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서 문학 유형과 설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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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성서 문학 유형과 설교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본문내용

chiasmus가 있다. 이것이 중요한 이유는 첫째, 신약 서간문에서 이 방법을 매우 자주 사용하였으며, 둘째, 현대 독자들이 이 방법을 쉽게 간과하여 버리기 때문이다. 아이디어들을 대칭적 패턴으로 정돈하여 놓은 이 교차배열법, 카이애즈머스를, 고대 사회에서는 말하고 생각하는 방법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였다. 그것은 기억력에 도움을 주는 방법이다.
- 끝맺음 : 고대 헬라 편지는 전형적으로 "고별(안녕히...)"이라는 말로 끝을 맺었는데, 이 말은 수신인의 건강과 행복을 비는 관심을 표현한 것이다. 그러나, 가끔 어떤 때에는 부차적인 인사말(예, "누구 누구에게 안부를 전해다오.", "누구 누구가 안부를 전한다.")로 끝을 맺었다. 바울은 이러한 요소들을 신학적으로 변형시킨다. "고별"은 예배 의식적인 축도가 되고, 부차적 인사말은 기독교 신앙과 예배에 있는 단어들을 하나로 결합한다.
본문 안에 있는 문학적인 배경을 고찰하여 볼 때에, 본문은 특히, 위의 세 가지 질문으로 서술한 본문의 특성과 동력을 어떻게 구체화 하는가? / 본문을 쓴 상황 안에서 본문이 말하고, 기능하던 바가 현대의 새로운 상황 안에서 하는 설교문에서는, 무엇을 말하고 어떻게 기능을 할 수 있는가? : 어떻게 설교문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까? 그 한가지 방법은, 본문 자체의 수사적인 전개를 그대로 따라가는 것이다. 만일 설교문이 바울의 서간문에 있는 구절과 같이 기능을 한다면, 그 설교문은 교인들이 어떤 뜻 깊은 사업이나, 그것을 추진하는 명분, 또는 그것을 실현하는 목회적인 표현에 관한 가치를 저하시키거나, 단념하지 않도록 이끌 것이다. 오히려 그 설교문은 온 교인들을 불러내어서, 그들이 꿈을 가지고서 앞을 향하여 나아가도록 격려하며, 그들 각 사람이 가진 목표가 무엇이든지, 그것들이 좀 더 심오한 동력과 기독교 사랑의 목적으로 모양을 이루도록 도움을 줄 것이다.
8. 설교 노우트
설교자에게는 충실한 상상력의 동원이 필요하다.
- 힘에서 유형으로 from force to form
설교의 흐름이 본문의 흐름을 따르게 하라 : 우리는 때때로 본문 안에 있는 내부적 연속으로부터, 어떻게 설교가 생성되어 나올 수 있는가 하는 암시 cues를 찾아 낼 수 있다. 이런 접근법은, 특히 의미가 부분적으로 줄거리의 흐름대로 전개되어 가는 이야기체의 본문 narrative texts에 적당하다. 설교자의 임무는, 우리 경험 가운데에서 진실하신 구원의 하나님의 실재가 실제로 나타나면서, 우리의 두려움과 경배를 불러내었던 곳들을 짚어서 가리키는 것이다.
본문 안의 대립된 힘이 설교 안의 대립된 힘이 되게 하라 : 성서의 어떤 본문들은 상반되는 힘들, 삶의 방식들, 혹은 세상에 관한 비젼 vision들이 서로 대립하게 만듦으로서, 독자들이 선택을 하도록 불러들인다. 설교는 이런 갈등과, 또 이런 갈등이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하여서 동반하고 있는 청함을 새롭게 재생하여 낼 수 있다.
본문에 있는 핵심 통찰력이 설교의 핵심 통찰력이 되게 하라 : 어떤 본문들은, 독자들이 통찰력, 진리, 아이디어를 발견하고 배우도록 하면서 독자들과 상호 작용을 하게 디자인되어 있다. 이런 경우 설교의 임무는 듣는 사람들을 위하여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가르치는 것이고, 본문의 구석구석에 이르기까지 묻고 살피면서 탐구하여 보는 것이다.
본문의 무드가 설교의 무드를 조성하게 하라 : 성서 본문은 물론 감정 이상의 것을 더하여서 주지만, 본문의 의미가 되는 본문의 수사적인 효과에 관한 부분은, 그 본문이 조성하는 감정적인 무드 mood와 상관이 있다. 그러한 무드를 재생하여 내는 모든 방법을 동원하여야 할 것이다.
- 속이 빈 말과 칸타타 cant and cantata
우리는 지금가지 성서 본문을 주의 깊게 분석하는 수단(방법)들을 다루어 왔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이러한 것들은 살아 계신 하나님과 그분의 말씀을 잘 이해하고 증거하기 위한 인간적인 도구들일 뿐이며, 결국 우리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하나님과 복음이지, 어떤 방법론이 아니다. 그러므로 성서 본문들은 민요나 속요가 아닌 찬송가를 부르고, 자장가가 아닌 위엄과 경의에 찬 성가 sanctus를 부르는 것이다. 설교자들도 역시 하나님을 찬양하는 설교를 함으로서 찬송가와 성가를 부르는 것이다. 지난 수세기에 걸친 긴 세월 동안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이전의 설교자들이 성가로 불러왔다. 우리도 영원히 끊이지 않는 성가를 부르는 그 성가대에 배치되기 전에, "아아, 화로다! 내가 망하게 되었도다."라고 말하며 울면서 겸손히 땅에 엎드리어야만 한다. 마치 이사야가 보좌에 앉으신 하나님을 뵙고서 부르짖었던 것과 같이(사 6:5). 그럴 때에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들림을 받아서 강단에 서게 되는 것이다.
느낀 점
읽으면서, 굉장히 많은 예시를 사용하여 이해를 도우는 것이 좋았다. 비록 요약하다보니, 예시들을 많이 기록하지는 못하였지만, 저자의 독자를 위한 배려가 많이 느껴졌다. 특히 잠언에 관한 설교 부분에서는 이 책이 설교 지침서라기보다는 이 글 자체가 설교라는 생각이 들었다. "채소를 먹으면서 서로 사랑하는 것..."이라는 잠언과 함께 나온 이야기가 참으로 와 닿았다. 그래서 잠언은 너무 독립적이어서 설교하기는 안 맞는다는 나의 생각을 바꿔주었던 것 같다. 그리고 이야기에 관한 설교에서는 역시 설교자는 storyteller가 되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였다. 전반적으로 들었던 생각은, 역시 설교자의 모범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방법이 너무 좋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야기로, 비유로 말씀하시면서 어떠한 마음을 품고 사람들에게 말씀하셨을지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역시 설교자는 사랑의 마음을 품고 설교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자가 말했던 바와 같이, 이 책에서 다루는 것들은 단지 방법일 뿐이다. 도구일 뿐이다. 이러한 도구를 어떻게 사용할 것인가와, 얼마나 잘 사용할 것인가는 설교자인 우리-나에게 달려있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저자가 마지막에 설교자로 서기전의 삶의 자세를 제시하는 것이 많이 마음에 와 닿았다. 먼저 무릎 꿇지 않고는 설교할 생각을 말아야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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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이지수11페이지
  • 등록일2005.10.16
  • 저작시기2005.10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31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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