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성문화]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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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서론

Ⅱ.본론
1.성문화의 변화
2.대학생들의 현실
1)대학의 성문화-동거
2)학내 성폭력
3.올바른 성문화 정착을 위하여
1)성교육
2)대학의 사례

Ⅲ.결론

본문내용

심리가 서로 다르기 때문에 상대의 성을 올바로 알 필요가 있다. 원치 않은 임신과 미혼모를 줄이기 위해 무엇보다 실질적인 성교육이 절실한데 젊은 층의 성문화와 성 의식에 대한 어른들 인식이 부족해 제대로 된 교육여건이 마련되지 못하고 있다”고 안타까워했다.
대학가의 미혼모와 낙태 문제, 영아살해유기 사건은 자유로운 성 개방 문화가 건강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지 못할 때 어떤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보여준다. 가부장적이고 왜곡된 성의식은 21세기를 맞은 지금까지 캠퍼스를 떠돌며 학내 성폭력 사건을 유발하고 있다.
2)대학의 사례
ⅰ. 연세대-누드 퍼포먼스
대학 캠퍼스에서 처음으로 누드퍼포먼스를 포함한 성문화축제가 열린다. 연세대 성문화연구회 ‘몸’(대표 홍진곤·洪辰坤.24·인문학부3)은 24일 “12월1일 낮 연세대 학생회관 앞 야외무대에서 ‘몸의 자유로움과 표현의 다양성’이라는 주제로 누드퍼포먼스 등이 포함된 성 문화축제 ‘몸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성문화연구회는 4명의 인문학부 사회학 전공 학생이 주축이 돼 지난 9월 출범한 연세대내 비공식 동아리로 회원은 20여명 수준. 이 행사에서는 지난 1일부터 9일까지 일본 도쿄(東京)에서 개최된 누드페스티벌에 참가했던 퍼포먼스 배우 유동숙(兪東淑·여.26)씨가 ‘자유로운 성’을 주제로 한 누드퍼포먼스를 선보이기로 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유씨는 이날 누드퍼포먼스에서 누드가 자유로움의 상징이라는 주제로 30분 정도의 누드춤을 선보인다. 또 이날 행사에서는 누드 그리기인 크로키도 열리며 행사장 주변에서는 포르노사진 및 누드사진전과 함께 포르노 비디오도 상영된다.
성문화연구회는 24일 행사 관련 홍보전단 1천6백 여 장을 교내 곳곳에 배포하는 한편 26일 개설될 성문화연구회 인터넷 홈페이지(http://mom―yonsei.tripod.com)를 통해 행사를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홍 씨는“대학 내에서 몸을 표출했을 때 나오는 다양한 반응을 살펴보는 한편 이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는 가능성을 타진하는 일종의 문화테러”라며 “문화적 다원주의시대에 대학사회가 허용할 수 있는 성의 한계가 어디까지인지를 가늠해 보고싶다”고 기획의도를 밝혔다.
연세 대 마광수(馬光洙·국문학) 교수는 “지금까지 사회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은 성에 대해 양비론 적 또는 유보적 입장을 취해 왔다”며 “표현의 자유에 대한 신선한 자극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연세 대측은 학생들의 대담하고도 도발적인 행사 기획에 당혹한 표정을 보이면서도 학생들의 공식신청이 있을 경우 일단 논의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연세 대 학생들은 혼전 성 관계에 대해 관대한 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세 대 영자신문 '연세 애널스 (Yonsei Annals)'가 2일 재학생 1천25명(남 631명,여자 394명)을 대상으로 지난달28~31일 연대 생 성의식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결혼 상대자의 성 경험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7%가 '개의치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 '혼전 순결을 지켜야 한다'는 응답은 41.6%였으며 오히려 '성 경험이 있으면 더 좋다'는 응답도 3.1%나 돼 대학생들의 개방된 성의식의 일단을 보여줬다.
"성 경험 있느냐"는 질문에는 남학생 35.3%, 여학생 11.2%가 각각 '있다'고 답했으며, 성 관계 대상으로는 이성친구 61.8%, 약혼자 22.8%, 윤락여성 4.1%, 채팅, 폰 팅 대상자 3.4% 순이었다.
ⅱ. 경북 대- 대학 내 콘돔 자판기 설치
지난해 5월, 경북 대 홈페이지 게시판에서는 대학 내 콘돔자판기 설치에 관한 열띤 논쟁이 벌어졌다.
윤경희 씨(의과 대 간호학과 2)의 문제 제기로 시작된 '콘돔자판기 논쟁'은 찬반양론이 치열한 공방을 이뤘다. 이에 대해 경북 대 측은 복지관 2층 보건소 입구에 자판기를 설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하지만 논쟁이 가라앉은 후 경북 대 보건소 측은 내부 논의를 통해 콘돔자판기를 설치하는 대신 '무료 배포'를 실시했다. 콘돔을 가져가는 학생은 단대·학과·이름 등을 모두 기재해야 하며, 배포 명부 또한 다음 사용자가 모두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그로부터 1년이 넘은 현재까지 신분 노출을 마다하지 않고 콘돔을 가져간 학생은 4명에 불과하다. 이에 대해 이경진씨(인문대 독어독문 4)는 "무수한 토론을 통해 결정된 사항을 이행하지 않고 무료 배포를 실시함으로써 전과 달라진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며 '눈 가리고 아웅'식의 학교 행정을 비판했다.
Ⅲ.결론
대학가에서 동거문화, 성폭력 등 이런 나쁜 성문화의 모습만 보이는 것은 아니다. 아직 일부이기는 하지만 몇몇 대학생들을 선두로하여 올바른 성문화 정립을 위한 여러 가지 행사들이 선보이고 있어 희망이 엿보인다. 여성의 성 상품화로 많은 논란이 되고있는 ‘미스코리아’선발 대회에 반하는 ‘안티 미스코리아’선발대회로 건강한 성문화를 세우기 위한 노력, 누드 퍼포먼스 등으로 많은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던 성문화 축제, 캠퍼스마다 늘어나고 있는 성관련 강의와 이를 듣기 위해 모여드는 학생들의 모습. 이 모두가 대학 안에서 올바른 성문화의 자리매김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들이 아닐까 한다.
또한 최근 들어 대학 내에서만이 아니라 ‘구성애의 아우성’, ‘아름다운 성’ 등 일부 TV 프로그램에서도 ‘성에 대해 바로 알기’를 큰 주제로 청소년들의 성, 노인들의 성, 피임법까지 다양한 모습들을 담고 있다. 더욱이 이들 프로그램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호응도 매우 긍정적이어서 더욱 반가움이 크다.
대학은 사회의 축소판이라고 한다. 젊은 패기와 지식, 도전 정신을 가진 대학 사회는 일반 사회에서 일어나는 올바른 일에는 앞장서고, 나쁜 일은 먼저 뿌리뽑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 왔다. 성문화 역시 예외는 아닐 것이다. 그 동안 숨겨져 왔던 잘못된 캠퍼스 성문화가 ‘캠퍼스 내 성폭력’이라는, 인상을 찌푸리는 사건으로 수면 위로 떠올랐다. 대학 사회의 잘못된 모습을 알았다면 이를 없애고, 오늘날 사회에서 올바른 흐름으로 정착되고 있는 성문화 바로잡기에 또다시 그 패기와 열정으로 앞장서는 대학 사회의 모습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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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1.05
  • 저작시기20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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