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행정 조직이론

본문내용

체질화 되도록 스스로 계획하
고 문제의 합리적 해결 경험과 스스로 계획 실천한 일에 대한 철저한 책임의식을 갖도
록 훈련되어야 한다. 자유는 방임이나 무질서가 아니라 자율적인 선낵과 결정에 대한
책임을 다할 줄 아는 생활훈련이 필요한 것이다.
·남에게 의존하지 말고 자기일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게 하며, 실천한 일에 대하
여 책임을 지게하고,
·민주적인 사고, 생활방식이 습관화 신념화 되게하며
정확한 판단력, 미래예견과 안목, 강한 의지력과 실천력 등 자율적인 생활능력을 길
러주어야 한다.
넷째, 철저한 민주방식에 따라 학급이 경영되어야 한다.
개방적, 허용적, 창의적 학급풍토가 조성되고 개성과 개인차의 존중, 개인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수업전개, 학습과 생활에 있어서 자율성 발휘, 자유로운 선택과 합리적
결정, 사고방식의 자율성, 자치능력의 배양, 집단활동의 자발적 참여 등 민주적인 사
고와 방식에 따라 학급이 경영되어 자율적인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과 능력을 기르
도록 힘써야 한다.
섯째, 인간을 존중하는 학급경영이 되어야 한다.
급경영은 학교교육에서의 인간화(Humanizaing)과정이다. 인간교육의 장이 학급
이므로 교사는 누구보다도 인간애 넘치는 사람이어야 한다. 교육애, 사랑이 메마른
교사가 경영하는 학급은 훈훈한 온기가 없으며 썰렁하고 싸늘하다. 고답적인 관념
으로 학생들을 꾸짖고 미워하기만 하지말고 상호신뢰를 바탕으로한 긍정적인 인간
관을 가지고 동반자로서, 안내자로서 자율적인 학급생활 풍토를 조성하여 훈훈한
사랑으로 가득차 즐거운 교실로 꾸며 나가야 할 것이다.
자율화와 민주화를 외치고만 있지 쉽게 변해가기는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 말로만 떠든다고 민주화가 되는 것은 아니며, 사람들의 의식·사고·습관·태도가 자율화, 민주화에 익숙해져야만 되는 것이다. 학급은 학교교육의 기본단위로서 학생들을 민주사회의 역군으로 육성하기 위한 훈련해야 하는 곳이다. 훈련을 담당하는 교사가 먼저 민주적인 사고방식과 태도로 길들여져 있어야 참다운 민주교육을 해낼 수 있을 것이다.
자율화를 해야한다고 서두르거나 남을 탓하거나 미루지 말고 교사들 자신부터 자율화·민주화에 익숙해져 있어야 한다. 학급경영의 자율화는 학급을 경영하는 주체인 교사의 자율적인 사고방식, 태도, 신념에 따라 크게 변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면 학급경영의 자율권도 확대되고 인간을 존중하는 민주방식에 따라 학급이 경영되는 풍토도 조성되어 민주시민으로서 자질과 능력이 있는 바람직한 미래의 인간을 육성해 내는 생동감 있는 학급이 경영될 것이다.
학교라는 조직이 존재하는 이유는 학생으로 하여금 타고난 소질을 바탕으로 최대의 자율능력을 신장시켜 국가와 사회생활에 유능한 인재를 길러내는데 있다. 그러므로 학교조직의 자율화란 이러한 학교조직의 고유한 존재이치가 외부의 간섭이나 역기능을 배제한 채 스스로의 활동규범을 창의적으로 만들고 솔선수범 하여 일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분명히 학교는 자율화 되어야 한다. 학교자체의 본질은 인간 자율화의 신장이기 때문이다.
교육조직의 속성은 깊은 이론에서만 다양한 색깔을 낸다. 교육을 통한 기본인권의 보장은 학교의 자율화 없이 보장될 수 없다. 교육을 통한 인권보장은 교육의 기회균등화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학교가 존재하는 이유는 교육하는 일 때문이다. 즉, 교육법에 명시된 교육목적과 목표의 달성을 위해서는 학교는 구체적이고 명세적인 교육목표를 운영계획에 반영시켜야 한다. 학교가 학생을 중심으로 한 모든 인사, 재정, 시설, 조직, 수업방법 등을 현장의 필요로 활용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적절한 학생을 받아들이고 학력수준에 맞게 편성하며 능력에 따른 다양한 수업방법을 개발 활용하고 적격한 직원을 배치하며 이에 알맞은 시설과 재정을 선택·활용하는 능력을 지녀야 한다. 적어도 학교에서는 교원이 생활지도에 전념하고 그것을 보다 잘 할 수 있도록 각종 잡무 (문서정리, 일직·숙직, 물품조달 등)를 처리하기 위하여 사무직원이나 고원이 배치된다는 생각을 생활화시켜야 할 문제다. 따라서 사무분장조직도 마찬가지다. 학무국은 일선의 장학업무에 전념하고 관리국은 그 일을 뒷받침하기 위해 구성되어야 한다. 교육조직처럼 목적달성의 결과가 불분명한 조직도 없다. 그래서 교육을 흔히 장기적 투자라고까지 말한다. 사람을 가르친 결과는 뚜렷하게 포착하기가 힘드나 그렇다고 결과를 무시한채 학교를 운영할 수는 없다. 정의적, 역동적 영역은 그만두고라도 지적 영역의 학력검사를 과학적으로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학교조직의 환경 중 장애적 요인을 여과 또는 동화시키고 교육협조적 기능을 증식시키는 능력을 이야기한다. 적어도 교육부와 교육위원회는 타 유관기관과의 교육적 협조체제를 원활히 해야 한다. 탁월한 예견력과 확실한 판단을 통하여 미래의 국가가 필요로 하는 인간상의 산실인 학교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에 술기와 용기를 총동원해야겠다. 어떤 조직이든지 그 조직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해서는 제반 행정과업이 어떠한 절차를 밟아 합리적으로 수행되어야 한다. 학교의 조직이란 학교교육목표를 효과적으로 달성하기 위한 분업적(협동체제)의 구성을 말하는데 학교조직은 각 부서별, 담당자별 권한과 책임이 적절하게 위임되고 그 한계가 명확해야한다고 본다. 그래서 각 부서 상호간의 종적, 횡적인 의사소통이 필요 하다고 본다. 교사 개인의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개방적 풍토조성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본다. 자극은 교사들의 동기를 유발 강화하고 의욕을 높여 학습지도, 생활지도, 기타사무 등을 자발적으로 수행하도록 하는 것이다. 조정은 교직원의 노력과 각 부서의 활동 그리고 제반 물적자원이 조직목표 달성에 최대한 투입되고 활동될 수 있도록 이들을 통합하고 조절하는 것을 말한다. 다시 말해 교육지도조직을 통한 교수-학습활동과 생활지도, 사무조직을 통한 각종 지원조건 활동들이 서로 균형있게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다. 평가의 목적은 학교경영전반에 관한 과학적인 측정과 평가를 통해 행정과정상에 나타난 문제, 경영개선을 위한 아이디어 등을 찾아 다음 경영계획에 반영하는데 있는데 좋은 성과를 기대 할수 있다고 본다.

키워드

교육,   행정,   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