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윤리와 미디어속 폭력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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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미디어 윤리와 미디어속 폭력사례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1. 폭력의 정의와 배경
2. 미디어'폭력'에 관한 사례조사
-드라마나 영화속의 과도한 폭력적 내용
-온라인 상의 폭력
-선정적인 성향의 폭력내용을 담은 기사 보도

본문내용

발쳤고 PC통신에는 시청자들의 다양한 반응이 쏟아졌다.
학원폭력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줘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는 내용도 있었지만 상당수는 구타현장을 말리지 않고 장시간 촬영만 계속한 것에 대한 비난의 목소리였다.
폭력장면을 앵커가 "생중계하듯" 방송한 것은 시청률만을 의식한 선정적 보도행태라는 지적이다.
문제의 장면은 외주제작사인 "제3영상"이 지난 10일 강서구 가양동에서 촬영한 것을 SBS가 인터뷰 등 보충취재를 해서 방영한 것이다.
당시 현장에 있었다는 한 PD는 "교내 흡연문제를 취재하고 철수하던 중 카메라맨이 우연히 폭행현장을 발견하고 망원렌즈로 촬영한 것으로 거리가 멀어 말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고 해명했다.
SBS측은 윤리성 문제로 고민했지만 학원폭력의 심각성을 정확히 알리자는 취지에서 화면을 내보냈다고 밝혔다.
이 화면은 19일 8시뉴스와 21일 아침 뉴스시간에도 몇 차례 방영됐다.
최근 방송사간 시청률경쟁이 심화되면서 고발프로그램의 선정성과 폭력성에대해 비판의 소리가 높아가고 있다. 뉴스도 예외는 아니다. 가벼운 소재가 많이 다뤄지고 있을 뿐 아니라 시청자들의 시선을 끌만한 자극적인 화면잡기에 주력하고 있다. 그런 면에서 이번 "여학생 폭력장면"은 방송사 입장에서 놓치기 아까운 "거리"였을 것이다. "손쓸 방법이 없었던 상황"이라는 해명으로 윤리적 비난은 비껴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뉴스의 선정성"에 대한 시청자들의 "이유 있는 항의"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얼마 전 있었던 이라크 전쟁을 보도하던 언론들이 생생하게 기억난다. 불필요할 정도로 잔혹하고 무서운 장면을 여과 없이 보도했었다. 성희롱을 당하는 영상이나 사진뿐만 아니라 사형직전에 놓인 모습들 등 매우 충격적이었다.
마지막으로 다음 기사를 스크랩 해보았다. TV가 우리에게 주는 나쁜 영향에 관한 내용이다.
『[조선일보2005-01-25 17:16]
맛있는 음식화면 입맛 자극해 비만 위험성
재앙·자살보도 스트레스·불안감 가중시켜
폭력·흡연·음주장면 청소년 정서에 악영향
나라 안팎에서 TV 끄기 운동이 한창이다.TV를 끄면 단절됐던 가족 간의 대화와사랑이 되살아난다는 취지에서다. 그러나 TV는 건강에도 매우 나쁜 영향을 미친다. 최소한 8가지 해악이 있다. 따라서 TV를 끄면 가족 사랑뿐 아니라 건강까지 되살릴 수 있다.
TV의 8대 건강 해악 중 첫째는 비만의 위험성이다. 편안하게 소파에 앉거나 침대에 누워 리모컨으로 채널을 돌리며 TV를 시청하면 에너지가 전혀 소모되지 않아 결과적으로 칼로리 과다를 초래한다. 뿐만 아니라 공중파 방송에서 공통적으로 거의 매일 소개되는 소위 맛있는 음식은 입맛을 자극한다. TV를 보며 먹는 간식은 곧바로 몸속의 지방으로 축적된다. 1주일 TV 시청 시간이 평균보다 1시간 많을 때마다 비만 발생률이 2%씩 증가하며, 어린이의 경우 하루 2시간, 주부는 3.5시간 이상 TV를 시청하면 비만뿐 아니라 당뇨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도 있었다.
