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서론 : 이 책의 선정 이유
Ⅱ. 본론
Ⅲ. 결론
Ⅱ. 본론
Ⅲ. 결론
본문내용
가 가능했던 것이다.
하지만 “따라잡기”의 성공이 “뛰어넘기”까지 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일본은 자신들이 경제적 선두를 차지하기 일보 직전에 10년간의 불황이라는 철퇴를 맞게 되었고, 한국 역시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서 IMF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과거 단기간의 따라잡기를 위한 높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관료주의적 지도가 원동력이었지만, 장기적인 지속적인 성장에는 관료주의적 전통은 걸림돌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또 로봇처럼 일하여 경제 거인이 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의 확대, 심지어는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서 무조건 앞으로만 나아가다 보니, 국내 문제를 경원시한 까닭에 시민들의 불충분한 복지 혜택,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낳게 되었다.
IMF의 상처를 어느 정도 치유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그동안 줄곧 관심을 가져왔던 “따라잡기”보다는 각 국가의 성장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에 주목하고, 이것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체화(體化)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통점은 위의 치폴라의 글처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회 전체의 생명력이었다. 최소한 젊은 시절의 각 경제 강대국의 국민들은 자신을 “제 5원소”, “고유한 종(種)”, 그리고 “유럽 세계에의 우월감” 등의 표현에서 드러나듯이 매우 독특하다고 여겼다.
그렇다면 2000년대 한국의 독특함은 과연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외국인들이 감탄해 하는 한국 시민만의 “역동성”이 그 독특함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더 새로운 것을 찾고, 앞서 나가려고 하는 이러한 특징은 국가의 젊음이라는 생명력에 활기를 넣어 줄 요소임은 틀림없다. 과거 미국의 프론티어 정신이나, 영국의 아마추어리즘 등이 미국이나, 영국이 “경제적 선두”란 지위에 오르는데 정신적 바탕이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역동적인 시민들은 경제 강대국을 뛰어 넘는데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쇠퇴의 주된 원인이 자신의 예외주의에 대한 자신감의 상실이라는 것을 볼 때 “뛰어넘기”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역동성”이라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적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과거 한국의 성장에 있어 한국 시민의 역동성의 성장의 엔진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관료주의적 지도가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민간 자체가 과연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 자신의 장점인 역동성을 이용하는가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상호 협조 하에 역동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하겠다.
생명력과 에너지를 가진 젊은 국가들은 오래된 독점권에 도전하지만, 늙은 국가들은 이러한 도전에 혁신적으로 대응할 역량이 없다. 여기서 젊은 국가들이란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중국, 인도 등 BRICs 등 을 지칭한다고 이해할 수 있겠고, 늙은 국가는 미국, 영국 등을 뜻하는 것일 것이다. 늙은 국가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한 나머지 매너리즘에 빠져 과거의 황금기의 추억에 빠져 더 이상의 혁신 보다는 전통에의 고수 등에 더 집착한다. 결국 미국도 언젠가는 쇠퇴해 “경제적 선두”의 자리를 다른 나라에게 양보할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것이 언제인지는 장담하지 못한다. 어느 시기에 분명 젊은 국가들 중 하나가 미국의 지금과 같은 위치를 대신 가로 챌 것이고, 그 국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계서제(hierarchy)적 질서가 수립될 것이다.
한국이 미국을 대신할 국가가 되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세대와 미래의 세대가 혁신을 기반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병목현상을 이겨 낼 수 있는 생명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따라잡기”의 성공이 “뛰어넘기”까지 가능하다는 말은 아니다. 일본은 자신들이 경제적 선두를 차지하기 일보 직전에 10년간의 불황이라는 철퇴를 맞게 되었고, 한국 역시 선진국 진입의 문턱에서 IMF로 인해 고통의 시간을 보냈기 때문이다. 과거 단기간의 따라잡기를 위한 높은 경제 성장을 위해서는 관료주의적 지도가 원동력이었지만, 장기적인 지속적인 성장에는 관료주의적 전통은 걸림돌로 변모했기 때문이다. 또 로봇처럼 일하여 경제 거인이 되고, 세계 시장 점유율의 확대, 심지어는 선두를 차지하기 위해서 무조건 앞으로만 나아가다 보니, 국내 문제를 경원시한 까닭에 시민들의 불충분한 복지 혜택, 환경오염 등의 문제를 낳게 되었다.
