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석학적 패러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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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석학적 패러다임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기본성격
1) 거시적 이론
2) 미시적 이론

2. 미시적인 연구의 관점
1) 자유와 의미
2) 상호작용
3) 주관주의적인 접근

3. 상징적 상호작용론
1) 이론의 개요
2) 이론의 특징
3) 비판점

4. 상징적 상호작용에 따른 이론
1) 자아개념
2) 자기 충족적 예언
3) 문화실조론
※ 교사의 유형(하그리브스)
※ 학생들의 태도

5. 그밖의 이론
1) 민속학적 방법론
※ 민속방법론의 관심점 및 주장
2) 현상학

6. 해석학적 이론에 대한 평가와 비판
1) 평가
2) 비판점

7. 규범적 패러다임과 해석학적 패러다임의 비교

8. 신교육사회학
1) 성립배경
2)기본적인 주장
3) 대표 학자
4) 신교육사회학에 대한 평가와 비판

※ 기능이론과 갈등이론의 비교
1. 공통점
2. 공통된 한계점

본문내용

데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본다. 결과적으로 교육과정은 중류계급중심으로 구성되고 있으며 이러한 현상은 노동계급의 학생들이 학교에서 학업에 실패하는 중요한 원인이 되는 것이다. 신교육사회학자들은 사회현상유지를 위한 기득권층의 준거라고 공격하며 이러한 기분자체가 당연히 검토의 대상이 되는 것이며, 이러한 기준 외에 새로운 대안으로서의 사상체계나 근거가 모색되어야한다고 주장한다.
(3) 능력, 지능, 교육적 성공과 실패의 사회성
교사가 판단하는 학생들의 능력, 지능, 이와 관련하여 평가되는 학생들의 학교에서의 성공과 실패도 모두 사회적 산물이라고 주장한다. 교사들은 근거 없는 가정으로 학생들의 능력과 지능을 평가하고, 그 결과에 따라 학생들을 판단한다. 바로 ‘자기 충족적 예언의 원리’에 의해 학생이 판단하는 데로 된다는 것이다. 또한 ‘문화적 실조’보단 ‘문화적 다양성’에 의해 구성되어야 한다. 노동자 계급의 학생들이 열등하게 행동하는 것이 아니라 중류층 학생 등과는 다른 모습으로 행동하기 때문이다.
(4) 지식의 조직과 교육과정에 대한 관심
신교육사회학은 학생의 선발, 지식의 조직, 교육이념, 가치의 분석, 교육과정 등에 보다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한다고 주장한다.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지식은 학생의 주체적인 존재를 떠나서 ‘외부적’으로 이미 존재하는 지식이 아니라 그들에게 가장 의미 있고 적합한 것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즉, 교육과정의 ‘적합성’을 강조하고 있는 것이다. 이 점에서 그들은 학교가 교육과정에서 지금까지 조직해 놓은 교육적인 지식은 학생들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상식적인 지식보다도 우수하다는 것을 부인한다. 일상생활의 상식적인 지식을 가르치는 것을 주장하는 것이다.
3) 대표 학자
(1) M.F.D.Young
「지식과 통제: 교육사회학의 새로운 방향」의 저자로 종래의 교육사회학은 사회계층과 교육기회 분배에만 집착하여 학교내부문제를 등한시하였다고 보아, 따라서 지식의 사회성으로 눈을 돌려야한다고 한다. 교육사회학과 지식사회학이 한 학문으로 구조기능주의 또는 기능주의적 실증주의 및 학문의 객관주의에서 해방되어야한다고 주장하며 교육과정에 중점을 둔다.
(2) B.Bernstein
사회언어학적 연구에서 시작하여 교육내용이론형성을 위한 연구범위 확대에 노력하였다. 교육내용의 연구가 교육사회학에서 차지하는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교교육을 아동의 언어와 관련시켜 연구하였다. 언어행동의 사회화과정의 연구에서 제한된 어법과 정교한 어법으로 구분하였다. 학교에서는 정교한 어법을 사용함으로써 기존의 계급구조를 강화하였다.
4) 신교육사회학에 대한 평가와 비판
(1) 교육의 주체성과 적합성 강조
