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교육과정의 변천 특징 과 문제점 및 해결방안

목차

1. 교육과정 변천기
2. 교육과정 특징
3. 문제점
4. 해결방안

본문내용

일부 수업 시간이 준 과목도 있지만 재량 활동이 신설되어 초등 1, 2학년은 일주일 중 하루는 도시락을 싸야 하고, 대학생보다 많은 220일의 수업일수도 전혀 줄지 않았다.
- 중, 고등학생들은 각 교과 자체의 내용 뿐 아니라 재량 활동 때문에도 부담이 더 늘어남. 교과
재량 시간에 선택 교과를 편성할 수 있고, 교과의 심화 보충 활동(영수과목 보충수업)도 할 수 있어 공부할 과목이 더 늘어남.
- 10년이라는 국민 공통 기본 교육과정이 연계성 없고 타당한 근거가 없다.
- 10개 과목이라지만, 국어는 현대문학, 국어, 고전 내용이 묶여 있고, 사회에는 지리, 역사, 세계사, 정치경제, 과학은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이 섞여 있으며, 성격이 다른 기술, 가정이 하나로 통합되어 실제 배워야 할 과목 수는 차이 없다.
5. 교육과정의 분량과 난이도의 적정화
- 수준별 이동 수업, 선택형 교과, 선택형 통합 교과 , 우열반 편성, 다양한 학년의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학습하게 됨으로써 학급공동체를 파괴하고 생활지도가 어려워지면서 교실 붕괴를 가속화.
- 새로운 과목(재량 시간)이 도입되고 기존 교과의 수업 시수가 줄어들면서 단위 시간당 진도를 나가야할 교과의 내용과 소화해야할 내용의 난이도는 높아짐.
- 각 과목의 단위수 축소의 근거가 정확하게 제시되어 있지 않은 상태에서 줄어들었으나 재량 시간을 통하여 얼마든지 늘어날 수 있음.
6. 재량 활동과 교사의 재량권
- 재량 활동 시간에 선택 과목이나 통합 교과를 하게 됨으로 결과적으로 이수 과목만 늘어남.
- 영역별 활동을 규정해 놓음으로 교사나 학교의 재량권이 없음.
7. 특별활동
- 특별활동 분야 중 학생회 활동, 학급 활동이 선택 사항이 됨으로써 학급의 민주적 운영과 학생 자치가 임의적으로 소실될 수 있다
- 클럽 활동이 필수 항목이 되지 않음으로 인해 학생들의 다양한 교육 활동, 동아리 활동이 크게 손상당할 수 있음.
8. 평가체제
- 평가 강화를 통한 통제와 경쟁의 교육 강화.
- 국가 수준의 학업 성취도 평가를 단위 학교나 교육청에 강요함으로써 교사들의 수업과 평가마저 통제 할 수 있음.
- 국가 수준의 학생학업성취도 평가에 종속된 수업은 심한 주입식 교육으로 변질될 우려가 있음.
- 성취도가 낮을 때, 교사에게 책임 전가. 교사간, 학교간, 지역간 치열한 경쟁으로 사교육비나 교육과정의 파행적 운영이 예상됨.
9. 열린 수업과 수행평가
- 과대, 과밀 학급 해소 등 교육 환경의 개선이 없는 상태에서 활동 중심으로 되어 있으므로 학습 목표 달성의 실효성이 불분명함.
- 수업 방식으로서의 열린 수업과 평가 방식으로서의 수행 평가를 일방적으로 강요하게 되면 학력 저하와 수업에의 열의를 떨어뜨릴 수 있음.
- 수행 평가, 학교 정기고사에 의한 평가, 수능평가, 국가수준의성취도 평가 등 평가가 난립하고 평가에 끌려가는 수업으로 수업 부실과 파행을 초래할 위험이 있음.
해결방안
영어 또한 다른 과목과 마찬가지로 특별활동이 많이 들었다. 수행평가도 다양해 지고 점수의 비중도 높아져 가고 있다. 그러나 이러한 활동들이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교사들의 업무도 함께 늘어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가장 시급한 문제는 전문적인 교육과정 지식을 가진 전문가를 양성하여 각 학교에 투입하고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수행평가를 실행할 수있을지에 대한 고민을 자주 가져보는 것이 중요하겠다.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을 많이 할애하여야만 할수 있는 활동이므로 자칫하면 정규 수업에 지장을 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시간 배분을 잘해야 하며, 또한 이 수행평가에 점수를 너무 많이 배점하게 되면 교사가 일방적으로 강요하게 되어 학생들의 사기를 저하 시킬 위험도 있다. 그러므로 교사는 더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학생들의 태도를 정밀히 검토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학생들을 수준별로 나누다보면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영어의 경우에는 잘 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의 차이는 얼마나 영어를 많이 접해 보았는 가에 달려있다. 학생들의 수준을 무엇으로 볼 것이며, 어떤 기준에 의하여 수준을 가를 것인지 전혀 연구가 되어있지 않은 상황에서, 또 교과서가 단계형이나 심화, 보충형의 교육과정을 제대로 반영하고 있지 않은 시점에서 학생들을 자칫 수준별로 잘 못 나누다 보면 큰 혼란이 올 가능성이 크다. 그러므로 수준별 학습에 너무 많은 관심을 두지 말고 각 교실에서 특성에 알맞은 수업교재나 수업방식을 채택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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