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Ⅰ 서두
1. 서문
2. 목차
3. 도표 목록
Ⅱ 본문
1. 서론
2. 본론
1) 영화의 배경지식
(1) 17C 네덜란드
(2)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
(3) 소설‘진주 귀걸이 소녀’
2) 감독과 배우
(1) 감독 : 피터 웨버
(2) 배우
① 콜린 퍼스 ② 스칼렛 요한슨
3) 줄거리
4) 촬영 기법
(1) 미장센
① 쇼트 ② 앵글 ③ 키 ④ 초점 ⑤ 카메라 이동
(2) 몽타주
5) 주요 장면 분석
(1) 그리트의 머리를 베르메르가 보는 장면
(2) 귀에 피어싱을 하는 장면
(3) 마지막에 진주 귀걸이를 받는 장면
3. 결론
Ⅲ 참고목록
1. 참고 문헌 목록
1. 서문
2. 목차
3. 도표 목록
Ⅱ 본문
1. 서론
2. 본론
1) 영화의 배경지식
(1) 17C 네덜란드
(2)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
(3) 소설‘진주 귀걸이 소녀’
2) 감독과 배우
(1) 감독 : 피터 웨버
(2) 배우
① 콜린 퍼스 ② 스칼렛 요한슨
3) 줄거리
4) 촬영 기법
(1) 미장센
① 쇼트 ② 앵글 ③ 키 ④ 초점 ⑤ 카메라 이동
(2) 몽타주
5) 주요 장면 분석
(1) 그리트의 머리를 베르메르가 보는 장면
(2) 귀에 피어싱을 하는 장면
(3) 마지막에 진주 귀걸이를 받는 장면
3. 결론
Ⅲ 참고목록
1. 참고 문헌 목록
본문내용
르메르는 그리트에게 얼굴이 잘 들어나도록 모자를 벗으라고 한다. 하지만 그리트는 자신의 머리를 한사코 보이기를 거부하고, 결국 다른 천들로 얼굴을 드러나게 머리를 손질하라는 베르메르의 말을 따른다. 그녀가 모자를 벗고, 짙은 갈색의 머리를 드러냈을 때, 베르메르는 문 뒤에서 그녀의 머리를 지켜보았다. 한사코 고깃집 아들 피터에게도 머리를 드러내기 싫어했던 그리트가 자신의 머리카락을 베르메르에게 보인 것이다. 이것은 그리트가 베르메르에게 그리고 베르메르가 그리트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자신의 비밀스런 머리카락을 베르메르에게 보이게 됨으로써 그들은 서로에게 더 가까움을 느낀다.
(2) 귀에 피어싱을 하는 장면
그리트가 진주 귀걸이를 하기 위해 베르메르가 귀를 뚫어주는 장면이다. 이 둘은 사랑하면서도 손 한번 제대로 잡지 않으면서 사랑의 감정을 천천히 고조시킨다. 바로 이 귀를 뚫어주는 장면은 이들 사랑의 절정을 보여준다. 베르메르가 귀를 뚫는 순간에 그리트는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며 귀에 피를 흘린다. 무비스트 리뷰, 「소녀의 욕망을 그리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04. 9 ,
http://www.movist.com/article/read.asp?type=2&type2=1&id=8088 .
바로 이것은 그리트의 처녀성을 얘기해 주며, 그들이 상상 속에서나 했을 그리고 관객들도 상상만 했을 배드신을 상징한다. 물론 그들이 잤다는 것을 상징하기에는 좀 비약이 있겠지만, 이런 상징적인 장면을 감독이 보여줌으로써 이어질 듯 말 듯, 터질 듯 말 듯 한 그들사랑의 절정을 보여준다. 귀를 뚫고 나서 고통에 괴로워하는 그리트의 입술을 살짝 손으로 훑어주는 베르메르를 그리트가 바라보려는 순간 베르메르는 다시 그림을 그리러 간다. 이 장면은 보는 관객들의 긴장을 최고조로 올려준다.