둘째, 끊임없이 쏟아지는 재앙에 대한 TV 보도는 대중의 스트레스를 높이며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자살에 대한 보도는 실제로 사회의 자살률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TV에 등장하는 주인공들의 비범한 삶은 보는 시청자들의 자존감을 약화시킬 수 있다. 매우 마른 탤런트나 모델의 등장이 신경성 식욕부진과 대식증 등 식이장애의 원인이 된다.
셋째, 폭력성을 조장한다. TV의 폭력물은 그 절대 양이 많을 뿐 아니라 내용도 비현실적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은 총을 맞아도 죽지 않는 경우가 흔하다. 현실에서는 그러나 공기총, 심지어는 장난감 비비총에 의해서도 생명을 잃거나 크게 다칠 수 있다. 이처럼 왜곡되고 비현실적인 폭력장면이 청소년들을 둔감화시키고 쉽게 폭력적이 되게 한다.
넷째, 선정적인 성적 행동이다. 감각적이고 쾌락적인 장면에 치우치다 보니 그 쾌락으로 인한 현실에서의 결과와 복잡성을 외면하는 경향이 있다. 성적 장면 중 책임성이 같이 등장한 것은 0.1%에 불과하다는 연구조사도 있었다. TV에서의 충동적인 성적 장면은 사회의 성병 및 원치 않는 임신 등의 증가로 이어진다.
다섯째, 최근 TV 드라마에선 주인공들의 흡연과 음주 장면이 많이 줄었지만 방영되는 영화 속에서는 아직도 흔히 등장한다. 등장인물은 즐겁거나 괴로울 때 담배나 술에 의존하는데, 담배와 술은 등장인물의 심리상태를 가장 잘 표현해 주는 소품이 된다. 감수성이 강한 청소년들은 이를 보고 음주와 흡연을 시작한다.
여섯째, 학습능력을 저하시킨다. 학령기 아동에서 TV 시청 시간과 학교 성적과의 역(逆) 상관관계는 이미 잘 밝혀져 있다. TV가 학습능력을 포함한 인지기능에 미치는 영향은 뇌의 발달이 성숙되지 않을수록 크다. 이 때문에 미국 소아과학회에서는 2세 미만의 TV시청 자제를 권장하고 있다.
일곱째, TV는 '지금 당장'이라는 믿음과 가치를 심어주는 경향이 있다. '지금 바로 구입하세요'라는 광고에서부터 짧은 시간 내에 문제 풀기를 강요하는 오락 프로그램에 이르기까지 힘들어도 참는 것보다는 지금을 즐기라는 유혹이 더 달콤하게 와 닿게 된다.
그래서 TV는 유행을 만들어 내는 총아가 된다. 효과가 전혀 밝혀지지 않은 건강식품이라든가 반신욕 등의 유행이 대표적인 예다. 건강은 평생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하는 것인데 TV는 상품에서나 볼 수 있는 트렌드를 너무나 쉽게 만들어 낸다.
여덟째, TV의 건강정보는 질병 염려자를 양산한다. 물론 진짜 병이 있는 사람에게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게 하는 순기능도 있다. 그러나 질병의 가능성과 위험성이 대체로 과장되고 있어 실제보다 훨씬 더 많은 사람을 질병 염려자로 유도하는 결과를 낳는다. 진료실에서는 이러한 질병 염려자들을 안심시켜 불필요한 검사를 받지 않게 하려는 노력이 거의 매일 흔히 일어난다.
결론적으로 TV시청시간은 지금보다 훨씬 줄여야 한다. 보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을 때만 TV를 켜고 그 프로그램이 끝나면 바로 끄는 습관이 필요하다. 자녀들의 시청시간은 하루 1~2시간을 넘지 않도록 하고 가족이 함께 보는 시간을 따로 갖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유태우·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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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등록일2005.12.20
  • 저작시기20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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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료번호#328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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