하는 이익을 얻을 수 있으며 정보기술의 역할은 새로운 프로세스 설계를 가능하게 만드는 것임을 의미한다.
따라서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는 최첨단의 정보기술이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의 성공요인이 아니라 재설계된 프로세스를 정확히 중복없이 신속하게 지원해줄 수 있는 정보와 이를 뒷받침하는 정보기술이 성공요인이다.
지금까지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몇가지 요소들을 살펴보았다. 이상과 같은 작업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비즈니스 리엔지니어링은 조직의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한 장기적인 노력에 대하여 단지, 타이타닉호의 침몰을 막기 위해 갑판의 의자를 옮겨 놓는것과 동일한 효과만을 가져다 줄 뿐이라는 데이븐포트(Davenport)의 교훈을 되새겨 볼 때이다

키워드

경영관리,   리엔지니어링,   프로세스,   마이클 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