(3) 마지막에 진주 귀걸이를 받는 장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장면이다. 결국 베르메르 집에서 나온 뒤 피터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그리트에게 동료 하녀 타네케가 주고 간 것은 그 당시 그녀가 달았던 진주 귀걸이 한 쌍이었다. 영화가 그 상태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 장면을 여러 각도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베르메르와 그리트가 진정으로 교감했던 시간들의 증거물이기도 한 진주 귀걸이는 베르메르가 그리트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 많이 표현해 주지 못한 미안함과 가슴 아픔을 상징한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기에 그리트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 베르메르의 가슴 아픈 추억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진주는 귀한 것이지만 눈물과 아픔과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다. 탄생의 아픔을 견디어 낸 아름다움이다.
고통을 겪은 후 진주는 더욱 순수해지고 아름다워지고 더 찬란한 빛을 발하기에, 이것은 그리트의 아픔을 상징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나타낸 다고 하겠다.
3. 결론
사랑의 형태는 여러 가지이다. 격정적인 사랑, 지고지순한 사랑 등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을 경험한다.『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리트는 이 중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이다. 베르메르와 그리트는 자신들의 마음이 교감하는 것을 넘어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그것을 어찌할 수 없고, 나타낼 수 없음에 괴로워한다. 그리트는 단지 하녀일 뿐이고, 베르메르는 여러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이자 남편이기 때문이다.
감독은 소설 원작의 의도에 맞게 그러나 그것을 더 발전시켜 자신의 영화를 완성하고 있다. 영화의 영상중심적 성격에 맞게, 소설과는 다르게 영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단순한 등장인물들과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말만 하여 스토리도 훨씬 간략하게 했다. 그러나 그 대신 화면에는 그림 같은 화면이 관객의 눈을 인상적이고 아름답게 화면을 인식하게 한다. 또한 화면 곳곳에서 베르메르의 미술 작품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더 영상이 그림이 되어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트와 베르메르의 사랑하는 감정 역시 말보다는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따라서 관객들은 감독의 의도된 절제와 생략의 묘미에서 그들의 사랑을 희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느끼며 가슴아파하는 것이다. 영화 안에서 미장센과 몽타주의 다양한 기술들로 인해 그들의 사랑은 잔잔하면서도 조용히 드러나고 있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별』에서 양치기가 스테파니 아가씨를 사랑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했다면, 그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읽히는 아름다운 소설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영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도 또한 이런 효과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트와 베르메르가 단지 플라토닉이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에게서 유래하는 호칭이지만 실상 이 플라토닉 러브는 플라톤 자신의 사상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그것과 관련해서 플라톤은《향연(饗宴)》기타의 작품에서 사랑을 찬양하였는데 그것은 결국 지혜(智慧)에 대한 사랑, 즉 철학을 말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플라토닉 사랑은 쉽게 이해하면 정신적인 사랑 즉, 어떠한 스킨 쉽도 없고, 그저 정신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플라토닉한 사랑이 아닌 무슨(?) 짓을 했다면, 영화는 별 볼일 없는 할리우드 3류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닿을 듯 말 듯 한 그들의 보이지 않는 줄타기에 관객은 숨을 조리며 영화에 빠져든다.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끝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린 그리트의 얼굴이 fade out되고 서서히 그림 작품『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진주 귀걸이부터 fade in 되며 그림 전체를 보여줄 때 정도면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오며 관객은 진한 여운을 느끼게 된다.
Ⅲ 참고 자료
1. 참고 문헌 목록
국립현대미술관,『위대한 회화의 시대 : 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서울 : 미술사랑, 2003 .
고바야시 요리코 구치키 유리코,『베르메르, 매혹의 비밀을 풀다』, 최재혁 역, 서울 : 돌베게, 2005 .
루이스 자네티,『영화의 이해』, 김진해 역, 서울 : 현암사, 1999 .