IMF의 상처를 어느 정도 치유한 현재, 가장 필요한 것은 그동안 줄곧 관심을 가져왔던 “따라잡기”보다는 각 국가의 성장기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통점에 주목하고, 이것을 한국의 상황에 맞게 체화(體化)시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공통점은 위의 치폴라의 글처럼 기회가 주어졌을 때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사회 전체의 생명력이었다. 최소한 젊은 시절의 각 경제 강대국의 국민들은 자신을 “제 5원소”, “고유한 종(種)”, 그리고 “유럽 세계에의 우월감” 등의 표현에서 드러나듯이 매우 독특하다고 여겼다.
그렇다면 2000년대 한국의 독특함은 과연 어디에서 찾을 수 있을까?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고, 외국인들이 감탄해 하는 한국 시민만의 “역동성”이 그 독특함이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어딘가에 안주하기 보다는 보다 더 새로운 것을 찾고, 앞서 나가려고 하는 이러한 특징은 국가의 젊음이라는 생명력에 활기를 넣어 줄 요소임은 틀림없다. 과거 미국의 프론티어 정신이나, 영국의 아마추어리즘 등이 미국이나, 영국이 “경제적 선두”란 지위에 오르는데 정신적 바탕이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역동적인 시민들은 경제 강대국을 뛰어 넘는데 중요한 활력소가 될 것이다. 그리고 쇠퇴의 주된 원인이 자신의 예외주의에 대한 자신감의 상실이라는 것을 볼 때 “뛰어넘기”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역동성”이라는 젊음을 유지하기 위한 사회적, 제도적 도움이 필요할 것이다. 과거 한국의 성장에 있어 한국 시민의 역동성의 성장의 엔진이었다. 하지만 과거의 관료주의적 지도가 그 한계를 드러내고 있는 지금 가장 시급한 문제는 민간 자체가 과연 얼마나 효율적으로 그 자신의 장점인 역동성을 이용하는가가 아닌가라고 생각한다. 한국이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민간부문과 공공부문의 상호 협조 하에 역동성을 극대화 시킬 수 있어야 하겠다.
생명력과 에너지를 가진 젊은 국가들은 오래된 독점권에 도전하지만, 늙은 국가들은 이러한 도전에 혁신적으로 대응할 역량이 없다. 여기서 젊은 국가들이란 한국을 포함해 브라질, 중국, 인도 등 BRICs 등 을 지칭한다고 이해할 수 있겠고, 늙은 국가는 미국, 영국 등을 뜻하는 것일 것이다. 늙은 국가는 미래에 대한 자신감을 상실한 나머지 매너리즘에 빠져 과거의 황금기의 추억에 빠져 더 이상의 혁신 보다는 전통에의 고수 등에 더 집착한다. 결국 미국도 언젠가는 쇠퇴해 “경제적 선두”의 자리를 다른 나라에게 양보할 것이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 것이 언제인지는 장담하지 못한다. 어느 시기에 분명 젊은 국가들 중 하나가 미국의 지금과 같은 위치를 대신 가로 챌 것이고, 그 국가를 중심으로 새로운 계서제(hierarchy)적 질서가 수립될 것이다.
한국이 미국을 대신할 국가가 되려는 소망을 이루기 위해서는 현세대와 미래의 세대가 혁신을 기반으로 넘치는 에너지와 병목현상을 이겨 낼 수 있는 생명력을 갖출 수 있도록 모두 노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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