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의예지신에 관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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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개요 --------------------------------------3

Ⅱ. 仁義禮智信----------------------------------3
1. 의(義) -----------------------------------6
2. 예(禮)------------------------------------8
3. 지(智) ----------------------------------10
4. 신(信) ----------------------------------10

Ⅲ. 결론 -------------------------------------12
1. 느낀 점 ---------------------------------12

본문내용

군자와 소인의 나뉨은 그들이 추구하는 바의 信念의 차이 때문이라 할 수 있다. 군자는 천명의 마땅함을 알기에 의로써 삶의 목적을 삼고, 소인은 눈앞에 이익을 추구하는데 그친다. 군자는 삶의 목표가 천인합일에 있기에 천리를 따르며, 이에 나날이 고명한 데로 나아가게 되고, 소인은 인욕을 따르기에 나날이 더럽고 낮은 것만 찾는 것이다.
義 따르던, 利f 따르든 그것이 나를 행복하게 한다는 것을 증명할 방법은 없다. 오직 자신의 신념에 따라 각자의 삶을 살아갈 뿐이다. 그리고 스스로 행복하다고 믿기에 행복한 것이다.
믿음(信)과 생각(念)이 합하여 신념이 된다. 여기서 우선 '념'자의 용례를 보면, 사선을 통털어 『논어』에 단 한 구절이 있다.
공자께서 말씀하시기를, "동이와 숙제는 ?악을 생각하지 않아서 원망을 듣는 일이 적었다"
이에서 보면 상은 논리적이고 객관적인 사고에 근거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새악을 말하는 것이다. 이 자신의 생각에 대한 스스로의 신이 결합하면 이데올로기와도 같은 신념이 된다. 그래서 신념이 뚜렷한 자는 자신이 추구하는 삶에 대한 자신이 있게 되는 것이다.
군자가 두려워하는 것이 세 가지 있으니, 천명을 두려워하고, 대인을 두려워하고, 성인의 말씀을 두려워한다. 소인은 천명을 알지 못하여 두려워하지 않고, 천인을 가벼이 여기며, 성인의 말씀을 업신여긴다.
군자는 화합하되 패거리를 만들지 않는다. 소인은 패거리를 만들 뿐 화합하지 않는다.
결국 삶의 선택은 나의 몫이다. 특히 타인과 구별되는 삶으로써 나의 주체를 삼을 때는 이 선택이 더욱 중요성을 띠게 된다. 왜냐하면 타인과의 차별성 속에서는 보편성이 약해질 수밖에 없고, 이에 자타의 주체 사이에 마찰이 불가피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때 이 마찰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신이다. 그래서 공자는 사람 사이에 반드시 믿음이 있어야 함을 역설 하셨던 것이다.
믿음은 한 개인에게는 신념이 되고, 타인과의 사이에서는 신뢰가 되는데, 나의 신념이 타인에게 신뢰를 주기 위해서는 공통의 규범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리고 자타가 모두 이 규범을 지킬 때 비로소 신뢰가 싹틀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특히 각자가 삶이 옳다고 믿으며 각자의 행복을 추구하는 개체들의 집합체 속에서 이 규범은 더욱 절실하게 요구된다.
군자는 자신이 믿음으로써 남들도 자기를 믿기를 바라며, 자신이 충성함으로써 남들도 자기를 친하게 대하기를 바란다.
<출처> 저자 이병동, 信의 인간 주체적 성격에 관한 연구, 페이지68~71
仁과 信의 관계는 인의 실천의 근원이 신이라는 것이다. 자타의 생명에 대한 사랑이 강해지면, 남을 살리는 마음이 바른 마음이라는 신념과 반드시 이를 행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긴다. 이것이 신이다. 즉 인이 성실해진 모습이 신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자녀가 부모를 사랑하는 것이 천심이라면 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는데, 이 의심의 여지가 없는 그것이 바로 신이라 하겟다.