트레이시 슈발리에,『진주 귀걸이 소녀』, 양선아 역, 서울 : 강 , 2003 .
(2) 귀에 피어싱을 하는 장면
그리트가 진주 귀걸이를 하기 위해 베르메르가 귀를 뚫어주는 장면이다. 이 둘은 사랑하면서도 손 한번 제대로 잡지 않으면서 사랑의 감정을 천천히 고조시킨다. 바로 이 귀를 뚫어주는 장면은 이들 사랑의 절정을 보여준다. 베르메르가 귀를 뚫는 순간에 그리트는 약간의 신음소리를 내며 귀에 피를 흘린다. 무비스트 리뷰, 「소녀의 욕망을 그리다」,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 2004. 9 ,
http://www.movist.com/article/read.asp?type=2&type2=1&id=8088 .
바로 이것은 그리트의 처녀성을 얘기해 주며, 그들이 상상 속에서나 했을 그리고 관객들도 상상만 했을 배드신을 상징한다. 물론 그들이 잤다는 것을 상징하기에는 좀 비약이 있겠지만, 이런 상징적인 장면을 감독이 보여줌으로써 이어질 듯 말 듯, 터질 듯 말 듯 한 그들사랑의 절정을 보여준다. 귀를 뚫고 나서 고통에 괴로워하는 그리트의 입술을 살짝 손으로 훑어주는 베르메르를 그리트가 바라보려는 순간 베르메르는 다시 그림을 그리러 간다. 이 장면은 보는 관객들의 긴장을 최고조로 올려준다.
(3) 마지막에 진주 귀걸이를 받는 장면
영화의 마지막 장면이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는 장면이다. 결국 베르메르 집에서 나온 뒤 피터와 결혼해서 살고 있는 그리트에게 동료 하녀 타네케가 주고 간 것은 그 당시 그녀가 달았던 진주 귀걸이 한 쌍이었다. 영화가 그 상태에서 끝나기 때문에 이 장면을 여러 각도로 해석해 볼 수 있다. 그러나 베르메르와 그리트가 진정으로 교감했던 시간들의 증거물이기도 한 진주 귀걸이는 베르메르가 그리트에게 자신의 마음을 직접 많이 표현해 주지 못한 미안함과 가슴 아픔을 상징한다. 한 가정을 책임지고 있기에 그리트에게 많은 도움이 되지 못했던 베르메르의 가슴 아픈 추억의 선물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진주는 귀한 것이지만 눈물과 아픔과 고통을 통해 만들어진다. 탄생의 아픔을 견디어 낸 아름다움이다.
고통을 겪은 후 진주는 더욱 순수해지고 아름다워지고 더 찬란한 빛을 발하기에, 이것은 그리트의 아픔을 상징하면서도 아름다움을 나타낸 다고 하겠다.
3. 결론
사랑의 형태는 여러 가지이다. 격정적인 사랑, 지고지순한 사랑 등 사람들은 살아가면서 여러 가지 형태의 사랑을 경험한다.『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그리트는 이 중에서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을 한 가슴 아픈 사연의 주인공이다. 베르메르와 그리트는 자신들의 마음이 교감하는 것을 넘어 사랑으로 발전하지만 그것을 어찌할 수 없고, 나타낼 수 없음에 괴로워한다. 그리트는 단지 하녀일 뿐이고, 베르메르는 여러 명의 자식을 둔 아버지이자 남편이기 때문이다.