교육에서의 학습자의 주체적인 참여를 중요시한 것은 교육의 본질적인 기능을 우리에게 일깨워 준 것이라고 할 수 있고, 교육과정의 적합성 문제를 중요시한 것 역시 학습자를 주체적인 참여를 위하여 빼놓을 수 없는 교육의 원리이다. ‘주어진 틀에 인간을 맞추는 것’ 보다 ‘스스로 인간을 형성해나가는 과정’을 중시하고 있는 것이다.
(2) 역사적 문화유산 무시
지식의 보편성을 부인하고, 사회의 역사적, 문화적 전통을 소홀히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식은 사회의 영향을 받기는 하지만 한편으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는 보편성도 갖는다. 또한 한편으로는 지식은 계층을 따지지 않고, 어느 계급 출신의 아동이건, 학습해야할 문화적 가치를 가지고 있는 것 또한 부인할 수 없는 일이다. 교육적인 지식은 역사적 전통 가운데서 전수되어 오는 것이며, 그것은 인류의 문화적 유산이기에 이러한 지식을 부인하는 것은 문화적 전통을 부인하는 것과 같은 것이다.
(3) 지식과 진리에 대한 상대주의의 난점
진리와 진리의 타당성이 모두 상대적인 것이라고 하는 주장은 그들 자신의 이론도 마찬가지 운명에 빠지는 모순을 가지고 있다. 그들은 자신의 주장을 그들 자신에게는 결코 적용하지 않는 편협성을 지니고 있다. 신교육사회학자들은 다른 모든 진리나 기분을 사회적 구성물이요 상대적인 것이며, 어느 특정 계급의 이익을 대표하는 것이라고 하면서, 자기들의 주장은 상대적인 것이 아니라 불변하는 진리하고 주장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러한 것을 뒷받침 할 수 있는 아무런 근거도 제시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들은 자가당착에 빠지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그들도 그들 자신들이 지적하고 있는 특정 집단의 이익을 대표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기능이론과 갈등이론의 비교
1. 공통점
기능이론과 갈등이론은 거시적 이론으로 다음과 같은 공통점을 가진다.
①교육을 정치(사회화), 경제적(경제적 결정론) 구조의 종속변수로만 인식한다.
②교육은 기존 사회의 구조와 문화를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예) 기능론-공통된 가치와 문화를 다음세대에 전달
갈등론-기존문화의 재생산 관계를 제시
③교육을 설명하는데 있어서 교육의 외적요인에 기초한다.
④교육을 거시적 관점에서 취급하여 학교교육과정을 암흑상자로 취급한다. 즉 학교외부에서는 학교내부의 문제를 취급하지 않겠다는 의미로서 학교내부의 문제는 학교에서 알아서 처리하라는 입장을 뜻한다.
2. 공통된 한계점
기능론과 갈등론은 2가지 다 거시적 관점에서 보는 입장이므로 이러한 거시적 관점은 다음과 같은 공통된 한계점 또한 지닌다.
①거시적 관점에서 사회를 인식하여 사회 또는 경제구조가 인간을 지배하고 있다고 본다. 즉 교육을 정치 경제적 구조의 종속변수로 인식하고 있다.
②인간은 의지도 자유도 없는 인형 같은 존재로 간주하고 있다. 즉, 인간은 개인의 의지와 관계없이 사회적으로 만들어지고 사회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로 취급하고 있다.
③사회학의 기본전제가 인간과 인간사이의 상호작용임에도 불구하고, 이 관계에 대한 분석을 소홀히 하고 있다.
④사회를 지나치게 거시적으로 분석하는데 초점을 맞춰 인간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인간관계나 집단 내에서 일어나는 상호작용에 대한 분석을 하지 못했다.
⑤양적 연구방법만 사용한다. 즉, 사회현상을 자연현상과 마찬가지로 보고 자연법칙과 유사한 법칙을 발견하는데(인과론, 결정론)연구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⑥학교교육의 과정을 투입과 산출에 의한 외형적 측면의 연구에만 관심을 가진다.

키워드

해석학적이론,   미시적관점,   상징적상호작용론,   현상학,   민속방법론,   신교육사회학,   교육사회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