내가 하늘을 섬기고 인에 편안히 머무를 수 있게 되는 것은 하늘의 존재에 대한 믿음이 전제되어 있기 때문이다. 즉 천명에 대한 믿음이 있음으로써 이를 몸소 실천하려는 느낌이 생길 수 있게 되고, 이것이 인자에 이르게 하는 것이라 하겠다.
義와 信은 신의 자의에서 보이는 언행의 기준이 의라고 할 수 있다. 자신의 언행이 타인에게 피해를 준다거나 혹은 의에 위배되는 것이라면 행하지 않음만 못할 것이다. 어떤 행위의 기준은 누구에게나 적용될 수 있고 또한 의에 합치될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 따라서 우리가 일반적으로 '믿음을 가진다.', 혹은 '믿음을 저버린다.'고 할 때, 그 믿음은 의를 바탕에 둔 믿음이어야 하는 것이다. 다시 말해서, 어떤 말을 하였으나 그 말이 의에 맞지 않다면 이를 행하지 않더라도 배신이라 일컬을 수 없으며, 오직 의를 좇을 때 믿음은 제 기능을 발휘하게 된다.
의가 천명으로 나아가는 이정표라면, 신은 그 길대로 실현하게 나아가는 나의 모습이다. 따라서 의가 확고해지면 그 길을 가도 되는가에 대한 의심이 사라지면서, 가야만 한다는 신념도 굳어질 것이며, 또한 반드시 가겠다는 신념이 강해지면 그 길을 가는데 힘이 적게 들 것이다. 결론적으로 의가 분명해지면 곧 신이 되고, 강한 신념 속에 의가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의로 바탕을 삼고, 마지막에 신을 이룬다고 하였던 것이라 하겠다.
禮자란 원래 하늘에 대한 제사를 형상화한 것이었다. 그래서 하늘의 모습을 인사에 비추에 형상한 것이 바로 예인 것이다, 즉 하늘을 닮고자 하는 인간의 의식이 발현된 것이라 할 수 있다. 따라서 당연히 예에는 신(信)적인 요소가 담겨 있을 수밖에 없다. 그래서 사덕 중에서 신과 그 의미가 가장 쉽게 통하는 것이 예라고 하여도 과언이 아니다. 예와 신은 공통적으로 하늘로 향하고자 하는 인간의 마음에 깃든 내재적 본성인 것이다.
만물에는 회귀본능이 있다. 인간 역시 하늘에 의한 소생자이므로 하늘로 회귀하고자 하는 본능이 있다. 이 때 하늘이 부여한 바의 본능이 성이며, 그 성의 회귀본능이 바로 신이다. 예가 하늘의 모습을 형상화한 것임을 독실히 믿고 따르는 것이 신이니, 신이 없는 예는 껍데기요, 허례허식에 불과한 것이 되고 마는 것이라 하겠다.
智는 배움에 싫증내지 않는 것이라 하였으니, 곧 知와도 통한다. 智의 목표는 천명을 아는 것이다. 그래서 공자는 지천명의 경지를 넘어 생 자체가 천에 대한 기도의 삶이었고, 또한 주체적으로 살아간 생 그 자체가 바로 천명과 합치된 생이 될 수 있었던 것이다. 智로써 이든 知로써이든, 천명을 실현하는 순간이 곧 信이다. 그리고 천명에 대한 믿음이 생기면 이 믿음이 천리를 알고자 하는 욕구를 커지게 하여 知가 더욱 넓어지게 된다.
<출처> 저자 이병동, 信의 인간 주체적 성격에 관한 연구, 페이지88~94
Ⅲ. 결론
1. 느낀 점
많은 것들을 책을 통해 배울 수 있었다. 요즘은 흔히 인터넷에서 필요로 하는 정보만을 골라 습득하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책을 통해 자료를 찾는 과정은 그 자료를 찾는 동안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보가 습득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자주 책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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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0페이지
  • 등록일2005.10.16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6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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