감독은 소설 원작의 의도에 맞게 그러나 그것을 더 발전시켜 자신의 영화를 완성하고 있다. 영화의 영상중심적 성격에 맞게, 소설과는 다르게 영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는 단순한 등장인물들과 스토리 전개에 필요한 말만 하여 스토리도 훨씬 간략하게 했다. 그러나 그 대신 화면에는 그림 같은 화면이 관객의 눈을 인상적이고 아름답게 화면을 인식하게 한다. 또한 화면 곳곳에서 베르메르의 미술 작품들이 등장하기 때문에 더욱더 영상이 그림이 되어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다. 그리트와 베르메르의 사랑하는 감정 역시 말보다는 화면을 통해 보여준다. 따라서 관객들은 감독의 의도된 절제와 생략의 묘미에서 그들의 사랑을 희미하게 그러나 분명하게 느끼며 가슴아파하는 것이다. 영화 안에서 미장센과 몽타주의 다양한 기술들로 인해 그들의 사랑은 잔잔하면서도 조용히 드러나고 있다.
알퐁스 도데의 소설『별』에서 양치기가 스테파니 아가씨를 사랑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어떻게(?) 했다면, 그 소설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읽히는 아름다운 소설이 되지 못했을 것이다. 영화『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도 또한 이런 효과를 통해 그 아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 그리트와 베르메르가 단지 플라토닉이란 고대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에게서 유래하는 호칭이지만 실상 이 플라토닉 러브는 플라톤 자신의 사상과는 거의 관계가 없다. 그것과 관련해서 플라톤은《향연(饗宴)》기타의 작품에서 사랑을 찬양하였는데 그것은 결국 지혜(智慧)에 대한 사랑, 즉 철학을 말하는 것이다. 보통 사람들이 말하는 플라토닉 사랑은 쉽게 이해하면 정신적인 사랑 즉, 어떠한 스킨 쉽도 없고, 그저 정신적으로 좋아하고 사랑하는 것이다.
플라토닉한 사랑이 아닌 무슨(?) 짓을 했다면, 영화는 별 볼일 없는 할리우드 3류 영화가 되었을 것이다. 닿을 듯 말 듯 한 그들의 보이지 않는 줄타기에 관객은 숨을 조리며 영화에 빠져든다. 결국 이루지 못한 사랑으로 끝나는 영화의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을 흘린 그리트의 얼굴이 fade out되고 서서히 그림 작품『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의 진주 귀걸이부터 fade in 되며 그림 전체를 보여줄 때 정도면 영화를 보는 내내 느꼈던 슬픔이 한꺼번에 몰려오며 관객은 진한 여운을 느끼게 된다.
Ⅲ 참고 자료
1. 참고 문헌 목록
국립현대미술관,『위대한 회화의 시대 : 렘브란트와 17세기 네덜란드 회화』, 서울 : 미술사랑, 2003 .
고바야시 요리코 구치키 유리코,『베르메르, 매혹의 비밀을 풀다』, 최재혁 역, 서울 : 돌베게, 2005 .
루이스 자네티,『영화의 이해』, 김진해 역, 서울 : 현암사, 1999 .
트레이시 슈발리에,『진주 귀걸이 소녀』, 양선아 역, 서울 : 강 , 2003 .
키워드
추천자료
- 새로운 한국화로의 도전 朴生光(박생광) 그의 작품 세계
- 미군정 하에서의 선거
- (청소년복지) 청소년 성매매의 실태와 사례 및 해결방안
- <다빈치 코드>, 소설과 영화의 비교 연구
- 국민임대주택과 영구임대주택의 주택 정책 현황 및 차이 비교(A+레포트)★★★★★
- [임대주택 문제점] 현재 우리나라 공공영구임대주택단지의 정책 현황과 문제점 및 개선방안 (...
- 박경리 문학
- [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의 원인, 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의 실태, ...
- [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의 확산, 청소년성매매(원조교제)의 현황, ...
- 청소년의 유해환경 실태와 비행과의 관계에 관한 조사
- 여성장신구를 통해 본 중세사회의 생활상
- [지역학습][지역학습 교재선정][지역학습 이론적 접근][지역학습방법][지역학습 내용구성]지...
- [화폐][상품유통][화폐 수요함수이론][화폐 수요변동요인][화폐 수요예측모형]화폐의 기원, ...
- 아동복지정책
소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