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난투극’사건으로 바라본 소셜미디어와 매스미디어 -미디어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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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지하철 난투극’사건으로 바라본 소셜미디어와 매스미디어 -미디어 연구 에 대한 보고서 자료입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한정될 경우 결국 얻어지는 정보는 협소하다고 할 수 있다. 만약 소셜미디어의 계속된 승승장구로 기존의 전통 언론매체가 사라지게 되고, 소셜 미디어 혹은 인터넷으로만 정보를 얻는 사회가 되면, 지금보다 더욱 정치적 무관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존재한다. 그렇게 되면 정치가나 권력자들이 국민들을 통제하는 것이 더 용이해 질 것이다.
4)정보 격차의 문제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에 관한 문제는 아주 오래전부터 모든 것에 대해 존재해왔다. 돈, 명예, 권력 등 그 격차에 문제는 항상 존재해온 것이다. 정보라고 해서 다르지 않다. 특히 소셜미디어가 등장하기 이전, 정보화 사회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할 때부터 정보격차에 대한 문제는 심각하게 제기되어 왔다. ‘지하철 난투극’사건만을 살펴보더라도 평상시에 인터넷을 자주 애용하는 10대와 20대는 그 소식을 빠르게 접하고, 자신들끼리 여론을 형성한다. 때문에 사건 속에서도 할머니의 편보다 소녀의 편이 더 우세하게 나타나는 것이다. 그러나 전통매체를 통해 사건을 접하는 기성세대들은 뒤늦게서야 정보를 전달받게 되고 자신으 의견을 인터넷에 잘 올리지 않으므로 인터넷에 형성된 여론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하게 된다. 이러한 문제는 세대만의 문제뿐만이 아니다. 정보를 가진 자는 계속해서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정보를 가지지 못한 자는 계속 정보 부족에 시달리는 문제또한 존재한다. 이 또한 빈부의 격차와 다름없이 순환 된다. 오늘 날처럼 정보가 곧 돈으로 직결되는 사회에서는 이것이 물질적 빈부격차에 박차를 가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기기의 소유여부나 여가생활의 시간 분배로 인해 정보의 격차가 생길 수도 있다. 이 격차는 결국 빈부의 격차에서 시작되는 것으로 돈을 가진 자 스마트 기기 소유, 여가 시간 풍부 신속한 정보 습득 다시 부를 가져다 줌, 의 순환이 될 수 있다. 이렇게 되면 가장 극단적인 경우, 정보를 가진 자들이 자신들이 계속 그것을 차지하기 위해 정보를 제재하게 되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주식이나 투자 등 정보로 수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분야에서는 그러한 일이 비일비재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는 결국 중앙권력이 정보를 왜곡하거나 은폐하는 것과 다름 없다.
Ⅲ. 결론
소셜 미디어는 전통 매체와 상반되는 것이며, 결국 전통매체를 무너트릴 것인가? 그렇지 않다, 라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 소셜미디어는 전통언론 매체, 즉 매스 미디어에 비해 개방, 참여, 공유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미디어의 영향력으로부터 한발짝 벗어나는데 도움이 된 것은 사실이다. 매스만이 존재하던 시절에 비해 우리는 다양한 의견도 제시할 수 있게 되었고, 그 안의 공동체도 형성하여 적극적으로 무언가를 개선시키려는 노력도 가능하게 되었다. 또한 원하는 정보를 언제 어디서나 얼마든지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내가 직접 정보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위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여전히 많은 문제들을 안고 있는 것이 소셜 미디어이다. 그렇다고 그것을 방관하여서는 안된다. 전통매체들은 소셜 미디어의 타격을 받아 변화하려 무던히 노력하고 있다. 소셜 미디어 또한 자신의 장점만을 내세울 것이 아니라, 문제점을 보완하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 한가지 예를 들면, 한 포털 사이트에서 ‘핫토픽 키워드’라는 기능을 도입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전에는 인기검색어만을 제공하여, 네티즌들의 관심이 그것에만 쏠렸던데 반해 ‘핫토픽 키워드’는 그 날의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사회, 경제, 정치, 연예의 토픽들이 올라와서 그것들을 검색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른 포털사이트에서는 분야별로 인기검색어가 뜨기도 한다. 이러한 노력들은 소셜미디어의 문제점으로 제기되었던 ‘정치보다 문화적, 일상적 동질감에만 한정된 관심’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이다. 소셜미디어와 매스미디어는 하나가 무너져야 자신이 살아남는 제로섬게임이 아니다. 이 둘은 윈윈게임을 진행시킬 수 있는 관계이다. 매스 미디어가 신문사나 방송국의 노력으로 바뀐다면, 우리는 소셜 미디어를 보완시키도록 노력해야한다. 매스와 소셜의 가장 큰 차이는 정보 제공자, 즉 그 주인이 누구에게 있느냐가 다르기 때문이다. 소셜 미디어는 기존의 미디어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이다. 미디어에 의해 좌지우지 되지 않고 오히려 우리가 미디어의 주인이 되도록 노력해야한다.
참고문헌
■인터넷 소셜 미디어와 저널리즘 / 최민재 / 한국언론재단 / 2009
■소셜미디어 시대 보고 듣고 뉴스하라/공훈의/ 한스 미디어/ 2010
  • 가격1,400
  • 페이지수9페이지
  • 등록일2013.04.10
  • 저작시기2014.3
  • 파일형식한글(hwp)
  • 자료번호#838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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